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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1 12:14
카탈루냐 서킷 쪽에서 그랑프리 유지를 위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게 또 자존심도 걸려있는 문제이긴 해서...
25/06/11 12:00
https://www.youtube.com/watch?v=JSnEGyj0CDQ
마드리드의 마드링 심레이싱 영상 봤는데 시가지 서킷 치고는 좀 심심하네요 크크. 다만 중간에 뱅크각이 어마어마한 코너(48초부터)가 있어서 그 쪽이 재미있을듯 보입니다.
25/06/11 12:16
아마 그 구간(12번 코너)이 마드링 설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부분일겁니다.
'라 모누멘탈'이라고 이름을 붙여놓은 것에서부터 알수 있는... 여기 서킷 설계한 사람이 뱅크 성애자긴 합니다 --;
25/06/11 12:17
23년에 현재의 24개 그랑프리 체제가 완성되었을 겁니다.
(다만 이 때 이몰라 서킷 홍수 이슈로 개최가 취소되어 23개 그랑프리로 진행되었습니다.)
25/06/11 12:47
원래 F1 각각의 그랑프리가 국가대항전의 성격을 띄고 있는 게 근본이라
1 국가 1 그랑프리의 원칙이 있긴 했습니다. 그걸 우회하는 경우가 없진 않았지만요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도 예전에는 산마리노 그랑프리로 명명 되었었죠. 실질적으로는 이탈리아에서 2개 그랑프리를 열지만 이몰라 서킷은 그 옆동네에 있는 산마리노 공국의 이름을 빌려서 그랑프리 개최) 미국 같은 경우는 워낙에 모터스포츠의 규모 자체가 큰 시장이고 그만큼 돈이 되기 때문에 현재 F1에서 가장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 동네라서 그렇습니다. (현재 F1의 모기업인 리버티 미디어가 미국회사기도 하구요.) 오스틴의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OTA)를 2012년에 완공하면서 현재의 미국 그랑프리가 다시 시작되었기 때문에 오스틴이 미국 그랑프리구요... 그담에 2022년에 마이애미가 그랑프리를 개최하게 되면서 마이애미 그랑프리가 되었고... 2023년에 라스베가스에서 그랑프리를 개최하면서 라스베가스 그랑프리가 된거죠.
25/06/11 13:10
상하이 서킷 한번은 가봐야 할텐데요.
한국에서 (중간 생략이 많이 있지만) 지하철로 갈 수 있을 만큼 접근성 좋은 서킷이고, 소요 비용도 괜찮고요.
25/06/11 13:30
카탈루냐를 남기기 위해 이몰라를 쳐냈군요... 알론소 쿠팡 플레이 인터뷰만 봐도 자신있어 보이긴 했는데.. 뉴비라 잘 모르지만 스페인에서 두번이나 하는건 좀 짜치긴 하는군요
25/06/11 15:28
저는 서킷의 다양성으로 봐도 모나코 같은 서킷이 꼭 나쁜 건 아니라 생각해서...
레이스 중에 추월이 안나와도 가장 치열한 퀄리파잉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25/06/11 15:42
랩타임을 고의로 3초 이상 늦게 가져가도 추월이 되지 않는 서킷은 그냥 나쁜 서킷 같아요. 퀄리파잉이 아무리 재밌어도 그랑프리 주간의 꽃은 누가 뭐라해도 레이스인데 노잼의 정도가 너무 심하죠.
25/06/11 18:44
26년부터 머신 크기가 줄어들면 추월이 좀 잘나올까 하고 보는게 유일한 희망일 정도죠
이것도 지금보다 아주 아주 조금 낫다 수준이지 추월은 여전히 안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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