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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04 13:00
임태훈 길 가고 있네요.
임태훈이 정규+포스트 시즌 불펜 투구 이닝 19살 114이닝 20살 93이닝 21살 100이닝 이렇게 던지고 골골대다 은퇴했는데 감독은 요즘 찬양받고 있습니다 크
+ 25/08/04 15:13
시즌초까지 후유증으로 퍼진게 보였는데 꾸역꾸역 막을 수준으로 구위가 올라가니 굴린거라 안타깝죠. 같은 팀 김민수도 2년을 안식년으로 있다가 회복되고 굴리는데 반해 박영현도 현재까진 정우람과인 듯 합니다. 김택연은 작년에 굴린 여파로 블론 세이브 갯수가 벌써 세이브 갯수에 절반이나 됩니다.
+ 25/08/04 20:52
(수정됨) 사실 전지적 팀시점으로 봤을때 불펜 갈아서 우승했음 잘한거지 못한건 아니긴 한데 우승을 노릴만한 전력은 아니라 지금상황에서 갈 필요가 있나 싶긴하네요.
+ 25/08/04 15:45
대부분의 불펜 투수들이 길게 쉬면 잘 못 던지긴 합니다. 문제는 그 길게가 4-5일 이상 쉬는 걸 뜻한다는 것일 뿐...
(실제로 마무리 투수들도 4일에 한 번은 세이브 상황이 아니어도 올라오죠.)
+ 25/08/04 18:16
무슨 말인지는 알죠. 그런데 이게 이제 박영현 연투 명분으로 쓰이니...
저게 실제로 6일인가 쉬고 던지고 제구 난조를 겪자 한 인터뷰일겁니다. 잘던지던 못 던지던 휴식기간을 주면서 저런 소릴하면 모르겠는데 한 3일 쉬면 큰일난다는 식으로 지는 경기에도 등판시켜 버리니.
+ 25/08/04 20:38
이강철 감독이 박영현 쓰는 것과 똑같이 썼던 감독이 미국에 하나 있었죠. 3일에 한 번은 반드시 나왔던 김병현과 밥 브렌리...
심지어 명분도 똑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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