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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0/08/01 14:48:01 |
Name |
Siriuslee |
Subject |
캠페인 매우어려움 난이도에 대한 개인적인 TIP |
처음 캠페인 클리어할 때는 어려움 난이도로 플레이했었는데,
마지막 미션 말고는 딱히 어렵지 않더군요. (단지 익숙함의 문제)
그리고나서 클리어하지 않은 미션들을 하려다 보니 뭔가 아쉽기도 하여서
매우 어려움으로 캠페인을 새로 시작했습니다.
현재 마지막 미션직전인데, 여기까지 오면서 몇 가지 캠페인 공략에 팁이랄 만한 것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매우 어려움의 난이도
어려움난이도와는 정말 다릅니다. 몇 가지 예로 들면,
전투를 보다 보니 CPU도 맞는 유닛 빼주는 컨트롤을 하더군요.
- 터렛1 vs 뮤탈3 이라서 다른 거 컨트롤 하다가, 다시 확인해보니 뮤탈 3기가 모두 빨피.
치료, 혹은 수리유닛 점사 합니다.
- 의료관이 전투라인에 포함되어 있다던가, 공성전차 수리하는 건설로봇이 있으면 먼저 점사 합니다.
등장하는 유닛의 질이 다릅니다.
- 공방업은 기본이고, 각종 기술업도 해놨더군요. 해병 방패업, 까치 날개, 불곰 이속 느리게 하는것, 공성전차 대미지 등등
그리고 용병이 다수 포함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도 곧 익숙해지면서 금방 대응이 됩니다.
의료관 낚시라던지. 점사 맞대응이라던지.
2) 이한 수정 미션
처음 공략할 때는 이한 수정 미션을 차행성 원정을 가기 직전에 클리어했었습니다.
그런데 이한 수정 미션은 보너스 자금도 없고, 오직 기술점수만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이한수정 미션을 얻으면 최대한 빨리 클리어 하는 것이 캠페인 전체적으로 이익이 됩니다.
3) 미션 업적보다는 클리어에 집중하자.
업적들은 대부분 보통 혹은 어려움 난이도입니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로 해서 얻는 업적은 매우어려움 난이도로 미션 올 클리어 뿐입니다.
매우 어려움으로 플레이 시에는 업적보다는 일단 클리어에 집중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전투순양함 나오는 미션과 정글의 법칙 미션에서 업적 한다고 2시간+@씩 삽질한것 생각하면;;
4) 필수 무기고 기술
개인적으로 꼽은 필수 무기고 기술은, 해병 방패업, 의료관 치료업, 궤도사령부입니다.
그 외 주력으로 사용할 병력의 기술을 제외하고, 자금을 한 80만 정도만 모으면 무기고 업적은 한번에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세이브 후 업적만 얻고 로드, 자치령 기술은 설명에는 10개지만, 실제로는 4개(토르+악령(유령))입니다. 번역오류인듯
저의 경우에는 위 기술만 업글하고 전부 모아서(용병은 모두 구입) 차행성 원정 직전에 155만의 자금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돈을 너무 안쓰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전투보고서에서 이전 미션 하려고 할때에는 당시의 무기고스킬업만 적용되기때문에..
그냥 무기고 스킬은 그때그때 사두는것이 좋습니다. 업적할것이 아니라면요.
5) 필수 기술연구
개인적으로 꼽은 필수 기술연구는 자동정제소와 재생성 생물강철입니다.
이 두 기술 모두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도 여러번 하다보니..
사령부반응로나 셀생식 반응로가 더 끌릴때가 있습니다.
자동정제소: 대부분 미션에서 초반 광물자원이 부족합니다. 즉 사령부 반응로로 건설로봇 많이 뽑아도 캘 수 있는 광물은 한정적입니다.
하지만 가스통은 다르죠. 자동정제소로 아끼는 만큼의 건설로봇이 광물을 캘 수 있고,
궤도사령부에서 지게로봇 소환하는 것으로 광물은 어느정도 확보가 됩니다.
적은 건설로봇으로 가스도 광물도 충분히 확보가 가능합니다.
-자동정제소 + 궤도사령부의 힘이면 매우 어려움에서도 허리띠졸라매고(건설로봇 생산없이 미라한 계약)업적 달성이 가능합니다.
재생성 생물강철: 셀 생식 반응로(마나업)도 좋을 것 같지만, 마나쓰는 유닛 중 주력으로 사용할 만한 유닛이 거의 없습니다.
전투순양함, 밤까마귀, 악령(유령) 정도인데.. 마나업을 하지 않아도도 못쓰는 정도는 아니죠.
그리고 어려움에는 전투중 수리하는 건설로봇이 거의 죽지 않지만.. 매우 어려움에서는 전투중 수리하는 건설로봇이 살아남지 못합니다.
위에 2)와 같이 이한 수정 미션을 빨리 클리어해서 이 필수 기술들을 얻고 나면, 캠패인 공략이 조금 수월해집니다.
6) 필수까지는 아니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기술연구
바나듐 장갑
방3업 체력 636 전투순양함, 방3업 체력 96 전쟁광, 체력 140 불곰이 탄생합니다.
공속업도 좋지만, 유닛죽는것을 싫어하는 제 성향상 이쪽이 더 좋더군요.
(저도 어려움 공략때는 공업찍었습니다.)
의료관 점사를 당하고 시망하는 전투를 몇번 겪고 보니, 공속 빨리봐야 무의미 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술 반응로
이거 완전 사기입니다. 매우 어려움에서 정말 자원을 아끼고 아껴야 하는데, 대부분의 미션에서 생산건물들이 주어집니다.
병영, 군수공장, 우주공항 1/1/1 체제인데, 기술반응로 찍으면 기술로 단 생상건물이 2개씩 있는 효과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궤도폭격 올렸었는데, 오직 병영 생산유닛에만 국한 되어있는데다,
기지에서 생산할 경우에도 바로 튀어나오지 않고 화장실을 타고 오다보니,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미션 후반으로 갈 수록 병영 유닛들은 초반 기지 방어용 + 벙커에 넣는 용도로만 사용 했습니다.
그래도 필수로 꼽지 않은것은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서 궤도폭격도 좋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7) 매우어려움 난이도에서도 개인적으로 꼽는 어려웠던 미션 공략 Tip
파괴병기 - 오딘 탈취 하는 미션입니다, 6번은 재시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3번째 기지(1시쪽 기지) 공략에 실패하면서.. 좌절했는데요.
3번째 기지에서는 시체매와 코브라가 주력입니다. 거미지뢰도 지옥인데(해병 의료관 안녕~)
코브라가 내가 쓸려면 너무 비싼데 CPU가 뽑아서 오니 정말 무섭더군요. 특히 공성전차를 3방 정도에 파괴하니..
충분한 병력 생산할 정도의 자원도 부족하고, 11시쪽 멀티를 확보해야 하는데
핀들레이가 너무 빨리 진격하면서, 또 시체매+코브라 조합의 몇번의 공격에 지상병력 피해가 늘어나면서 많이 꼬였습니다.
잘 하시는 분은 금방 해결 할 수 있을테지만, 전 좀 답답해지더군요.
결국 한가지 깨달은 것은, 오딘이 공략하는 곳 기지를 우리 병력으로 너무 빨리 파괴 하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오딘 혼자 때려부수게 납두면서(시간 확보), 병력을 충분히 확보해야합니다.
그리고 1시 기지에 오딘이 공격 가면 그곳에 스캔을 뿌리든 공중유닛으로든 오딘의 공격 시야를 확보해주고 따라 가야 합니다.
그 곳 입구에 오딘이 끼어서 점사 당하면 정말 순식간에 파괴 됩니다.
(당연하게도 수리하는 건설로봇은 전투 시작하는 순간 사라집니다..)
대 열차 강도 - 매우어려움에서는 미션 설명과 다르게 열차 2개 놓치면 미션 실패 합니다.
자원도 너무 적고, 간간히 밴쉬+밤느님 오시는것도 막아야 합니다. 열차 호위에도 밤느님이 계시고,
열차 호위오는 병력에는 용병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무려 공성파괴단!
이번에도 한 4번은 재시작 눌렀습니다. 몇번하다보니 패턴을 외우겠더군요.
시작하자마자 해병으로 코브라 4개(위치 알려주는3개 + 11시쪽 수비병력없는 곳) + 자원을 다 모아야 할 만 합니다.
나머지 코브라 2기는, 코브라 4기를 틈틈히 보내서 확보 해야 합니다.(수비병력은 코브라 몇기 무빙샷으로 제압가능)
가장 중요한 팁이라면, 본진 왼쪽으로 언덕에 있습니다.
그 곳에 공성전차 2기 정도 배치하면 2개의 열차 선로 + 본진 공격오는 병력 막는데 수월 합니다.
밤느님 오시면..추적미사일 한방 정도 맞아준다는 생각으로 플레이 해야 합니다.(최대한 주위 피해 없게)
저의 경우에는 궤도사령부 + 자동정재소 + 재생성 생물강철의 힘으로 건설로봇 10기 이하로 유지하면서 클리어 했습니다.
쓰고 보니 정말 잡다하고 개인적인 팁이군요.
혹시 캠페인 공략시 도움될만한 팁을 알고 계시면 같이 공유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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