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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01 11:24:18
Name 光海
Link #1 뉴스
Subject [스포츠] NC 김경문 감독, 급체 어지럼증의 원인에 대한 검진결과가 나왔습니다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588804&redirect=true

NC 측은 "병원에서는 MRI 및 각종 혈액검사를 실시하였고, 진단 결과 뇌하수체에 직경 약 2센티미터 미만의 작은 선종이 발견되다. 주치의의 소견에 따르면, 위 선종은 악성이 아닌 양성 종양으로서 이를 제거하는 외과적 시술이 당장 필요하지는 않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다만, 뇌하수체의 호르몬 분비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에 관한 추가적 검사 결과, 지난 며칠 동안의 어지럼증 및 구토증세는 전해질 수치의 현저한 저하가 그 원인이었던 것이라는 병원측의 의견이다.  치료 결과, 기존의 어지럼증 및 구토증세가 많이 완화되어, 죽, 국 등의 음식을 서서히 섭취하는 등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추가적인 전해질 수치 조절 치료를 며칠 동안 지속하면서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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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종양이 아니더라도 약물치료와 절대적인 휴식이 필요할것 같은데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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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룬연금술사
17/08/01 11:25
수정 아이콘
어후...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네요.
17/08/01 11:37
수정 아이콘
쾌차하시길
박용택
17/08/01 11:39
수정 아이콘
엔씨가 가지고 있는 전력에 비해 성적이 잘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생각해요.
운빨이 좋거나, 감독빨이라 생각하는데,
이 상황은 엔씨에게 있어서 큰 위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깟 공놀이.. 다 낫고 현장 복귀 하시길 ㅠ
걱정말아요 그대
17/08/01 11:39
수정 아이콘
불행중 다행이지만 NC에겐 여전히 큰 위기네요
올시즌까지만 하고 감독직 내려놓을지도 모르겠군요
토이스토리G
17/08/01 11:46
수정 아이콘
너무 성적이 잘나와서 건강을 해친 케이스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야구감독이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더불어 남자라면 꼭 해봐야할 직업이라고 하던데..
스트레스가 여간 많은게아니죠.
게다가 김경문 감독처럼 능력있는 감독이 몇없어서 매년마다 계속 감독 물갈이 하는판이라.. 더 못쉬신게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steelers
17/08/01 12:08
수정 아이콘
김기태 감독 선글라스 끼는 이유가 스트레스로 눈 핏줄이 터져서 그렇다던데, 1등이라고 스트레스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 같어요.
카스가 아유무
17/08/01 13:14
수정 아이콘
맞아요. 류감독 취임할때랑 퇴임할때 비교해보면 진짜 장난아니게 변하셨죠.
마그너스
17/08/01 12:35
수정 아이콘
양키스 감독중 하나가 야구 감독이랑 방탄조끼 테스터 둘 중에 뭐가 더 위험한지 모르겠다는 인터뷰했었다죠
아이오아이
17/08/01 12:03
수정 아이콘
엔씨의 힘은 김경문으로 부터 나온다고 봐서... 올해 우승 못하면 엔씨도 우승권에서 멀어질지도 모르겠네요.
역시 태임주 있었을때 했어야...
나비1004
17/08/01 12:05
수정 아이콘
몇일 더 휴식 취하고 복귀하시겠네요 퀘차하시고 돌아오세요
선수들아 일해라...
키스도사
17/08/01 12:21
수정 아이콘
꼭 야구뿐 아니라 스포츠 감독들은 상상도 못할 대우를 받지만, 그와 더불어 받는 스트레스도 상상 못할 정도라고 하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축구
17/08/01 13:18
수정 아이콘
과거에 신윤기 감독이라고 부산대우 로얄즈(현 부산 아이파크) 감독하시던 분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급성 백혈병으로 시즌 도중에 돌아가신적이 있었지요. 당시 부산에서 뛰었던 안정환 선수가 은퇴 후 프로팀 감독은 맡고싶지 않다고 밝힌 이유가 되기도 했죠.
키스도사
17/08/01 13:47
수정 아이콘
과거 고 김명성 롯데 자이언츠 감독도 2001 시즌 중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죠. ㅠㅠ
한국축구
17/08/01 17:52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 부산 연고팀 감독님들이 ㅠㅠ 워낙 열기가 높은 곳이라 그런지 (축구는 지금은 덜하지만 과거엔 지금의 롯데 못지 않았죠) 스트레스가 다른곳보다 더한것 같네요
스타카토
17/08/01 12:57
수정 아이콘
건강앞에서는 그깟 공놀이죠~
꼭 쾌차하시길~
17/08/01 13:19
수정 아이콘
피타고리안 승률 보면 각 팀 감독들의 역량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죠.
김경문 감독의 역할은 NC팀에게 꼭 필요하다고 봐요. 프로야구 흥행을 위해서라도 쾌차하시길..
17/08/01 14:17
수정 아이콘
김경문 감독 피타고리안 승률은 항상 초에 좋다가 후반에 내려서 결국 승률보다 피타고리안 승률이 낮게 되죠
13년부터 16년까지 계속 그래왔습니다
잉여잉여열매
17/08/01 17:33
수정 아이콘
류중일 감독도 통합4연패하는 기간에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집에서 벽보고 혼잣말한다고 와이프가 안쓰럽다고 했죠.
저런거 보면 감독들 스트레스가 상상이상인것같습니다.
곧미남
17/08/01 17:40
수정 아이콘
아고.. 우선은 건강이죠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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