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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3 07:41
하주석이 올라오면 마지막 기회일거 같습니다.
메인을 이도윤이 잡고 하주석이 백업을 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심우준의 수비는 행복했었는데 각좀 잡아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5/13 07:51
(수정됨) NC 때는 모르겠는데 제가 아는 달감독 성향이 그대로라면 하주석은 최후의 최후의 카드로 심하게 아낄 것 같습니다. 수비 못 믿으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안 써줬거든요. 경기 막판 교체 요원 정도라면 모를까. 김재호가 손시헌 때문에 몇 년을 2군에 있었더라... 김재호의 수비력은 달감독이 키웠(?)습니다.
만약 심우준 복귀 전, 하주석을 스타팅에 올리는 경기가 생긴다면 이 양반도 정말 많이 변했구나 할 겁니다.
25/05/13 09:38
그렇다고 심우준 빼고 하주석 넣으면 하주석이 벌어오는 타격 생산력보다 까먹을 수비가 더 클겁니다. (...) 하주석이 평소엔 괜찮은데 잊을만하면 게임을 망치는 클러치 에러를 터트려 경기를 박살내는 타입이라 달감이 젤 싫어하는 유형의 수비죠
25/05/13 09:49
(수정됨) 그건 체감도르고 심우준 wrc+가 9.9(...)인데 하주석이 한 80만 쳐도 wrc+ 70차이를 커버못칠정도로 수비가 엉망이기가 더 힘들걸요;
심우준자리에 시몬스가 수비하고있어도 저타격이면 war이 마이너스갈듯
25/05/13 10:53
뭐 80을 칠지는 모르지만요 크크 2군에선 불방망이라도 휘두르고 있다면 기대할만하지만서도...
거기에 이제 슬슬 배트에 공이 맞아서 안타가 나오던 시점이라...(즉 그 전엔 마이너스...큭킄)
25/05/13 11:46
뭐 1주일정도에선 슬슬 맞는다는 느낌...흠 그게 막 3할 이런거라기보단 그나마...뭐 12경기 무안타 이러던거에 비하면...
통산으로 보면 결국 공격으로는 못벌고 수비로 꾸준히 버는 스타일터인데... 12시즌 하주석 통산과 9시즌 통산 심우준이 벌어먹는 War이 비슷하던데 크크
25/05/13 09:41
4월에 하주석 1군 올라왔을 때 심우준 타격이 너무 안 좋아서 하주석이 4경기 선발로 뛰었습니다.
선발 출장해서 활약도 괜찮았는데 최재훈 몸이 안 좋아서 3번째 포수 필요하다고 갑자기 내려갔죠. 이도윤이 주로 선발로 뛰긴 할텐데 간간히 하주석이 나올걸로 보입니다.
25/05/13 12:18
제 기억이 맞다면 시즌 초 하주석 2군을 완전히 박살내고 있었던 거 같은데 그 정도면 제 아무리 달감독이더라도 써보긴 했을 겁니다. 게다가 저는 몰랐는데 다른 댓글 보니 심우준 타격이 시즌 초에는 정말 말도 안 될 정도로 바닥이었네요.
그럼에도 하주석은 절대 주전 안 시켜줄 겁니다. 추측이지만 애초에 심우준이 컨디션 찾을 때까지만 쓸 생각이었겠죠.
25/05/13 08:47
투수가 아무리 잘던져도 수비에서 빵꾸나면 결국 망가진다고 생각해서
지금 미친 한화 투수력의 절반은 수비에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큰일이네요. 언능 나아서 복귀하길 바랍니다.
25/05/13 09:44
다른팀이면 심우준의 성적에 비해 기용을 의아해 하겠지만
워낙 이팀이 수비때문에 관객은 물론 팀내 투수들 맨탈 터트린게 하루이틀이 아니라 수비로 1인분만 제대로 해줘도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이팀에 1인분하는 내야수가 없었다는 반증이기도 한데 제가 보기엔 위기긴 위기네요. 특히나 외국인 투수 맨탈 터트리기 시작하면 답도 없는데(...)
25/05/13 13:52
(수정됨) 플로리얼 최상급중 최상급 수비 입니다.
남들 뛰어서 겨우 잡을까 말까 한는것도 미리 자리 잡고 캐치하죠 일단 외야 타구 판단이 미쳤습니다 거기에 주력도 오타니급이라 미리미리 자리잡고 다 쉽게쉽게 해버리니 호수프레가 하나도 없는거구요 진짜 딱 소리나면 방향 전환없이 한번에 바로 낙하지점으로 빠르게 가서 손올리고 있는게 감탄만 나옵니다 실수야 누군든 나오는거구요
25/05/13 18:01
그 누구더라 라면수비 크크크 딱 그 느낌입니다. 초반에 하도 충격이 큰 에러를 저질러서 그렇지 제가 봐도 수비 잘 하더라고요. 타격 쫌만 더 빡시게 하자~~~
25/05/13 10:21
저도 원래 무조건 스탯맹신자고 수비가 좋아도 타격이 마이너스면 쓰지 말자 주의였는데...
선발이 2점도 안주는 야구를 경험하다보니 올해는 수비강화하는 식으로 쓰는게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5/05/13 10:54
이도윤이 작년에 충분히 제몫을 했고, 올해도 제몫을 해주고 있고 이제 더 큰 몫을 해줄 타이밍이죠.
하주석 자리 없다 선언해주면 좋겠는데, 그나마 이 팀 다른 라인은 어떻게든 땜질가능한 자리가 있다고 보는데 3루수 노시환이 금강불괴이길 빌어야 된다는게...
25/05/13 13:05
심우준 빠따 진짜 안 좋긴 했는데 부상으로 빠진다니까 아쉽긴 합니다.
안 풀리다보니 자책도 많이하고 표정도 안 좋았는데 선수 개인으론 참 안타깝네요. 도윤아, 잘하자...주석이는 보기 싫단 말야.
25/05/13 14:33
이 친구는 실력보다 인성에서 미운털이 워낙 강하게 박혔고..타팀도 다 알고 있어서 글쎄요..트레이드 카드로 쓸 만 했다면 올 시즌 시작 전에 사인앤트레이드 되었을 겁니다. 이도윤이 유격수 빽업 1옵션 이고 안치홍은 회복만 되면 달감독이 2루 수비로도 쓰고 싶어 하고, 황영묵이 내야 멀티가 되니..하주석은 제한된 기회를 잘 잡아야 할 거에요.
25/05/13 18:00
이미 올해 FA때 사인 앤 트레이드가 끝끝내 무산된 걸로 압니다. 잘 좀 하지 하주석 어휴 ㅠㅠ
하주석이 저희 집 근처에서 자원봉사 열심히 다닌다는 얘기를 들어가지고 (안나의집) 마냥 미워하지도 못하겠어요. 아무튼 이번 기회에 잘 좀 하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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