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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9 07:29
진짜 노진혁 내린건 패닉에서 온 선택이 아닌가 싶네요.
장타 하나 쳐줄 선수가 하나라도 더 남아있어야하는데 누구 있다고..
25/09/09 08:30
롯데는 앞으로 모기업 상황이 좋아질 수는 있을까 싶네요. 석화는 산업 전체가 죽을 위기고 유통도 계속 밀리고 있고... 야구단에 투자할 여력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
25/09/09 08:53
김태형 F 인가요? 감정 하나하나에 선수 한명 2군 보내고, 경기 중 특정 선수들 실책성 플레이 나오면 훈육성 교체가 잦은듯하네요.
성적이 나오면 그래 잘 한다인데, 성적이 안 나오고 있으니 쯧쯧쯧 받는..
25/09/09 09:23
솔직히 튼동이 인간적으로는 이해가 갑니다. 12연패+2무하면 사람이 돌아버릴듯....
그래도 감독은 그러지 말라고 앉혀놓은자리 아니겠습니까?
25/09/09 09:42
저도 노진혁 선수 말소는 연패하고 있을 때 타격감이 그나마 가장 좋아 보이던 선수였는데, 너무 감정적이다 싶긴했습니다.
그 한 타석으로 노진혁 말소할 거 였으면 말소 안 될 선수가 없었을 상태라
+ 25/09/09 11:08
3연투 롯데 26회 / 한화 6회
김서현 잘던지니까 신입이고 나발이고 자주 갈아서 두어달만에 팔 아작나고 군대가면 다른 감독이 그리울겁니다
+ 25/09/09 13:20
지금도 조동욱 무슨 애니콜이냐고 한화팬들 얘기하는데
김태형이면 김성근 투수편 시즌2입니다. 정우주 조동욱 죄다 권혁 송창식 꼴 날꺼에요
+ 25/09/09 18:29
저도 한화팬입니다만, 김응용 - 김성근 - (...) - 김경문의 명장 라인을 보면 명장 타이틀이 참 부질없어요.
암흑기동안 결국 최고 성적은 한용덕 시절 2018년 3등이고(운이 좀 컸죠), 명장이라고 데려온 사람들은 단기적인 성적 증명만을 위해 선수 갈아대다가 미래없이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명장들은 에고가 쎄며, 단기적인 성적 증명을 위해 꽤 큰 권한을 가져간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팀의 장기적인 성과랑 상충된다고 생각해요. 소위 주인-대리인 문제가 '명장'을 기용했을 때 발생하기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 25/09/09 12:29
둘 이상의 팀에서 명장으로 꼽히는 감독이 거의 없는데
야구는 진짜 선수빨이 더 크다고 봅니다. 김태형도 과대평가 되어 있었다고 생각하고
+ 25/09/09 13:23
근데 이런식이면 야구감독중에 명장은 있는건가요…???
저도 뭐 김경문감독 하는거 맘에 안들지만서도.. 그래도 염감이 lg에서 깨우친 느낌이어서 현직 감독중엔 원탑 같은데 (김태형감독 옹호는 아닙니다. 전 불펜 3연투 갈아재낄때 저기 후반되면 난리날거다 생각하긴 했어요. 12연패는 예상못했지만;)
+ 25/09/09 14:07
모태 베어스 팬으로써, 감독 김태형이라는 사람을 오래 봐왔는데,
이만한 감독이 딱히 시장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람은 기조가 '잘하면 1군, 못하면 2군'이라 젊은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도 잘하는 편이고, 기강도 잘 잡는 편이고 승부수도 던질줄 아는 감독이라... (사실 옷도 잘입습니다;;) 두산에서도 가끔 컨디션 좋은데 2군 보내는 일이 있었는데, 지나보면 해당 선수가 뭔가 내부 금기를 깼거나 태도가 안 좋았거나였죠. 문득 천유 차렷하고 혼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허허허
+ 25/09/09 18:52
오우
시장에 나왔을 때 줍지 않으면 아쉬울까? 하는 생각이 드는 감독이 지금 크보에 딱 3명일거 같은데 1. 염경엽 2. 이강철 3. 김태형 앞에 2명은 딱히 팀을 옮길 구색이 없어보여서 김태형 감독이 FA되면 줍줍 하면 좋겠읍니다. 달감은 승부스 띄울 타이밍을 못잡는거 같아서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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