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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06 17:01:29
Name 빼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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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m.sports.naver.com/game/20250331021F261/relay
Subject [스포츠] 명승부가 진행중인 여자배구 챔피언 결정전 (수정됨)


김연경 선수의 은퇴 전 라스트댄스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여자배구 챔피언 결정전.
김연경 선수의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이고
정관장은 정규리그 3위 팀입니다.
그러나 실상 전력에서 2위 현대건설이 위파위 시즌 아웃 이후 전력이 상당부분 감소되었고
정관장은 시즌 중에 부상을 당한 박은진, 부키리치가 모두 플레이오프에 복귀하고
리베로 노란의 부상을 박혜민이 대신하기도 하고, 염혜선 선수가 무릎 부상에도 투혼을 불사르고 있습니다.
정관장 입장에선 13일 동안 무려 7경기를 연속으로 하고 있는 강행군입니다.

첫 경기엔 흥국생명에 3: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기세가 좋았습니다.
제2 경기도 첫 1, 2세트를 정관장에 내주고도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역스왑으로 승리를 한 경기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3 경기, 첫 1, 2세트를 흥국생명이 가져오며 무난히 우승할 거라 예상했지만,
정관장이 역스왑을 하며 3경기를 따고,
방금 끝난 경기에선 한 세트씩 주고받는 승부로 결국 정관장이 승리,

마지막 최종 챔피언 결정은 화요일 인천에서 결과가 나옵니다.
이번 챔피언 결정전 스코어 보시면 듀스도 길게 이어지고, 각 선수들의 투혼도 대단히 눈물겹습니다.
과연 김연경 선수의 라스트댄스가 성공할지
아니면 정관장의 12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이은 우승일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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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보리둥둥아빠
25/04/06 17:05
수정 아이콘
1차전 빼고 전경기 챙겨보고 있지만 시리즈로만 따지면 제가 본 모든 배구 시리즈 중 최고의 명승부였습니다(입니다)
가고또가고
25/04/06 17:06
수정 아이콘
5세트만 봤는데도 굉장히 재밌더군요.
아롱이다롱이
25/04/06 17: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오늘 경기를 첨 봤는데 메가라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용병선수가 괴물이더군요
키는 작은데 점프력이랑 파워가 일품, 시원시원 하더라구요
저런 실력을 가진 선수가 어떻게 인도네시아에서 나왔지?? 싶던 (전성기때 김연경 선수도 해외에선 이런 시선으로 봤을듯)
오늘 메가 남자친구(인도네시아 수영 국가대표선수)랑 이모님? 도 직관 오셨던데
인터뷰중에 남친 얘기 나오니깐 행복해하는 모습도 보기 좋더라구요
빼사스
25/04/06 17:09
수정 아이콘
진짜 아시아쿼터인데 신장 조건도 더 좋고 작년 도로공사에서 날라다녔던 부키리치가 포지션을 변경해야 할 정도로 실력이 좋죠. 인도네시아에선 거의 손흥민 이상급으로 인기있다고 하더군요.
제랄드
25/04/06 21:37
수정 아이콘
배알못인 제가 봐도 기량이 너무 출중하더군요.
25/04/06 18:59
수정 아이콘
언뜻봐서 잘 못 봤는데, 뒤에서 빽어택으로 신나게 내리꽂은 전신 까만색 유니폼 입은 선수인가요?
처음보는데 와 저거 누구야 했네요.
빼사스
25/04/06 19:03
수정 아이콘
네.히잡을 쓴 선수입니다. 작년부터 주목받았죠.
호식이니킥
25/04/06 19:40
수정 아이콘
메가는 아시아쿼터가 아니라도 뽑을 선수죠 흐흐.
작년 IBK폰푼선수와 더불어 탈아시아쿼터!!
무무보리둥둥아빠
25/04/06 17:22
수정 아이콘
블로킹도 제대로 못뛰게 된지 오래된 염세터의 투혼과 토스 하이퀄리티, 단지 무릎상태때문에 언더토스 퀄리티가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2세트 흥의 19:23에서 5연득 러시, 반대로 막세트 3점차 열세에서는 정관장의 5연득 러시. 그리고 36:34라는 어쩌다 나오기 힘든 점수가 2차전 연속으로 나오고 그걸 이번에는 반대로 가져간 정관장, 정신나간 토스들 모두 해결해준 투트크와 연경신. 그리고 이걸 치네? 싶은 순간에 나오는 표장군의 하이볼 해결. 시리즈 내내 지치지 않는 메가파워 정말 모든 스토리가 들어가 있는 시리즈입니다.

경기 안 내용도 내용이지만 세트 안, 한경기 전체의 흐름과 시리즈 전체의 내용을 봤을때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없습니다. 양 팀 선수들 모두 박수 받아 마땅한 시리즈입니다
곧미남
25/04/06 17:32
수정 아이콘
흥국생명 딱 재작년 모습이네요
위르겐클롭
25/04/06 17:59
수정 아이콘
멀고도 먼 연경신의 라스트댄스..
점박이멍멍이
25/04/06 18:16
수정 아이콘
이게 여자배구의 재미이죠!
김연경 선수 은퇴해도 이런 재미난 경기를 계속 만들어주고 선수들이 투혼을 드러내준다면 드라마틱한 흥행 감소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딘.
kogang2001
25/04/06 19:10
수정 아이콘
아니 흥국은 1위로 정규시즌 끝내서 푹쉬고 경기뛰는데도 이걸 못잡네요...
하...이거 왠지 22~23시즌 흥국 대 도공 챔프전이 생각납니다...
그때도 도공이 플옵에서 현건 잡고 챔프전에서 3대2로 역스윕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정관장의 메가는 정말 잘하더군요.
다음경기 끝나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유럽이나 일본으로 갈거 같습니다.
아쿼나 용병은 연봉 상한이 있는데 굳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곳을 버리고 한국에 남을 이유가 없긴하죠...
Grateful Days~
25/04/06 19:37
수정 아이콘
정관장도 선수부상에 2위에대한 혜택도 크지않아서 어느정도는 맞춰서 쉰걸로..
kogang2001
25/04/06 20:15
수정 아이콘
맞춰서 쉬었다고 해도 플옵 3경기 다뛰고 하루쉬고 바로 챔프전 시작해서 체력적으로 힘들죠...
수리검
25/04/06 19:21
수정 아이콘
재작년이랑 똑같은 패턴으로 가네요

그런데 이번에는 정규리그 넉넉하게 우승하고
실질적으로 한달 가까이 여유있었고
당연히 전력상으로도 위고
상대는 체력고갈에 부상에 만신창이에 가까운데
이걸 1/2차전 먼저 잡고 최종전으로 몰린다?

닥 리버스가 떠오릅니다
23년에는 중간에 부임한 팀이기나 했지
만약 이번에 이렇게 지면 변명의 여지조차 없죠
이미 지금 상황만으로도 솔직히 실격입니다
곧미남
25/04/06 20:20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2차전 정관장 선수들 거의 뛰지도 못하던데.. 쯧쯧
파라슈
25/04/06 20:58
수정 아이콘
흥국팬들이 스크린 폴트를 심판이 안잡아서 지는거라고 노래를 부르던데 정말 정관장 고희진이 야비한 전술을 쓰는건가요? 제가 보기엔 늘 쓰는 포지셔닝인거 같던데, 이거때문에 난리더군요
뽐뽀미
25/04/06 20:58
수정 아이콘
염세터 부상이라고 들었는데 엄청난 투혼 대단합니다.
이번에는 김연경 선수 성불할 줄 알았는데 쉽지 않네요.
로일단당자
25/04/06 22:17
수정 아이콘
정관장 제발 우승!!!!!!!!!
오컬트
25/04/06 22:26
수정 아이콘
설마 3연속 리버스 패배 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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