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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30 01:32
이 후 확장팩인 군단의 심장의 스토리 주인공을 누가 될까 잠깐 생각을 해봤는데요,
전 케리건은 아닐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의외로 태사다가 될거 같은 느낌입니다. (태사다+오버마인드..) 태사다와 제라툴이 나누었던 인사말에 어느정도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10/07/30 01:34
줄거리에서 너무 아쉬운건 핀들레이의 배신이 너무 뻔했다는 사실입니다. 차라리 인트로 영상은 맹스크가 말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멋있는데...
10/07/30 01:34
UED는 전체가 다 나온게아니죠
스1에서도 UED의 "일부함대"만이 나왔는데도 핵심행성인 코룰룰루행성? 여기 점령할뻔했자나요 UED가 지구에서 지금의 UN이 나아가서 되는건데 UED나오면 레알 맹스크까지 3종족연합해도 UED에는 안될거같은스멜이...
10/07/30 01:33
아무래도 인물들도 많고 분기점도 많기 때문에 각 인물간의 관계나 갈등이 조금 부자연스러운 점은 있었습니다. 어차피 게임이고 크게 못볼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캠페인 깨는 것도 재미였지만 "이 미션을 깨고 무슨 스토리가 이어져나갈까"라는 재미와 기대로 미션을 클리어 했습니다. 수준높은 번역과 스토리는 게임을 몰입하게 할 수 있게 하더군요.
10/07/30 01:39
그러고보니 케이트 록웰은 (자치령 나팔수인 방송국 입장에선) 방송사고를 글케 쳤는데도 unn 국장 딸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철밥통이더군요 크크 우리나라 방송국 같았으면... 그래도 이번 자유의 날개 히로인이자 아이돌은 케이트 쨔응... 부디 다음 작엔 케이트가 레이너와 직접 인터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근데 왠지 얘라면 제라툴과도 인터뷰할 거 같아..
그나저나 기본 세계관과 스토리를 짜는 사람이 크리스 멧젠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야기의 설정이나 흐름이 워크래프트의 그것과 좀 비슷한 느낌이 나더군요.. 다음 확팩에선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10/07/30 01:44
핀들레이가 중간에 갈등하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긴 합니다. 자기 목표가 차르에 있는데도 레이너가 거기에 가는 것을 계속 반대하는 걸 보아 그냥 케리건과 충돌하지 않고 유야무야 넘어가길 바라는 것 같으면서도, 또 정작 케리건 얘기가 나오면 머리에 총알을 박아줘야 된다는 말부터 꺼내기도 하죠. 미션 두어개를 더 투자해서라도 타이커스란 캐릭터를 좀 더 세밀하게 묘사했으면 좋았을텐데 살짝 아쉽긴 합니다.
어쨌든간에 자유의 날개라는 부제는 레이너의 투쟁과도 연관이 있지만, 타이커스가 바라는 자유와도 통하는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둘은 극명하게 대비가 되죠...
10/07/30 10:16
레이너가 유비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본인은 게으르고 케이건 구하는것 외엔 그닥 의지도 없는데... 인복이 터져서 밑에서 알아서 척척해주는 느낌? 큰 모함을 타고 여기저기 미션을 수행하는 진행은 파이날 판타지 X-2가 생각나는 아기자기 함이더군요.
10/07/30 11:41
레이너의 머리는 뭐.... 테란의 발전한 기술력으로 만든 신제품 '하x모'라고 해 두지요 크크
개인적으로는 레이너와 제라툴을 중심으로 주객 전도가 일어날 것 같은 예상이.... 어둠의 목소리에 조종받고 있건 아니건 간에 맹스크가 혼종을 중심으로 저그를 이끌고 인간화된 케리건과 레이너가 제라툴과 연합해서 이에 맞서는 시나리오... 그런데 대반전으로 오버마인드가 태사다를 흡수해서 혼종을 만든다면?!?! 그리고 이 모든 시나리오를 미리 알아서 일부러 태사다에게 한번 죽은 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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