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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9 09:44
어제 우리팀 경기 결과를 떠나서 내용면에서 너무 흐뭇하네요. 이 빠지다못해 잇몸도 다빠져서 턱으로 야구하는 수준이었는데 상동에서 올라온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이겨서 감동이네요 ㅜㅜ
25/06/19 10:01
기아는 요즘들어 작년생각나는 경기가 조금씩 생기는거 같습니다. 선발이 좀 실점해도 불펜이 꾸역꾸역 막고 득점찬스에서는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역전.. 윤영철은 살아난거 같고 김도현은 생각보다 오래 잘해주고, 성영탁이 진짜 뜬금포로 잘해주네요.백업타자들도 한번씩 돌아가면서 해주네요. 이의리, 황동하, 곽도규, 김선빈, 나성범, 김도영, 윤도현 등 돌아오면 후반기에는 진짜 해볼만 한거 같습니다.
25/06/19 10:06
도규는 토미존이라 빨라야 내년 하반기 복귀 예정입니다.
전반기 투수들 덕에 꾸역꾸역 5할 유지중인데 올브 이후 타자들 복귀하면 작년 만큼 좀 시원하게 터져주길...
25/06/19 10:07
키움이 쏘아욜린 작은 공이 역대급 혼파망 시즌으로.. 과연 5강 중에 누가 내려올지 끝까지 버틸 수 있을지 보는 재미가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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