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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14 00:48:58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해축] 살라 재계약 이후 첫 경기를 치른 리버풀.gif (용량주의) (수정됨)



살라의 어시스트, 루이스 디아스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가는 리버풀. 살라는 이것으로 이번시즌 리그 27골 18어시스트째를 기록하며, 02-03 티에리 앙리, 22-23 시즌 엘링 홀란드를 넘어서 45공격 포인트로 프리미어리그 38경기 체제 기준 단일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신기록을 세웠다네요.




쿠두스의 칩샷을 막아낸 알리송



후반전 워드 프라우스의 핸드볼. 우발적인 핸드볼이기에 페널티킥이 아니란 판정



보웬의 동점골 찬스를 막아내는 알리송



또 막는 알리송




정규시간 몇분 안남기고 기어이 동점을 만드는 웨스트햄. 반다이크가 걷어내려고 한게 로버트슨 맞고 들어가며 로버트슨의 자책골로....




바로 코너킥에서 헤더 결승골을 꽂아넣는 반다이크




골대를 맞추며 극장 동점골 기회를 놓친 퓔크루크




홈에서 힘겹게 2:1 승리를 거두며 우승 확정에 한발 더 다가간 리버풀.

리버풀이 지난 공식전 4경기동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던 살라가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웨스트햄에게 2:1 진땀승을 거두고 리그 우승 확정에 한발더 다가갔습니다. 안필드에서 열린 전반전은 저 쿠두스의 슛을 제외하면 리버풀이 완벽히 압도했는데 1:0으로 마무리했고, 그 이후 후반전 웨스트햄이 거세게 몰아붙이며 주도권을 잡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리버풀이 수비적인 교체를 감행한 시점에 자책골로 실점하면서 승점 드랍을 할뻔했으나, 빠르게 코너킥에서 결승골을 꽂아넣으면서 승리했네요.

사실 비겼어도 리버풀의 우승은 확정적이라 봤습니다만(무승부로 리버풀이 승점 드랍을 했어도 6경기 남기고 승점 11점차고, 아스날은 이미 리그보다 챔스에 초점을 맞추던 것 같더군요. 리버풀이 오늘 아예 이겨서 승점차를 13점으로 벌렸고요.), 그래도 빠르게 우승을 확정하는게 좋죠. 이제 리버풀은 6경기를 남긴 가운데 승점 6점만 더 쌓으면 5년만에 리그 우승을 공식 확정 짓게 됩니다. 다음 경기는 레스터 시티 원정, 그 다음 경기는 토트넘과의 홈 경기네요. 그리고 살라의 30-20이 달성될지에 주목하면서 남은 시즌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20-20만 해도 22년만인데 2어시스트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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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4 01:39
수정 아이콘
후반에 교체판단 미스로 경기 개판되고 있었는데

동점골 먹히고 갑자기 선수들이 " 야 걍 클롭축구 가자" 모드로 가더니 경기력이 훨씬 낫더군요..
Jurgen Klopp
25/04/14 02:01
수정 아이콘
경기력 진짜 별론데 여름에 보강 잘 좀 하자...
코마다 증류소
25/04/14 02:07
수정 아이콘
이겨서 다행이긴 한데 프리시즌에 압박 시퀀스 대대적으로 손봐야 될 것 같았습니다.
25/04/14 02:26
수정 아이콘
우발적인 핸드볼이란 판정은 쫌 웃겼습니다. 하 참... 여튼 이제 2승이면 우승 확정이군요.
이미 99% 우승 확정이지만 얼릉 100% 우승 확정하고 남은 시즌은 편하게 쫌 보면 좋겠습니다.

코어인 살라, 반다이크 재계약이 확정이니
이제 이적 시장 움직임도 빠르게 가져갈 수 있게 되었고,
이번 시장에선 정말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줄 거 같아서 내심 기대 중입니다.
25/04/14 11:24
수정 아이콘
슬롯이 본인이 원하는 멤버 구성 아닌 스쿼드로 첫해 리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기 직전이라
내년도 본인 원하는 선수들 보강하고 필요없는 선수들 좀 내보내고 하면 또 기대되네요.

무엇보다 이번에는 우승하면 대대적으로 퍼레이드 할테니ㅠㅠ
Zakk WyldE
25/04/14 11:42
수정 아이콘
형님 저 빡빡이 웃는데요??
스웨트
25/04/15 09:48
수정 아이콘
드디어.. 우승이 눈앞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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