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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1 10:13
양 리그 공격 부문 1위
- 센트럴 리그 : 타율 1위_치카모토(한신) .291 / 홈런 1위_사토(한신) 31 / 타점 1위_사토(한신) 76 - 퍼시픽 리그 : 타율 1위_무라바야시(라쿠텐) .309/ 홈런 1위_레이예스(닛폰햄) 21 / 타점 1위_레이예스(닛폰햄) 65 센트럴 리그 홈런의 경우, 2위가 요코하마 마키인데 16개로, 사토 테루아키 페이스가 미쳐서 그렇지 나머지는 투고에 걸맞는 성적입니다. 퍼시픽리그 타율의 경우도, 무라바야시 포함 2명만이 3할이죠. 반면 투수의 경우, 한신 타이거즈 팀 방어율이 2.00입니다. 얼마 전 1점대였는데 올라가 버렸네요 흐흐. 3점대 방어율 팀이 센트럴리그는 1팀, 퍼시픽리그는 3팀. 뭔가 일본리그는 볼 반발력 밸런스를 못 맞춰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올라간 투수 수준을 타자들이 못 따라가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타 리그 대비 투고가 너무 높은 것이 문제이긴 하죠. 그와 별개로, 에이스가 던지고 완투하는 것은 여전히 야구의 미학으로 보는 관점이 있어서, 크보가 불펜 때려 붓고 있을 만한 상황이어도 왠만하면 선발투수가 막는 경우가 많죠. 올해 신죠가 카토를 그런 식으로 밀고 가다가 2번이나 역전패를 당했는데, 이게 현 시점 소뱅에게 역전 당한 기점이 되잖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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