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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9 22:47
(수정됨) 지방흡입술은 체중 감량에는 효과가 적습니다
무게를 빼는게 아니라 특정부위의 지방 분포율을 줄여주는 미관을 위한 미용시술로 접근해야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한다음에 받는걸 권장하죠) 그리고 몸의 입장에서는 지방축적이 필요해서 한것이기 때문에 식습관개선이 없다면 지방이 시술을 안한 다른곳에 더 쌓이고요 (예를 들어 내장지방이나 얼굴,목,손등..),고지혈증을 더 땡겨올수도 있습니다 또,보호대를 차고 1달정도는 몸을 조심해야하고 땀흘리는걸 피해야하기 때문에 영얍섭취가 줄어드는거 이상으로 선수기량에 치명적이죠..
25/04/09 16:19
식탐이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팬페이지 말로는 위고비도 맞아봤답니다. 이겼대요.
이친구는 지금 운동이 문제가 아니라 목숨이 문제입니다.
25/04/09 16:35
160kg 공혁준도 120kg 로 만든게 위고비인데, 그게 소용이 없는거면 내과가 아니라 정신 쪽으로 상담이 필요하겠네요.
식탐 절제하는 쪽에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는 걸텐데...
25/04/09 16:51
일단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금지약물 검색서비스에서는 위고비 모든 사이즈가 허용약물로 나와있습니다.
신고만 한다면 TUE(치료목적허용) 받는데 크게 문제 없을것같네요. (https://www.kada-ad.or.kr/kada?where=drug/drug_search 에서 위고비 검색)
25/04/09 17:42
혹시 모르실까봐 사족을 달자면 T팀의 대타중에 .180인데 홈런이 50인 선수가 있습니다. 금마 말씀하시는 듯. 아신다면 죄송합니다.
25/04/09 16:25
이대호는 일단 키도 훨 컷지만 이맘때는 건장한 떡대였다가 시즌치르면서 불어났던거 같던데(그리고 비시즌에 또 빼고) 김범석 선수는 지금 시즌초인데 너무 많이 나가는거 같긴하네요.....
25/04/09 16:26
암만 1픽이[었]다지만 백업도 못 뛰는 2군 선수 한 명이 이 정도로 관심을 받기도 쉽지 않은데 말이죠..
언제부턴가 타팀팬들도 다같이 걱정하고 있음 크크
25/04/09 16:29
너무 비난만 안하셨으면 하네요.
저 정도면 정신이든 신체든 병에 가까우니, 치료로 생각하는게 옳다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제가.. ㅠㅠ
25/04/09 16:36
나무위키는 120kg이라고 써있는데 120 아닐 것 같습니다
주변에 저 선수랑 비슷한 키에 140kg인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보다 살짝 마른(?) 느낌인데 그 사람은 진짜 생존 근육 말고는 근육이 아예 없는 수준이고 반대로 운동선수들은 근육량이 엄청난걸 생각하면 140 나갈 것 같네요
25/04/09 16:40
전 이 친구 은퇴후가 더 걱정됩니다.
병이든 극한의 찌는 체질이든간에 기본훈련만 따져도 일반인보단 훨씬 운동량이 많을텐데 운동해서 억누른게 저 정도면....
25/04/09 16:44
중고 시절보다 프로 시절 관리가 더 빡세게 진행될텐데, 입단 이후 살이 급격하게 찐 이유가 궁금하네요. LG도 1라운드 선수를 방치하지는 않았을테고,
25/04/09 17:19
가둬놓고 야식 못먹게 할수 없으니 구단에서 관리해주는건 한계가 있고, 결국 식욕은 본인이 자제해야 되는거긴 하죠. 그렇게 감독도 뭐라하고 팬들도 욕하는 상황에서 개선이 안됐다는건 일반적인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 속사정은 알수없지만 안타깝네요.
25/04/09 19:19
1. 입단 직 후부터 올 해 까지 부상 없이 시작한 해가 한 번도 없습니다.
2. 매 년 스프링 캠프부터 마무리 훈련까지 열심히 관리해서 낮춰 놓으면 혼자 있는 비시즌 2달 동안 다시 불어서 돌아왔습니다. 3. 팀에선 할 수 있는 만큼 했고, 결국 본인 문제인데 이 정도까지 안 되는거 보면 단순한 의지 문제가 아니라 병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25/04/09 16:50
(수정됨) 올초에 은퇴설도 있던걸로 아는데 조금더 본인의 재능을 소중히 여겼으면 하네요ㅠㅠ
이대호랑 비교하는분들 있는데 이대호는 몸관리 잘했습니다 비시즌에 빼고 훈련 강도 올리고 시즌중엔 안했죠 그정도 위치 선수면 부상 안당하고 시즌 치루는게 중요해서...실제로 부상도 많이 없었구요 메이저에서는 쫙빼기도 했고
25/04/09 17:30
이대호는 키도 워낙 크고 쪄도 보여준게 있으니 정말 살쪘던 시기도 뭐라할게 없었죠 크크 은퇴후 오히려 몸관리 잘해서 현역시절보다 날씬하고
25/04/09 16:56
본인도 본인이 집중되어 있고 몸무게가 이슈인거 알텐데도 이런거면
뭔가 일이 있긴 있는거 같긴한데 그래도 프로선수라면 스스로 다독여서 관리했으면 합니다 하아 1라1픽인데 힘좀내봐라..
25/04/09 17:26
안됩니다. 안되니까 댓글들 반응이 이런거구요.
그리고 야구가 배나오고 할 수 있는 스포츠로 비하되는게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축구처럼 경기 내에서 뛰어다니며 배가 나올 수 없는 스포츠만 스포츠가 아니니까요. 한 경기의 기력 소모는 적어도 그 한번을 위해 땀흘리는 과정이 긴 스포츠도 있고, 배가 나오는게 유리한 경우도 있죠. 같은 논리면 역도 무제한급도 무시할 수 있을지.. 게다가 야구도 오타니 저지 스탠튼 같이 무게보다 양질의 근육을 키운 이상적인 체형이 각광 받고 있죠.
25/04/09 17:47
야구는 살쪄도 되는게 아니라 살쪄야 되는 사람들만 찐겁니다.
살을 찌워 구속을 올리거나(류현진) 살을 찌워 파워를 올리거나(이대호, 김태균) 입니다. 이 사람들도 김범석 나이때는 죄다 샤프했습니다. 젊은친구들 중에도 문동주 김도영 이런 친구들 보시면 단박에 이해될겁니다. 야구는 이래도 되는 스포츠가 아닙니다.
25/04/09 18:30
이게 예능에서 다른 종목의 선수들이 야구는 살쪄도 된다는 이야기를 한 때 계속해대서
이런 이상한 선입견이 박혀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야구는 살이 쪄도 된다는 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까. 수시로 뛰어다니는 종목이 야구에요. 투수, 포수는 안뛰는 것 같죠? 내야땅볼 나오면 커버를 위해서 뛰어다니고 다 합니다. 근데 저렇게 뚱뚱하면 수비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할 수 있는 포지션은 지명타자밖에 안남고 지명타자는 타격을 엄청 잘해야 하는데 그래도 저렇게 뚱뚱하면 주루가 안되서 코치진들은 망설이게 됩니다. 뭐... 홈런을 40개 이상 뻥뻥쳐댄다면 모를까...
25/04/09 17:05
저 정도면 단순히 많이 먹는게 아니라 식탐이 조절이 안되는 상황인거 같은데요.
그런 상황이라면 병적인 상황이라 개인을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의지로 되는게 아니에요. 암환자에게 너 뭘 잘못해서 암걸렸어? 라고 하는 겁니다.
25/04/09 17:34
최준석은 키187/몸무게 140~150정도로 알고있는데
김범석은 나무위키 상 키 178/몸무게120이라 이미 넘어섰다고 봐야할것 같아요
25/04/09 17:28
그래도 엘지 잘나가니깐 걍 일차 하나 버렸다 생각해야 크크....
위에 위고비도 뚫었다하는게 사실이면 사실상 방법이 없죠 저 몸으로 2군폭격해서 타격원툴로 쓸수있다면야 1군에서 보는거고 아니면 이대로 빠른 은퇴가야죠
25/04/09 17:45
근데 근육질인가도 좀 의아한게, 제가 178에 113까지 나갔고 지금 107~8인데, 저렇게까지 뚱뚱해보이진 않거든요. 운동을 꽤 하긴 했습니다만 운동선수와 비할바는 절대 아님에도 10킬로그램이 더 찐다고 저렇게까지 부어보이진 않을거 같긴 한데... 그냥 운동신경만 엄청나게 타고난거고 근량도 부족한게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돕니다. 아니면 120킬로그램이 아니라, 이미 130에 가깝거나 그걸 넘은걸 수도 있겠네요.
25/04/09 17:47
토론토 포수 커크가 173cm 에 115kg 정도 나가는거같은데
저분은 거의 140kg는 나가겠네요 커크선수가 포수의 마지노선인거같은데....
25/04/09 17:58
진짜 정신적 문제라면 2군 경기를 뛸게 아니라 심리치료를 보내야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제 응원팀에 저런 선수 있으면 그냥 육성군 쳐박으라고 욕했을거 같지만...
25/04/09 18:55
댓글보니까 위고비를 이긴 친구인가보네요
쉽지 않네 그나저나 야구 몸매?에 대한 선입견이 무섭긴해요 그냥 일상생활 (직장이나 학교)도 기본적으로 배 나오면 앉아있는거조차 상대적으로 힘든게 맞는데 어쨌든 움직이는 스포츠를 하는 사람이 배 나오는게 '그래도 되니까'는 아니죠
25/04/09 21:24
반대로 접근하시는게 더 맞으실꺼에요. 2군에도 안 내보내면, 뽑은 스카우터를 내보내야 하니까...
팀 성적이 그래도 꾸준히 상위권에서 유지중이니까 어느정도 지켜봐주는 손절라인이 있을 겁니다.
25/04/09 20:18
김범석이 이제 한국의 카가와 노부유키가 되었네요
지금 까지 보여준걸 보면 공익으로 군복무 받음 김진웅처럼 자기관리 안되 지금보다 더 살찔거같네요 현역판정받아서 체중감량 했으면 하네요
25/04/09 22:02
저런 선수가 잘 나가고 있으면 모를까 나름 꽤 상위픽이고 팀이 아니라 리그 차원에서 특급 유망주로 꼽히던 선수가 저것 때문에 감독한테 찍혀서 겨울 내내 언론 통해 욕 먹고 지금까지도 2군에서 쳐박혀있으니 이전보다는 훨씬 합리적이고 경쟁적 있는 리그가 되어가고 있는거죠. 자기관리 못해서 자기 앞길 망친 선수는 야구 말고 다른 스포츠에도 수없이 많습니다.
25/04/09 21:57
계약금으로 무려 2억5천만원을 준 선수입니다 안 쓸 수 없죠
그리고 작년에 잠깐 보여준 가능성까지 생각한다면 말이죠 그러나 엘지도 언제까지 김범석에게 기회를 줄 순 없을겁니다 아마 올해도 안되면 입대시키는걸 고려하는것 같은데 제대 이후에도 똑같다면 그대로 끝이겠죠
25/04/09 22:20
저런 선수라 계속 프런트 코치진 팬들한테 지적받고 선수생활 위기니 마니 하는건데 야구는 저래도 된다는 소리가 지금도 나오는건 는 뭐 제대로 알아보고 하는건지 그냥 본인 감정쓰레기통으로 시원하게 싸지르고 보는건지
25/04/10 06:25
역사상 최강급 헤비급 복서라 평가받는 퓨리도 몸매가 푸짐합니다.
저랑 비슷하죠. 180cm의 180키로의 걷기도 힘들어 보이는 버터빈은 또 어떻구요. 이런 선수들을 보면 권투야말로 레저군요.
25/04/10 07:47
엘지에서 2군서 방치하다 못참고 방출하고
그걸 또 살빼서 야구시키서 다시 퍌면 이득아님? 하고 키움이 헐값에 줏어 가는 그림이 그려짐...
25/04/10 10:42
그런 김범석을 거르고 김건희를 찍은게 우리 팀이었죠. 저 체중관리 이슈를 알고 걸렀다고 보는게 맞는데, 방출하면 1라 지명된 실링 보고 긁겠죠. 저희 팀은 알아서 운동하는걸로 경쟁이 갖춰진 곳이라 거기서조차 살이 찌면 워크에씩 문제가 아니라 식탐이 병 수준이라는걸 보여주는 예시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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