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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1 11:57:06
Name kapH
Link #1 https://streamable.com/tbwq9r
Subject [스포츠] [KBO] 4년전 오늘 크보에서 있었던 일


일명 유령주자 사건

등장인물: 포수-유강남, 2루 주자-한유섬, 3루 주자-추신수

1. 3루수 땅볼 후 3루수가 베이스를 밟으면서 2루 주자는 포스아웃
2. 3루수가 포수에게 송구하였으나 런다운 상황에서 포수는 3루에 송구를 하지 않아 3루 주자는 베이스 복귀
3. 3루까지 온 포수는 갑자기 이미 아웃된 2루 주자를 쫓아감
4. 눈치를 보던 3루 주자는 홈으로 출발
5. 포수는 베이스 커버를 온 유격수에게 송구하지만 유격수는 홈에 송구를 안함
6. 3루 주자가 설설 눈치를 보며 홈베이스를 밟고 [끝내기]

산 유강남이 죽은 한유섬을 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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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1 12:01
수정 아이콘
왜 베이스 송구를 안한거에요??? 죽은 줄 알았나?
25/05/21 12: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amu.wiki/w/SSG%20%EB%9E%9C%EB%8D%94%EC%8A%A4/2021%EB%85%84/5%EC%9B%94/21%EC%9D%BC#s-2.4.2

다들 추측이고 유강남 선수도 왜 그랬는지 공개적으로 말한 건 없을 겁니다 크크
25/05/21 12:02
수정 아이콘
민약에, 만에 하나 천에 하나라도 이장면이 엘지 프런트로 하여금 유강남을 안잡는데 영향을 미친거라면,
이건 엘지 역사를 바꾼 장면인지도.... 
25/05/21 12: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동원 안나왔으면 그래도 유강남 계약했을 겁니다
근데 박동원도 뽀지요구 때문에 시장에 나왔고 그래서 엘지가 잡을 수 있었던 걸 보면 이런 일련의 흐름을 보면 우주의 기운이 엘지 우승을 바라고 있었다고는 밖에 크크
무적LG오지환
25/05/21 12:28
수정 아이콘
유강남 4년 60억까지 따라갔었는데 롯데에서 80억까지 부르니깐 잘 가라 우리 내년에 포수 누가 보냐 박세혁이라도 사야하는거 아니냐 하고 있는데 박동원이 시장에 나와버려서 유강남 주려고 했던 돈 고대로 박동원한테 박아버린거라 큰 영향은 없는 장면입니다 크크
감전주의
25/05/21 14:37
수정 아이콘
저도 4년 60억이면 괜찮네 생각했었네요
근데 롯데가 패닉바이를 하다니
아무르타트
25/05/21 14:38
수정 아이콘
저 장면이 없었다면 그러니까 우리 강남이가 베이스 송구를 할 줄 아는 선수였다면 80억을 따라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무적LG오지환
25/05/21 16:34
수정 아이콘
4년 80억은 유강남이 지금보다 급이 더 높은 선수가 아니었다면 엘지는 죽어도 못 쫓아가는 금액이었습니다 크크
25/05/21 12:14
수정 아이콘
이게 4년전이라니

세월아...
거믄별
25/05/21 12:22
수정 아이콘
저러고... 얼마 후 mlb에서도 황당한 사건(?)이 벌어지죠.
저 상황도 어이없었는데 mlb에서 벌어진 사건도 정말 어이없던.
거기다 그 사건의 당사자였던 선수가 kbo에 오기도 했죠.
김꼬마곰돌고양
25/05/21 12:50
수정 아이콘
근데 만루인데 홈에서도 포스 아웃 아닌가요? 제가 룰을 정확히 모르는건지..
무적LG오지환
25/05/21 12:52
수정 아이콘
3루수가 잡아서 3루 베이스 터치해서 3루 주자의 진루 의무가 사라져 포스아웃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니깐 추신수가 다시 3루 도착했을 때 3루 밟은 2루 주자는 이미 죽어있던거죠.
김꼬마곰돌고양
25/05/21 12:53
수정 아이콘
아아 이해했습니다
25/05/21 13:10
수정 아이콘
3루 밟는순간 2루주자가 죽어서... 3루 주자는 돌아갈 베이스가생기죠
윤석열
25/05/21 12:53
수정 아이콘
와 이게 4년전이라니
땅과자유
25/05/21 12:59
수정 아이콘
3중살도 가능했던;;;
25/05/21 13:44
수정 아이콘
이게 벌써 4년이나 됐다고요?!?
제 4년 돌려주세요
25/05/21 13:45
수정 아이콘
일단 3루수 문보경 선수가 2루 주자를 포스아웃으로 잡은 뒤에 1루로 던져서 병살로 잡지 않고 3루 주자에게 런다운을 거는 사소한 실수를 했는데(뭐 사실 실수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냥 일반적이지 않은 플레이라고 해야 하겠지만요) 그렇게 포스플레이 상황을 태그플레이 상황으로 바꿔버리면서 단체로 뇌정지가 온 거 같습니다. 유강남 선수가 귀신을 쫓는 플레이 때문에 가장 이슈가 되긴 했지만 결국 실점과 연결되는 가장 큰 실수를 한건 마지막에 홈에 송구를 안한 손호영 선수였고 끝내기 주자였던 추신수 선수 또한 심각한 뇌주루였죠 크크크크
Zakk WyldE
25/05/21 14:01
수정 아이콘
이미 죽은 주자가 다시 2루로 뛰는건 상관 없나 보네요?
25/05/21 14: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 그대로 없는 사람 취급이라 수비방해만 안하면 뭘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쫓아오니까 도망간 걸 수비방해라고 하기에도 뭣하고
파쿠만사
25/05/21 15:32
수정 아이콘
사실 더 재밌는건 당시 3루 에 있던 심판이 유강남이 쫓아가자 제 아웃된 주자라고 계속 알려주죠 하지만....
Zakk WyldE
25/05/21 15:41
수정 아이콘
며칠 전에도 심판이 계속 아웃이라고 선언하는갈 본 기억이 있는데…
25/05/21 14:34
수정 아이콘
정보)근 저때 유령을 쫓던 포수와 마지막에 홈으로 송구를 안한 내야수는 현재 롯데에 있다.
routiner
25/05/21 15:26
수정 아이콘
제갈유섬과 사마강남. 이게 그렇게 오래됐군요.
삼각형
25/05/21 15:59
수정 아이콘
저 때 다들 뭐에 씌인 게 맞는 듯합니다 크크크크
25/05/21 17:17
수정 아이콘
주자고 야수고 전부 순간적으로 상황 파악이 제대로 안 된거 라고 보는 수 밖에 없을듯...
25/05/21 17:28
수정 아이콘
모든 사람이 ????????????? 했던 장면 크크크크
25/05/21 18:58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3루심 아저씨가 킬포인트입니다.

아웃이야! 아웃이라고!!
골드쉽
25/05/21 22:32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때문에 한유섬 쫓던 유강남이 추가 아웃 카운트 올라간건 줄 알고
'휴 잡았다!' 하면서 걍 공 던진거 같네요 이제보니까...!?
그걸 본 나머지 모두 '어? 끝인가?' 이러고 있던 것 같고 크크크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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