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3/31 12:50
재미로 가정에 가정을 더한 경우이고, 사실 당장 이번 주 코파 델 레이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의 경기도 상당한 접전이 예상되고,
챔스 4강에 당장 파리와 레알 마드리드가 진출하는 것이 정배라고 해도, 둘이 붙으면 어느 팀이 이길지 전혀 감이 안옵니다. 현재 폼은 파리가 조금 앞선거 같은데 레알 마드리드의 챔스 DNA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거라...
25/03/31 13:04
한 경기에 8골이라는, 눈 호강한 경기였죠.
한가지 걱정되는 점은 선수들이 국대 복귀하자마자 아주 타이트한 일정이라 상대적으로 휴식을 길게 가진 ATM에 체력으로 밀리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야말, 쿤데는 요즘 아주 클럽과 국대에서 갈아서 쓰고 있는데 좀 걱정스럽더군요.
25/03/31 12:59
맞습니다. 엘 클라시코로 본 트레블이라 그렇지 사실 뮌헨, 인테르도 트레블 충분히 가능하고, 저는 두 팀보다는 파리의 트레블 가능성이 더 높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 폼은 말할 필요도 없고, 리그 우승도 계속 신경써야 하는 다른 팀들과 달리 이제 리그 우승은 신경쓸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서요.
25/03/31 13:54
11-12 시즌 챔스 4강 바르샤 vs 첼시 / 레알 vs 뮌헨, 12-13 시즌 챔스 바르샤 vs 뮌헨/ 레알 vs 돌문. 두 번 모두 바르샤-레알 결승 진출 실패... 이런거 보면 챔스 결승에서 엘클라시코를 보는 게 이번에도 쉽지 않을 겁니다. 일단 바르샤든 레알이든 리그 마지막 라운드까지 치고 박아야 하는데 파리는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짓는 분위기에, 돌문은 이번 시즌 리그가 틀려서 챔스에 올인할 것 같고, 인테르는 전력이 굉장히 탄탄.. 엘클은 모르겠고 저는 그래도 챔스는 레알이라 생각해서 레알 우승에 한 표 던져 봅니다.
25/03/31 14:36
올해 챔스가 아스날 vs 레알 마드리드 같은 보기드문 대진이 나오는거 같은데 결승에서도 보기 드문 대진을 보게 될지, 전통을 고수할지 흥미로운 시즌입니다.
개인적으로 8강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경기가 파리 vs 레알 마드리드입니다. 최근 폼이 절정에 올라오고 리그 우승 걱정없이 챔스에 집중할 파리냐, 혹은 어딜 우리는 챔스 DNA를 가진 전통의 레알 마드리드이다 일지...(그러고 보니 음바페 더비가 되네요) 반대편은 뮌헨과 인테르도 만만찮은 팀이지만 여러가지 팀 내부 사정상 무난하게 바르셀로나가 결승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25/03/31 14:45
뮌헨은 수비 줄부상으로 분데스 탈환 조차도 장담할 수 없어진 것 같더라고요. 파리도 뎀벨레가 적어도 이번 시즌만큼은 음파베랑 동급 수준이고 2선 뎁스가 엄청나더라고요. 근데 레알의 근래 챔스 기록은 말도 안 되는 수준이고 결승만 올라가면 승률이 100%... 저도 바르샤 삼각편대가 엄청 쎌 것 같긴 한데 한침 전이긴 하지만 무리뉴의 인테르가 바르샤 꺾은 게 있어서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레알이 우승할 것 같아요. 이랬는데 아스톤 빌라 vs 아스날 같은 대진이 나오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축구공은 둥글고 예측은 예측일 뿐이니..
25/03/31 15:59
무리뉴의 인테르는 사실 바르사가 세상 졸렬한 짓을 했기 때문에 응원은 하지만 사실 UEFA가 더 졸렬한 짓을 하긴 했죠
아이슬란드 화산재로 비행이 안되면 일정을 연기하면 될껄 그걸 버스로 스페인에서 이태리까지 알프스 넘어 16시간을 태워보내고 또 밀란 도착해서는 자는거 인테르 팬들이 훼방 놓고 아주 그냥 말 그대로 개판였죠 암튼 지금은 그때와 서로 전력이 다르긴 해서 비교하긴 그렇지만 현 기세로보면 바르사 레알 파리 순으로 우승 후보를 뽑을것 같긴 합니다
25/03/31 17:47
(수정됨) 이론상 가능한 엘클이 앞으로 3번인데
레알팬으로써 느끼는 전력차 생각해보면 3번 다 모두 지고 바르샤가 트레블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