PGR21.com


Date 2010/08/15 23:47:05
Name 28살 2학년
Subject 과연 스타2에서 누가 가장 성공할지 궁금해집니다.
요새 공성전, 연승전 보는데 정말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처음 관심깊게 본 선수는 인스네어 김상철 선수와 과장님 김원기 선수였는데,
보다보니 역장본좌 서기수 선수, 미칠듯한 견제의 최연식 선수도 눈에 띄네요.
김원기 선수 공성전할때 불사조로 김원기 선수를 능욕(?)한 선수도 기억에 남습니다.
래더 1위에도 올랐던 박성준 선수의 플레이를 얼른 방송으로 보고 싶네요.

이번 GSL을 비롯해 당분간은 견제형 테란이 강세일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늘 최연식 선수와 송준혁 선수 공성전을 봤는데 송준혁 선수도 정말 잘했지만 흔들고 흔들고 흔드는 최연식 선수에게는 그저 감탄만...
동시타격 하면서도 정타로 맞는 사이오닉푹풍이 없다는게 유머였습니다.
아울러 토스유저에게 모욕감을 주는 해불 의료선 테러에는 그저 눈물이.....
누가 스타2가 스피디함이 떨어진다고 했어라고 외치는 듯한 최연식 선수의 플레이는 보는내내 저에게 현기증을 안겨줬습니다.
이재호, 전태양 선수가 스타2하면 옵저버는 사표내고 싶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스타2에는 과연 어떤 선수가 두각을 나타낼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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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카상
10/08/15 23:55
수정 아이콘
kespa랑 협의 잘되서 빨리 스1게이머들이 스2도 동시에 했으면 좋겠네요...지금 스1 수준급선수들이 스2를 한다면,지금과는 또다른 차원의 플레이를 보여 줄거라 생각되거든요...그리고 GSL전에 블리자드는 패치안하나요...ㅠㅠ
하드코어
10/08/15 23:59
수정 아이콘
최초의 메이저 대회에선 과거 스타1의 프로게이머 출신과 워3 프로게이머 출신들의 경합이 기대됩니다.

덤으로 본좌라인과 과거 스타리그의 우승자들의 스타2에서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08/16 00:05
수정 아이콘
음.. 개인적으로 눈여겨 보는 선수들은
테란 : 최연식. 인스네어. 허준과침제니스. Miowerra
플토 : ssapo. 사기수(폴토유저는 제가 잘 모르겠어요 ㅜㅠ)
저그 : 제니오 . 첵 . 과일장수. idra
입니다. 이 선수들 중에 GSL 첫 우승자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
그리고 패치는 왠지.. GSL 시작전까지 안된다면 1차GSL이 끝나고 나서야 패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대회중간에 패치되면 선수들 경기력에 영향을 줄 것 같아서요
키큰지엠
10/08/16 00:09
수정 아이콘
전투가 너무 빨리 끝난다는 단점때문에 보는건 재미없다고 예측한 사람들이 많은데

연승전, 공성전 보니까 보는것도 스1못지 않게 재밌어서 gsl기대되네요 세계 대회이니 ..
코하홀릭
10/08/16 00:08
수정 아이콘
호랑나비선수도 정말 잘하던데 스타1게임단과 관련이 있는분이라는 설이 있어서 GSL에서는 못뵐듯하네요.
빼꼼후다닥
10/08/16 00:20
수정 아이콘
음 확실히 상성 파악 및 대처라고 할까요? 이게 빠른 분들이 눈여겨지는 것 같아요.
제시카갤러리
10/08/16 00:20
수정 아이콘
스타가 그랬고 워3도 그랬고
지금은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 가장 뜰겁니다
투스타이와칭
10/08/16 00:32
수정 아이콘
저는 누가 혼자 독식 하기보다는 택뱅리쌍 처럼 몇명이 계속 돌아가면서 먹을 꺼같네요. 스타 2 게임자체가 절대본좌가 탄생하기 좀힘들꺼 같아요.
네오크로우
10/08/16 01:08
수정 아이콘
그냥 일반인들이 보는 경기에 나오시는 고수분들도 높은 수준의 경기력인데 과연 gsl 때는 어느정도일지 너무 기대됩니다.

연승전 같은 경우 빌드 공개등을 꺼려서 새로운 빌드 같은것은 거의 안나와도 정말 재밌죠.

개인적으로 최연식선수 참 좋음~~ 흐흐 사악테란....;;
밀가리
10/08/16 01:21
수정 아이콘
지난 2주일 포스만 보면 최연식님이 제일 잘한다고 봅니다. 대 프로토스전에서 견제형 해불의료선 전술은 솔직히 지금까지 제대로 막는 경우를 못 봤습니다. 서기수 선수도 2번 그냥 졌죠.
후후맨
10/08/16 03:50
수정 아이콘
토스// 넥스 지니어스님, 그리고 상위랭커중 쏘자라는분.. 그리고 서기수님 세분 주목중임... 이 세분이..
게임보니까 기본 피지컬 및 감각이 좋더라구요

저그// 저그는 유명한분들이 다 비슷하게 잘하시는듯... 누구를 꼽기가 애매하네요 프라임저그와, 오지에스저그분들이 강한듯.. 그렉필즈님도 강하고요..

테란// 최연식님이 단연 돋보이네요.. 세가지종족전 모두 훌륭하시고... 해본적은없지만... 방송경기들만봐도 많이강하시더군요..
오지에스 곤님도 견제류테란으로 강하신거같고... 마카님은 요즘 잘안보이다 나타나셨는데... 타아이디로 연습하신건지 지금도 잘하시는군요

제일 주목하고잇는건 지니어스님입니다..... 뭐랄까... 타 클랜들은 그야말로 네임드들이 즐비해있는데 넥스에서 왠지 영웅의 느낌으로
활약하는 느낌이랄까..크크..

하지만 GSL 우승은 테란이할듯.........
10/08/16 06:24
수정 아이콘
스타1으로 따지면 아직은 신주영시대 라서..

스2에서 누가 최강자가 될지는 전혀 예측 할수 없네요..
샤르미에티미
10/08/16 07:15
수정 아이콘
분명 눈에 확 띌 스타가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활동하시는 분들 중에 나올 수도 있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몇 달 뒤, 많게는 1년 뒤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 일단 인지도가 쌓여야하고 천천히 스타가 되는 과정을 밟아야 할 테니까요.
언젠가는 스포츠 선수의 최고 인기의 기준인 외모+실력+스타성+스타일까지 갖춘 선수가 나오겠죠.
그게 절대 빠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PGR끊고싶다
10/08/16 14:07
수정 아이콘
스타2리그가 확실히 정착되면 4대천왕,택뱅리쌍같은 호칭을 가질수있는 선수들이 점차등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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