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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17 16:23:15
Name 及時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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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KBL
Subject [스포츠] [KBL] 'LG 비상 창단 첫 V1' LG, '0% 역스윕도전' SK 넘고 챔프전 정상 등극




창원 LG 세이커스가 1997년 창단 이후 마침내 첫 KBL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연승 이후 3연패를 기록하며 역사상 첫 역스윕의 우려까지 나왔는데, 결국 마지막 4쿼터 집중력의 차이로 승리를 가져왔네요.
연고지인 창원에서 우승을 결정 짓지 못한 아쉬움은 남겠지만, 기나긴 구단 역사에 마침내 V1을 성공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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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25/05/17 16:24
수정 아이콘
콩이커스 드디어ㅠㅠㅠㅠㅠ
25/05/17 16:27
수정 아이콘
김선형이 너무 늙어서 역캐리를...이제 은퇴할 나이긴함
물의환상
25/05/17 16:44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사이드에서 공격하라는 지시였던거 같은데 그걸 시원하게 3점 폭탄을 던질줄은,,,,,, 거기에 자유투도 하나 놓치고 확실히 나이는 못속이는거 같네요
Radiologist
25/05/17 16:29
수정 아이콘
엉엉엉... 드디어 유승했어요. 내가 이놈의 세이커스 김시래 았을땨부터 봤는데 드디어 우승했어요. 오늘 경기도 정말 맘 졸이면서 봤는데 다들 마지막까지 집중력 잃지 않고 잘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머레이 타마요 허일영 등등 다들 너무 잘해줬어요. ㅠㅠ
위원장
25/05/17 16:29
수정 아이콘
전성현 두경민 없이 우승 덜덜
이재도 이관희가 문제였나...
backtoback
25/05/17 16:31
수정 아이콘
김태환 조성원 이버츠때 진짜 좋아했는데 lg 우승 축하합니다
25/05/17 16: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글이 먼저 올라와서 글 지우고 댓글로 남깁니다.

4쿼터 중반 허일영과 칼 타마요의 활약으로 10점까지 앞서나가다 칼 타마요의 집중력을 잃은 듯한 플레이와 5반칙 퇴장,
SK의 착실한 리바운드와 득점으로 1점차까지 좁혀졌으나
막판 유기상이 상대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올 시즌 우승을 위해 트레이드로 보강했던 스타 플레이어 두경민, 전성현은 결국 포스트 시즌에 끝까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 했지만
소속 팀마다 우승을 했던 노장 FA 허일영이 아주 큰 활약을 보여주며 우승까지 이루었네요.

97년부터 응원했던 팀인데 30년 가까이 잘 나가다가도 매 번 포스트 시즌만 가면 무너졌는데 결국 우승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조상현 감독 이하 포스트 시즌에 나선 선수단 여러분 매우 매우 수고 하셨습니다.
물의환상
25/05/17 16:42
수정 아이콘
조성원 이버츠, 문태종 제퍼슨 김종규. 앞선 두번의 파이널에서 고배를 마셨고 이번에도 3연승후 3연패 하길래 우승 울렁증 도지나 했는데 기어코 우승하네요 허일영이 전성현의 빈자리 몫까지 해줬고 유기상의 마지막 자유투는 조성민 전성기 시절의 안정감을 보여줬습니다

마레이로 우승못한다고 수없이 많은 조롱을 들었었는데 기어코 증명해내는군요 두경민의 런, 전성현의 끝없는 부상 속에 이관희, 이재도 버린게 최악의 수가 될수도 있었는데 그걸 극복해낸게 진짜 대단합니다
Chasingthegoals
25/05/17 17:00
수정 아이콘
조상현은 국대 감독하다가 중도 사퇴하고 런 했는데 과정이야 어쨋든 능력을 증명했네요.
도날드트럼프
25/05/17 19:15
수정 아이콘
과정이야 어쨌든이라기 보다는 조상현감독이 세이커스 1옵션이라는게 중론인데요
Chasingthegoals
25/05/17 19:19
수정 아이콘
국대 임기 중에 나가서 여론 꽤 안 좋았던건 사실이었는데요. 당시에 kt 시절 조동현처럼 망하라는 소리도 나오고 그랬으니까요. 그래도 국대 감독을 경험한 김상식, 조상현 모두 우승을 시켰으니 스펙 쌓고 튀어도 좋으니 제발 야인 지도자들이 국대 감독 자리에 욕심 좀 냈으면 좋겠습니다.
도날드트럼프
25/05/17 19:24
수정 아이콘
국대감독 중간에 나갈 때 여론 안 좋았던 건 맞지만
하는 기간에서는 능력은 좋다는게 중론이긴했고 너무 옛날이야기긴 하죠
국대감독 런의 저주를 받아라 라고 하기에는 시간 좀 흐르지 않았나.....
Chasingthegoals
25/05/17 19:34
수정 아이콘
저 때 나가면서 안 그래도 하지 않으려는 국대 감독 지원을 아무도 안 하죠. 정작 후임으로 왔던 추일승이 리그 때랑 전혀 다른 올드한 전술 고집해서 잘리고 고령인 안준호 감독이 단독 지원해서 하고 있으니까요. 리그에서 조상현의 능력은 좋았고, 국대에서 나가기 전에도 평가가 엇갈렸죠. 대회 결과는 패배해서 아시아 4강딱인데, 손대범을 비롯한 기자들한테는 있는 자원 가지고 여러 시도는 해본다고 평이 좋았으니까요. 너무 옛날이라기엔 3년 전입니다. 그래도 임기는 채우고 갔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국대의 조상현호가 평이 엇갈렸듯이 조성원식 리빌딩도 개인적으론 나쁘진 않았거든요. 조성원 임기를 좀 더 가다가 부임했으면 결과적으로 중간에 국대 사퇴런에 대해 비판 받았을 일도 없을 것이니까요. 그래도 세이커스 첫 해 때 능력 보여주면서 국대에서 평이 엇갈린게 재평가 됐고요. (기자들이랑 친해서 평이 좋았냐는 의구심이 일축됨)
자기 손으로 우승까지 이뤘으니 지도자 커리어로서 명장 반열에 오른건 좋습니다.
25/05/17 17:43
수정 아이콘
진짜 시즌 끝날때마다 다른 사이트에서
마레이론 우승 못한다 소리 매년 봣는데
타마요가 와서 도와주네요
물론4,5,6,7차전 다 못했지만 타마요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듯
TWICE NC
25/05/17 17:48
수정 아이콘
창원 엘지 우승 축하!!!
오거폰
25/05/17 18:43
수정 아이콘
가스공사팬으로써 무관동지가 떠나서 슬프?건 농담이고

엘지 우승 축하합니다!
o o (175.223)
25/05/17 18:53
수정 아이콘
초딩때 세이커스 기사를 본 기억이 있는데 아직 남아있고 아직 우승이 없었군요 오...
도날드트럼프
25/05/17 19:34
수정 아이콘
세이커스 첫 우승 축하합니다!!!!
양준석 유기상 같은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우승했다는 점에서
농구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는게 느껴지네요
양준석 유기상 a급으로 길러내고 인덕션 같은 무명선수 스텝업시키고
작년 재작년의 좌절, 올해 3연승 후 속절없는 3연패, 이런 고비들을 다 넘기고 우승이라서
더욱더 값진 우승이 되었네요
25/05/17 21:47
수정 아이콘
맨날 맨날 이 참새xx들 하면서 그랬는데
선수단들 고맙네요
한번 카퍼레이드 해라~!
육십칠키로
25/05/18 06:13
수정 아이콘
롯데쟌츠(모태지만 92년 우승 기억없음), 아스날(외질로 입문), 창원LG(블런트 시절부터) 이렇게 응원하는 사람인데, 대체 뭔 팔자로 태어났길래 이런 팀들을 응원하고 살아왔나, 우승이란 대체 어떤 느낌일까 싶었습니다, LG가 우승의 맛이 이런 것임을 느끼게 해주네요, 참으로 기쁩니다! 크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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