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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3 16:03
기분이 좋아져야… 이게 감독이 할 말인가요?
작년 성적 보고, 올해 초나 시범경기 봤으면 어제 같은 타이트한 상황에서 임기영 내보낸 건 그냥 경기를 버리는 거였습니다. 정해영을 2이닝까지 던지게 하지 말던가요. 정해영 멀티 이닝 시키고 난 뒤에 임기영 기용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이범호는 올해까지만 보고, 진짜 내년에는 안 봤으면 좋겠네요.
25/05/03 16:14
감독이 너무 운을 믿는 것 같은데 이게 잘될때는 진짜 한없이 잘되는데 안될때는 한없이 안됩니다. 기도메타 하는 감독은 정말 안좋은데
25/05/03 16:15
최원준 이우성 양현종은 아무리 부진해도 쓰면서 다른 선수들한테는 이상한 인터뷰하면서 2군 보내 버리네요.
물론 내려야할 성적이긴 하지만 선수들 평할땐 생각 좀 했으면 합니다. 어제 올인한다 해 놓고선 노시환 타석에 누가 봐도 패전조이면서 구위 약한 임기영 올린 자신은 반성 안 하나요? 아니 그 전에, 10회말 2사 김도영 2루에 두고 짧은 안타 하나면 끝나는데 정확성 높은 박정우 대신 극도로 부진한 변우혁 대타 올린 판단 미스는 인정 안 하나요?
25/05/03 17:11
나이는 젤 어린데 생각하는건 7~80대 할아버지보다도 더 올드스쿨이네요. 형님 리더쉽 뭐 그거야 좋다치는데... 가장 생산성 좋은 타자 위즈덤을 주구장창 5번에 두고 썩히는거 하며.. 작년부터 나왔다하면 장타맞고 경기 터뜨리는 임기영을 접전 상황에 노시환 상대로 내는거나, 양현종은 아무리 부진해도 비위 맞춰줄려고 구위 확연히 떨어지는게 보여도 6회까지 올리다 겜 터뜨리는거나. 센터는 잠실다음으로 긴 구장인 라팍에서 구장 작으니 중우성 쓴다고 하는거나...(외야 수비불능수준으로 헬 만들어놓고 애꿎은 김도현 탓했죠) 감독이 경기에 플러스요인으로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더라도 적어도 마이너스는 안되야 하는데 올해 유독 이범호가 겜 터뜨린게 최소 4~5경기는 되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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