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와 휴스턴의 7차전을 마지막으로 치열했던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가 모두 끝났습니다.

서부는 골스와 휴스턴전도 그렇고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불렸던 덴버와 클리퍼스전도 그렇고 모두 7차전까지 가는 대접전이 벌어졌습니다.

오클과 멤피스의 경기도 비록 4-0 스코어지만 멤피스의 에이스 자 모란트가 돌트에게 저격당하며 아웃, 다 이긴 3차전을 대역전패 당하고 4차전도 비등비등하게 싸우다 아쉽게 진거라 자 모란트 부상만 없었으면 충분히 2-2 동률이 될 수도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반면 동부는 그냥 상위시드들이 나름 손쉽게 하위시드들을 꺽고 올라왔네요.

뉴욕 대 디트로이트전만 치열했지 나머지 대진은 손쉽게 상위시드들이 이기고 올라왔습니다.



이번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통틀어 보면 핵심 키워드는 세대교체인듯 싶습니다.



과거 NBA를 호령했던 레전드들이 늙고 쇠퇴하며 결국 고배를 마셨고 그 빈틈을 앞으로 NBA 를 이끌어갈 선수들이 채웠습니다.



르브론 - 1라 탈락
카와이 - 1라 탈락
하든 - 1라 탈락
듀란트 - 플옵 탈락
어빙 - 플인 탈락
릴라드 - 부상으로 1라 탈락
폴조지 - 플옵 탈락
드로잔 - 플인 탈락


과거의 레전드들이 고배를 마시고 이제 지금 그리고 앞으로 NBA를 호령할 선수들이 그 자리를 채웠네요.


스가 - 오클라호마시티
요키치 - 덴버
에드워즈 - 미네소타
미첼 - 클리블랜드
테이텀 - 보스턴
브라운 - 보스턴
타운스 - 뉴욕
브런슨 - 뉴욕




이제 과거의 레전드들 중 아직까지 살아남은건 3명입니다.





스테판 커리




지미 버틀러



그리고






농구 그 자체 러셀 웨스트브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