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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04 10:47:55
Name 밥과글
File #1 175427115668900db409329.png (152.2 KB), Download : 170
Link #1 https://m.news.nate.com/view/20250804n10849
Subject [스포츠] '음주운전 입건' 배우 송영규 숨진 채 발견 (수정됨)


https://m.news.nate.com/view/20250804n10849

안타깝네요.   음주운전 경위도  

대리 불렀는데  중간에 마주친 지인이랑 대화가 길어지니까 대리 운전사가 그만두고 가버려서

5분 정도 남은 거리 그냥 자기가 운전하다가 걸렸다고 진술한 걸로 알고 있는데

물론 잘못입니다만 죽을 죄까지는..

극한직업 후배 반장도 그렇고 유쾌한 캐릭터로 남아 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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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04 10:50
수정 아이콘
충격적입니다 ㅠㅠ
잠이오냐지금
+ 25/08/04 10:53
수정 아이콘
아니.. 하.. 참...
+ 25/08/04 10:53
수정 아이콘
헉..
진혼가
+ 25/08/04 10:53
수정 아이콘
왜......
+ 25/08/04 10:58
수정 아이콘
다 찍고 대기하던 작품이 많아서 압박감이 컸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음주운전이 큰 죄긴 합니다만, 그 압박감과 작품관련된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목숨까지 내놓는 분인걸 보면 이분도 사람 자체는 선한분 같아요.
너무 안타깝네요.
+ 25/08/04 11:01
수정 아이콘
아니 왜..;
+ 25/08/04 11:02
수정 아이콘
아니...
+ 25/08/04 11:03
수정 아이콘
배우들 음주운전 터지면 진짜 미칠거 같긴 하겠습니다.

자기 때문에 대기중인 작품들, 개봉 예정 작품들 줄줄히 타격이 있을테니..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엮여버리니...
밥과글
+ 25/08/04 11:06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 가책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음주운전을 안했어야 하는데

대리까지 불러놓고 한 순간의 판단 실수로..

그냥 대리기사님 몇 만원 더 드리고 설득하지..안타깝습니다
환경미화
+ 25/08/04 15:27
수정 아이콘
대리운전 이용하면 됩니다.
음주운전은 습관이에요.
cruithne
+ 25/08/04 11:05
수정 아이콘
에휴....ㅠㅠ
케이사
+ 25/08/04 11:09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날개를주세요
+ 25/08/04 11:11
수정 아이콘
말하기 조심스럽긴 하지만
매번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음주운전문제가 불거지면 행위에 비해 너무 큰 패널티를 도덕적으로 가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법적 처벌과 책임, 사회적인 대처방안보다
행위자의 도덕성을 비난하는데 집중되고 잘못했으니 너는 다신 활동하지마 하는식의 사회적 모습이 과연 적합한가 싶습니다

물론 안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고 무작정 비난하고 넘어가는게 쉽긴 한데
그 도덕적 패널티의 형평성이라는게 타인의 인기로 먹고사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월등히 크게 가해지는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작품마다 보는 재미가 있는 배우로 기억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네이버후드
+ 25/08/04 11:13
수정 아이콘
원래 유명인들은 그 페널티를 안고 살아가는거죠 인기로 먹고 사니까 인기가 없으면 페널티도 없어요
아밀다
+ 25/08/04 11:20
수정 아이콘
죽일 죄 취급을 하니 죽는데 말이죠...
+ 25/08/04 11:33
수정 아이콘
이게 기본적으로 음주범죄에 대한 법적처벌이 낮다고 생각하니
사회적으로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음주운전은 사망사고가 많이 나다보니 요새 처벌이 그래도 강해지는 느낌이 있긴한데.
기본적으로 주취감형이라는게 존재해야하는지가 의문이긴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작정 비난도 맞다고 생각은 합니다. 무지성으로 비난 받아도 부족함이 없다고는 생각합니다.
다만 이렇게 생을 끊을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몰리는건
이미 촬영한 건은 어쩔수 없고 관련 산업이 다 죽는 꼴이라 이것에 대한 대중의 판단은 생각해봐야할듯하네요..
Dr. Boom
+ 25/08/04 11:54
수정 아이콘
연예인은 맞는데 유명인은? 정치인은 뭐 음주운전 하거나 말거나던데요
메가트롤
+ 25/08/04 11:59
수정 아이콘
대통령도 할 수 있죠 크크
쵸젠뇽밍
+ 25/08/04 12:04
수정 아이콘
정치인도 대체자 대비 뛰어난 점이 없으면 쉽게 교체될 거고, 사람들의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쉽게 교체 됩니다. 그걸 버티는 정치인은 생각보다 소수예요. 많이 잡아야 대한민국에서 10만명 중 한 명도 안됩니다. 100만명 중 한 명 정도로 잡아야죠.
반대로 연예인도 수가 적어서 대체할 사람이 별로 없으면 넘어갈 수 있고요. 실제로 그런 사람들 많죠.
유료도로당
+ 25/08/04 12:08
수정 아이콘
이거는 상황이 다른걸 섞어서 얘기하는건데, 요즘 세상에는 당연히 유명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도 라이브로 음주운전 걸리면 직 날아갈거고, 앞길 막힐거고, 파장 엄청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닌데 괜찮던데? 하는건 대체로 20년 가까이 된 과거의 일을 가져와서 문제 삼는 건이어서 그런거니까 좀 다르게 봐야죠.

그런 기준에서는 연예인한테도 그 기준을 가져오면 지금 활발히 활동하는 연예인 중에서도 활동 못해야 되는 사람 얼마든지 있지만, 적어도 10년 넘은 사람들은 자숙 후에 멀쩡히 잘 활동하는것과 비슷합니다.
사이먼도미닉
+ 25/08/04 13:26
수정 아이콘
비슷한 시기의 이정재 같은 경우는 아예 언급도 안되니까요. 오징어게임에 그런 얘기하면 분탕 취급 받겠죠.
유료도로당
+ 25/08/04 13:28
수정 아이콘
엇 사실 저도 이정재 배우 예시를 들려다가 말았는데요 흐흐 한번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까 99년, 02년 각각 총 두 번이나 적발되었더라고요. (두번 모두 정우성 배우 동승)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그 누구도 이정재에게 음주운전 얘기를 하지 않는것과 딱 비슷한 느낌이죠. 그나마 정치인들은 정치인이니까 20년 전 일도 소환되어서 욕이라도 먹는 것이고. (사실 90/00년대 음주운전 후 잘 복귀한 사례는 연예계에 너무나도 많죠)
쵸젠뇽밍
+ 25/08/04 12:01
수정 아이콘
'타인의 인기로 먹고사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크게 가해지는 거죠.

이 말을 반대로하면, 먹고사는 근거가 '타인의 인기'인 건데, 그 사람이 계속 먹고 산다는 건 범법행위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계속 좋아해줘야 한다는 뜻이 잖아요.

반복되는 사망이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이야기의 근본은 주어진 처벌 이상의 처벌을 받는 게 아니라, 자신의 생업의 근간을 날린 겁니다. 그 근간을 잃었기에 먹고살기 힘들어지는 것이고요.

송영규 배우님은 해당사항이 없을 것 같아 여기서 의견을 내는 것이 조심스럽습니다만, 잘못에 대한 처벌로 생업을 잃는 게 아니라, 원래 그 생업을 가지면 안 되는 사람이라는 게 늦게 드러난 겁니다. 연예인만이 아니라 다른 직업들도 마찬가지로 적용받아야하는데 연예인만 눈에 띄다보니 엄격하게 적용되는 거죠.
에쉐르
+ 25/08/04 11:13
수정 아이콘
아니.. 아내도 있고 자녀도 있으신데.. 얼마나 마음이 무거우셨길래... ㅠㅠ
+ 25/08/04 20:21
수정 아이콘
뒤늦게 알려지는 사실들을 보면
그 자녀와 아내로 인한 심적 부담이 컷던 것도 같습니다.
묻고 더블로 가!
+ 25/08/04 11:14
수정 아이콘
방송국, 광고회사들이 하도 데여서 그런가
확실히 요새는 위약금이 엄청 빡센가보네요.
김새론에 이어 송영규까지...
카루오스
+ 25/08/04 11:15
수정 아이콘
하고있던 작품들이 많다보니 위약금이 문제가 된게 아닐까 싶긴한데... 뭐가됐든 참 씁쓸하네요.
통합규정
+ 25/08/04 11:21
수정 아이콘
유명인들 음주운전 걸리면 살인 저지른 흉악범 취급하면서 죽어라고 욕 해대는 사람들 많은데

그들에겐 흡족한 결말이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안타깝네요.
조랑말
+ 25/08/04 11:27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음주운전은 죽을죄는 아니지만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흉악한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 25/08/04 12:30
수정 아이콘
살인미수로 처벌했으면하는게 죽었으면 좋겠는것과 동급이면 이렇게 반응하는 님은 음주운전 옹호자인가요? 수준인데요
+ 25/08/04 16:35
수정 아이콘
그거 둘이 왜 동급이죠. 그 댓글만 있는것도 아닌데
Mea Clupa
+ 25/08/04 12:43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최악의 범죄이죠
MeMoRieS
+ 25/08/04 11:2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덴드로븀
+ 25/08/04 11:32
수정 아이콘
아..........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
카레맛똥
+ 25/08/04 11:45
수정 아이콘
인터넷 커뮤에서나 음주운전 흉악범 취급하지 사회적으로는 자숙하면 얼마든지 재기하고 커리어 이어나갈 수 있는데 안타깝네요.. 음주운전해도 당장 잘만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한트럭인데 참
율리우스 카이사르
+ 25/08/04 15:30
수정 아이콘
그런것보다는.. 요새 계약상.. 출연작이 많으면.. 위약금도 감당못할정도로 많아서.. 그러시지 않았을까요.. 흠...
+ 25/08/04 11:50
수정 아이콘
에고 남은 가족은 어떻게 살라고 이렇게 무책임하게 가나요 실수했으면 반성하고 살면 되지....
김퐁퐁
+ 25/08/04 12:01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대놓고 한 음주운전이 실수라고는 생각 하지 않지만, 지금 시점에서 충분히 사회적으로 재기 가능할 수 있는데
반성하고 자숙하는 모습이 더 멋있었지 않았겠습니까... 남은 가족들은 어떡하라고...

참 안타깝니다.
그래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린언니
+ 25/08/04 11:5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엠포유
+ 25/08/04 11:5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rimavera
+ 25/08/04 12:11
수정 아이콘
만취 5km 운전이면 명복도 못 빌어 주겠습니다. 
매즈미켈슨
+ 25/08/04 12:1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ensatez
+ 25/08/04 12:19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만큼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지.
+ 25/08/04 12:23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말싫
+ 25/08/04 12:24
수정 아이콘
대리기사가 가버렸으면 다시 불러야죠, 뭐 다리 위에서 세워주고 튄 것도 아닐텐데.
환상회랑
+ 25/08/04 12:26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은 살인이랑 똑같다. 이 말이 들을때마다 좀 그랬습니다. 물론 음주운전이 정말 나쁜 짓이고 그걸 강조하기 위한 비유임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세상에서 저런 말을 하면 진짜 음주운전은 살인과 동치되버리고, 음주운전자는 살인범과 똑같은 취급을 당합니다. 지나친 도덕적 엄숙주의를 조장하는 결과가 되버렸습니다.
결국 음주운전은 음주운전이고 살인은 살인이죠. 죄는 상응하는 벌만 받아야 되는데 특히 공인에겐 저지른 죄보다 더 큰 형벌을 지우려는게 솔직히 불쾌합니다. 그 과정에서 누군가의 파멸을 자신의 도덕적 우월감을 채우며 쾌락으로써 사용하지 않는가. 이것에 대한 위험을 인지하는 자가 과연 대한민국에 얼마나 될까요. 그저 나쁜 놈은 나쁜 짓을 했으니 죽어도 잘된거지. 이런 일차원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많아질수록 이 파편화의 시대가 가속하겠죠.
+ 25/08/04 12:53
수정 아이콘
힌국이 유독 심하지만 엄벌주의란게 원래 다 그렇죠.
+ 25/08/04 13:34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에서 누가 공인에게 죄보다 더 큰 형벌을 지우려고 했나요?
밥벌이 끊기고, 작품들 계약상 감당 안되겠다 싶으니 자살한건데 왜 불쾌 하신거죠?
프로야구 선수 음주운전 = 퇴출 이것도 잘못된 건가요?
+ 25/08/04 16:08
수정 아이콘
실제로 음주운전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니까 그걸 강조하기 위함이겠죠.
솔직히 술 좀 먹었다고 사람이 살인하진 않지만 운전은 하잖아요.
음주운전은 지금보단 더 무겁게 인지되는 게 옳지 않을까요?
그리고 악플문제는 음주운전과는 별개인 것이구요.
몽키매직
+ 25/08/04 12:30
수정 아이콘
대리운전기사가 포기하고 가면 새로 불러야죠. 면허 취소 수준으로 5km 운전한 건 결코 가볍게 볼 수 없습니다.
남의 인생 망칠 수도 있었던 행위를 한 것이고, 본인의 인생을 망친 것도 본인 자신이고.
누가 사형시키자고 했나요. 동정 여론이 왜 대세인지. 반성과 책임에서 회피하는 사람에게 좋은 이야기 못해주겠습니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지탄하는 데도 음주 운전이 아직도 끊임없이 나오는 걸 보면 더더욱 지탄해야죠.
너무 심하게 질타한다? 음주 운전 통계로 잡히는 것만 한 해에 몇 백 명씩 죽어나가는데요.
알카즈네
+ 25/08/04 12:52
수정 아이콘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기로 따지면 음주운전으로 소중한 생명과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이 더 하겠죠.
+ 25/08/04 12:46
수정 아이콘
무책임하네요. 같이 작품 찍은 스탭들, 배우들은 뭔 죄예요..
거믄별
+ 25/08/04 12:48
수정 아이콘
죽은 건 안타깝긴 하지만... 애초에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으면 됐습니다.
대리기사가 떠나서 5km 를 음주운전 했다구요?
그 거리를 운전하는동안 사고가 났으면?? 운이 너무너무 좋았던 겁니다
그 거리를 지났던 다른 운전자들이 말이죠.
처음에 음주를 하고 대리기사를 부를 생각을 했으면서 그 이후엔 왜 안 합니까.
한블리에 잊을만하면 나오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 케이스를 보면
음주운전에 대해서 절대 옹호할 수가 없습니다.
+ 25/08/04 12:49
수정 아이콘
정치인은 밝혀져도 큰 타격 없는데 이런거 볼때마다 만만한게 연예인이구나 싶어서 씁쓸하네요.
쵸젠뇽밍
+ 25/08/04 13:15
수정 아이콘
현역 국회의원 중에 음주운전 전과자가 9명입니다. 기존에 비해 많이 줄었습니다.
지난 20년간 현역의원이 적발된 경우가 한 건 있었는데, 그간 민주당 입당도 잘 안되다가 겨우 입당했으나 경선도 못 뚫었습니다. 민주당에 입당할 때 민주당은 입당시켜줬다고 욕먹었고요.
정치인이 음주운전 밝혀져도 큰 타격없다고는 할 수 없죠. 특히나 최근 10여년 정도 기준 잡으면 치명적이라고 말해도 될 정돕니다.
+ 25/08/04 13:11
수정 아이콘
유독 좀 삭막하긴 하죠.
목숨으로 대가를 치렀으면 보통 사족없이 추모할텐데요.
음주운전이 엄벌 해야하는 범죄인건 사실.
그런데 자꾸 살인미수와 동치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음주운전, 과실치사, 살인 미수는 다 별개입니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발생 확률이 높은 살인 예비죄라고 미리 선고를 땅땅 때리는게 좀…

아무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無欲則剛
+ 25/08/04 13:28
수정 아이콘
이래서 술약속이 있는 날엔 그냥 차를 가지고 가지 말아야......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냥 택시타고 가지 참.
+ 25/08/04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새론때도 동일한 얘기를 했지만, 이 돌아가신 연예인이 아니라 누군가 동일한 잘못이 발생했을때 여전히 난 이 정도는 비판받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본다면 고인의 명복을 빌고 더이상 왈가왈부는 안 할지언정 이상한 부채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도 말이야 어쨋건 행동은 대부분 그렇게 가져간다고 보고요. 김새론건에서 자가반성을 해서 김수현한테는 덜 그랬나..뭐 다 그런거죠.

그것보다는 음주운전후 위약금 문제가 여기나 저기나 꽤 커 보이는데, 물론 많은 돈을 쏟아붓는 쪽 입장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이 부분이 적절한지가 전 더 궁금해지네요..음주운전했으면 대중의 비판과 연예계활동의 타격은 니가 달게 받아야한다라고 말할수 있겠는데 위약금 펀치로 패가망신당해라..는 솔직히 잘 모르겠거든요.
쵸젠뇽밍
+ 25/08/04 13:33
수정 아이콘
김새론....
+ 25/08/04 13:3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국힙원탑뉴진스
+ 25/08/04 15:13
수정 아이콘
근데 음주는 불가피한것도 아닌데 위약금이 과한게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시노자키 아이
+ 25/08/04 13:33
수정 아이콘
이유불문하고 사연없는 사람 없습니다.
음주운전은 무조건 살인미수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욱더 처벌수위가 강해져야하고 사회적으로 사라져야 하는 행위입니다.
원인(음주)이 없었다면 결과(자살)도 없었을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작에진심인남자
+ 25/08/04 13:35
수정 아이콘
연예인들은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전용 운전기사를 따로 두면안되나요? 매니저를 여러명 두면 되는데..
요키와 파피용
+ 25/08/04 13:4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지만, 자살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네요. 뭔가 대책이 있어야지 자살이 안전한 도피처가 된 느낌입니다. 마치 일본 무사가 할복하는 것이 명예로운 죽음이 된 것 처럼요. 자살을 하면 비난은 사라지고 미화나 옹호가 생기는 것이 일반적으로 되어서 따라한다는 생각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법적으로 어렵겠지만, 피의자가 자살을 해도 수사는 계속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페로몬아돌
+ 25/08/04 14:29
수정 아이콘
송영규씨가 자살할 정도로 비난 여론이 엄청 강했나요? 딱 본인이 실수 한 만큼 비난 받은 거 같은데요. 그냥 자숙하고 오겠지 하고 관련 글을 보지도 않았고, 김호중이나 다른 음주 건에 비하면 주변에서도 크게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배우의 이미지도 나쁘지 않은 게 크겠죠. 문제는 또 이런 식으로 가 버리면 옹호나 실드 치는 사람도 생기고, 죄에 대한 비판도 제대로 못하니 죄 저지를 때 마다 다 이럴까 봐 더 겁납니다.
+ 25/08/04 15:58
수정 아이콘
제가 음주운전 소식을 접했을 때도 날이 선 반응보다는
긴 조연생활 후 이제 막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안타깝다는 반응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댓글의 마지막 문단에 매우 많이 공감합니다.
유료도로당
+ 25/08/04 18:1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아마 이미 찍어놓은 작품들에 대한 위약금 문제가 좀 압박스러웠던것 아닐까 조심스렇게 추측이 되는데... 모르겠네요.
이쥴레이
+ 25/08/04 14:32
수정 아이콘
헐....
그리움 그 뒤
+ 25/08/04 14:3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약금의 무게가 엄청 무거웠을까요?
아는 연예인이 계신데, 음주로 걸린 후 광고라던가 다른 활동에서의 위약금 때문에 집을 팔더군요.
우선 쪽팔리고 창피한 것도 있겠지만,
그런 부분의 위약금이 너무 커서 감당하기 어려워 죽음으로 위약금을 대체하려한게 아닌가....짐작만 해봅니다.
+ 25/08/04 14:58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 얘기지만, 얼마 전 퇴근길에 20대~30대 초반쯤으로 보이는 친구들이 대화하는걸 우연히 들었는데,

[***아 너 면허있잖아 !]
[무슨면허 ?]
[음주운전 면허 크크크]
[아 맞음 크크 절대안걸림 크킄 ]

이러고 주차장쪽으로 가는거 보고 답이없다 싶었습니다
음주운전은 좀 강력처벌 하는게 좋아보이긴 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 25/08/04 15:3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술마시는 자리에 차를 안가져가는 문화와 습관이 필요한것같긴해요... 술을 많이 마시면 ... 대리를 꼭 불러야 한다는 판단력도 같이 흐려질때가 있는거 같더라고요.. 변명은 안되겠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열혈둥이
+ 25/08/04 15:47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비토에 있어서 이러한 슬픈 부작용이 있을지언정
결국 음주운전이 절대 하면 안되는 것으로 정착되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윤니에스타
+ 25/08/04 16:25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이 무거운 죄고 앞에 '단순'이란 수식어를 함부로 붙여서도 안 되겠지만, 그렇다고 며칠 뒤 자살.. 은 처음 봅니다. 연기 생활 나름 열심히 해온 분인데 참 안타깝네요. 이렇게 가시다뇨.. 근래 몇년 사이에 유명인 죽음이 너무 많습니다. 이정도로 심했던 적이 있었을까 싶을 만큼요. 이유가 다 가지가지지만, 이 세상이 정말 살기 힘든 시기가 맞긴 한가 봅니다. 이제 피지알에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댓글을 더는 보고싶지가 않네요 ㅠ
오늘 뭐 먹지?
+ 25/08/04 19:56
수정 아이콘
제 지인이 음주자 차에 치여 돌아가셨어요.
하고 싶은 말은 엄청 많지만,, 많은 분들이 얘기해주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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