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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7 17:06
작년 동일기간 페라자의 스탯이 386 486 772 6홈런 12타점 이었습니다.
초반 버닝이 성공적인 리그안착을 보장하지는 않아요. 물론 페라자는 좌익수 수비도중 부상당한게 컸다고 보긴 하지만요.
25/07/17 17:53
타격은 별명이 플로결이고
수비도 범위는 넓은데 안정적이나 하면 그것도 아니고 차라리 빠따에서 좋은모습을 보여준 리베라토가 낫죠 그리고 플로리얼 안고 가다가 폭망하면 팬들이 난리나죠
25/07/17 18:04
제가 단장이면
리베라토 선택 -> 못했을 때 "그때라면 리베라토 선택할만했지ㅠㅠ" 라는 핑계가 가능하고 플로리얼 선택 -> 못했을 때 "아, 그때 좋았던 리베라토를 냅두고 플로리얼을 골라 가지고~~" 가 되기 때문에 욕먹기 싫으면 걍 리베라토 택할거 같긴 합니다.
25/07/17 18:14
플로리얼로 한시즌 가면 기대했던 수준이 나올것 같긴 하고,
리베라토는 버닝후 기대치 수준으로 떨어질거 같은데, 이렇게 되어 버린 이상 구단도 어쩔수는 없죠. 개인적으로 한화 경기를 많이 보면서 플로리얼이 언젠가는 올라올거 라고 생각했는데 뭐 일이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25/07/18 11:22
당연히 의심은 가고 현재 스텟이 고점스텟이란것도 다들 인정하죠.
하지만 그래도 리베라토를 선택한건. 1. 눈야구가 된다. 스탯을 봐도. 게임 내용을 봐도. 눈 야구가 됩니다.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공에 배트가 잘 안나갑니다. 물론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승부구에 헛스윙 삼진은 꽤 합니다만. 2. 타격폼이. 변화구에 최적화 됨. 장타는 잘 안나오겠지만. 일단 컨택 위주의 간결한 스윙. 그래서 변화구 공략을 잘 했습니다. 반대로 . 150이 넘는 직구계열에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 눈야구가 되고. 변화구 컨택이 된다면. 기본적으로 저점이 높습니다. 때문에 고점은 높지 않습니다. 아마 지금이 고점이겠죠. 반대로 저점도 낮지 않을겁니다. 한화에서 기대하는 리베라토는.avg 330. ops 0.85 정도일거고.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플로리얼이 1번타자로 타순이 바뀐 후 보여준 퍼포먼스는 충분히 현재 리베라토의 고점과 비견됩니다. 다만. 부상 후 다시. 이미 충분히 겪은 저점의 플로리얼이 안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현재 한화는 전력이 매우 준수하죠. 저점도 낮고 고점도 높은 플로리얼보다. 어느정도 계산되는 리베라토가 어쩌면 당연한 선택일겁니다.
25/07/17 18:27
부상으로 6주간 이탈이라는 점을 무시할수 없다고 봅니다
부상이 100% 완전히 회복되었는지 6주간의 공백으로 인한 실전감각은 언제 돌아올지 이걸 기다려줄 여유가 없죠. 당장 1위해야 되는데
25/07/17 19:36
(수정됨) 바빕이 너무 높아서 플루크일 가능성이 높고 땅볼 비율도 높아 이후 바빕이 정상화되고나면 자칫하단 병살 머신이 될 위험이 있다는게 한화쪽에서 끝까지 망설인 이유 같은데 당장 대권 노리고 있는 현상황에서 괜히 플로리얼 골랐다가 실패라도 하면 그 후폭풍을 한화 구단측에서 감당하기 어려울거 같아요. 이후 바빕이 내려가더라도 플로리얼 만큼은 해줄거라 기대하는 수 밖엔…
25/07/17 20:13
플로리얼 주루랑 수비는 수준급이라고 해서 타격 안좋아도 그러려니 했는데 막상 보니까 주루랑 수비가... 리얼아 그렇게 됐다.
근데 응원가는 아깝네용
25/07/17 23:35
한화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라는게 좀 쎄하긴 하지만
아직 결정까지 내린듯해보이진 않네요 누가 되어도 아쉬운 상황이라.. 결정된 선수가 시즌 끝까지 잘 해주기만을 바랄뿐
25/07/18 12:23
원래 플로리얼이 그래도 낫지 않을까 했는데 위에 부상 복귀후 폼을 장담할수 있을까라는 말에 공감을 해서 리베라토가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둘다 위험요소가 있다면 최근 폼이 중요하다 싶어서요. 그런데 이 건에 대해서 계속 나오는 욕먹지 않으려면 누구를 해야한다 . 이런건 전문가라면 그리고 그 팀이 우승을 노리고 있다면 절대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팬 베이스 장사하는 프로스포츠가 팬생각을 안할 수는 없지만 팀의 궁극적인 목표, 우승을 하기 위한 판단에서 팬 눈치를 본다? 맞는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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