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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06 00:07:54
Name insane
File #1 8338827556_4330174_e836cd91e83c2af532fe108c79c7aabd.png (36.5 KB), Download :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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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받은 홍경표 촬영감독 커리어.jpg


곡성 - 버닝 -기생충 3연타 좋네요


‘설국열차’ 홍경표 촬영감독과 첫 작업을 한 나홍진 감독은 “정말 훌륭하신 분이다.
나와 띠동갑이라 선생님으로 모시고 함께 갔는데 진짜 많이 배웠다”며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 분은 짐승 같다.
촉으로 간다. 아, 대단했다”고 극찬했다.



나홍진 감독과 작업은 어땠나.

▶재즈 같았다. 즉석에서 이뤄지는 협연이라고나 할까. 그도 세고, 나도 센데 방향성이 같으니 합이 맞았다.
나홍진 감독도 '곡성'에선 콘티를 버렸다. 방향성에 전혀 이견이 없었다.
다만 만드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 여기서 비가 내리면 저쪽 끝에는 비가 흩뿌린다.
도시라면 숨길 수 있지만 넓은 자연에서 담아내야 했기에 마지막까지 일정했어야 했다.
나홍진 감독은 기다려 줄 줄 안다. 사실 그런 감독들이 그리 많지 않다. 내가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려준다.


이번 나홍진 신작도 홍경표 촬영감독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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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94
25/05/06 00:09
수정 아이콘
예술상에 홍경표/촬영 말고 전란/음악을 주길래 백상도 맛이 가버렸나.... 했는데
대상을 크크크크.
무적LG오지환
25/05/06 00:10
수정 아이콘
하얼빈 보는 내내 촬영에 감탄하다 마지막 클라이막스서 탑뷰로 땡기는거 보고 감탄했고, 누가 하얼빈 어떠냐?고 물어보면 영화가 무난한데 딱 두가지 탁월한데 그 중 으뜸이 홍경표의 촬영이라고 말하고 다녔어서 오늘 예술상 못 받았을 때 아쉬웠는데 대상을 딱 덜덜
엔지니어
25/05/06 01:23
수정 아이콘
하얼빈을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영상미가 돋보였습니다. 촬영 감독이 누구인지 큰 관심은 없었는데, 커리어를 보니 엄청난 분이셨군요...
요슈아
25/05/06 02:28
수정 아이콘
태극기휘날리며-마더-설국열차-곡성-버닝-기생충
이렇게 봤습니다. 하나같이 예술이었는데 이런 비밀이!

하얼빈도 봐야겠군요.
25/05/06 13:39
수정 아이콘
역시 마약사범이라도 훌륭한 실적으로 덮으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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