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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8 13:35
레알 우승 - 음바페
바이언 우승 - 케인 바르샤 우승 - 하피냐 파리 우승 - 뎀벨레 그 외 우승 - 하피냐 VS 음바페 VS 케인 격돌 이렇게 발롱 예상합니다. 다들 너무 잘하죠.
25/03/18 15:00
저도 큰틀은 이쪽에 동의하는데 출전 시간 빼면 나이 무관 바르사는 야말이나 페드리가 받는게 더 맞지 않나 싶어요
하피냐가 날아다니는것도 야말과 페드리 공이 크다고 봐서 (Msn 시절로 보면 m이 야말 s가 레반돞 n이 하피냐인데 그 안에는 이니나 라키티치 역할의 페드리도 무시 못하거든요)
25/03/18 17:12
그렇죠. 아직까지의 활약을 보면 꼭 하피냐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 바르사의 놀라운 성적은 사실 야말과 페드리의 공이 가장 크다고 보여지고요. 앞으로 챔스 경기가 많으면 5경기인데 여기서 어떤 활약을 보여주는가, 리그 기록은 어떤가에 따라 결정이 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레반도프스키가 마지막 대활약을 보여줘서 발롱의 한을 풀었으면 합니다.
25/03/19 13:58
20 21 이랑 다르게 24 25는 스텟맨 느낌이라서 그렇다해도 레반 지분도 꽤 된다보는데
야말의 약점은 출전시간(부상이 많았죠)이고 페드리의 약점은 미들인건데 모드리치나 로드리보면 미들이라고 못받는법도 없긴 한데 올해 바르사는 진짜 누구 하나에 얹혀가는게 아니라 골고루 시너지를 잘 내고 있죠
25/03/20 13:19
그렇죠. 아직 부족한 점이 보이지만 그래도 시즌 초반에 기대했던 것에 비하면 팀 전체적으로 짜임새있는 팀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입니다. 실망스러웠던 선수들이 환골탈태하는거 보면 플릭이 확실히 능력있는 감독이네요.
25/03/18 13:36
페이스가 급락하는게 아닌 이상 포디움도 못들어가는건 불합리하다 생각을 하긴 하지만 애초에 발롱도르 투표가 축구 잘한 순서로 굴러가는게 아니다보니 여차하단 투표 양상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커진 것 같네요.
25/03/18 13:38
일단 위에 언급된 팀들이 챔스 4강 이상 가고 아마 리그 우승도 옵션으로 가져갈거라 봐서요.
첫 포디움이라도 기대하지만 최근 너무 안좋죠. 팀도 리그 우승 외에는 모든게 망한데다가 본인도 극도로 부진하는 중이거든요.
25/03/18 13:40
살라가 30-20 하고 레알 or 바르샤가 리그와 챔스를 더블한다면 음바페 or 하피냐 밑에 케인, 뎀벨레, 살라가 비슷비슷하게 위치할거 같아서 잘하면 포디움은 가능할거 같기도 합니다?
25/03/18 13:34
(수정됨) 리그 앙 소속이다보니 리그 활약만으로 평가를 받기는 어려울거 같지만 이 기세를 유지하면서 챔스까지 먹는다면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그나저나 프랑스 국대는 공격진 조합을 어떻게 하게 되려나요. 현재 9번 자리로 뛰고 있는 음바페와 마찬가지로 톱에서 포텐이 터진 뎀벨레 뿐만 아니라 본래 9번 자리에서 뛰던 콜로 무아니, 튀람에 윙자리에는 바르콜라, 올리세, 두에 등등 1, 2선의 선수진이 과포화 수준이네요.
25/03/18 13:42
굳이 이 선수의 커리어 특이사항이 있다면 20세 이전에 렌에서 뛴거 외엔 계속 해외에 있었다는 거네요. 해외생활이 힘들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당장 지난 시즌에는 6골에 불과했는데 이번 시즌에 터진 건 본문 말씀대로 이제 축구에 눈을 뜬 것 같기도 하네요. 뭐 도르트문트 한 시즌때 이미 눈을 뜬 것 같긴 했지만요.
25/03/18 17:23
그런 생각은 못해봤는데 정말 그랬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타고난 재능은 있었지만, 어린 나이에 외국에서 자기 관리 잘하면서 축구력을 높일 능력을 가진 선수는 아니었을 수도 있겠지요. 이제 나이도 어느 정도 들고, 부상에서도 그런대로 회복하고, 모국이라 편한 것도 있고 해서 뒤늦게 재능이 터지는 지도...
25/03/18 18:18
(수정됨) 바르샤 시절 뎀벨레 워크에씩 논란이 꽤 있었던 걸로 알아요. 어린 나이에 가족들과 떨어져서 지내는 게 보통 일은 아니긴 하죠. 바르샤 이적할 때 이적료도 엄청났으니 부담감도 컸을 테고, 그래서 여러 가지 이유로 멘탈이 무너졌을 수도 있겠다? 라는 추측을 해봤습니다. 이 친구가 엄청난 재능이기도 했고 네이마르가 떠나자마자 영입이 됐으니 사실상 네이마르 자리를 메우려 데려온 선수였어요. 그런거 생각하면 시간을 꽤 허비한게 아쉽지만, 그래도 전성기 구가할 나이에 터졌으니 다행이라 봐야죠. 그리고 워낙 부진이 길었으니 주사위를 굴려봐야 된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다 보고요.
25/03/18 14:56
쿠뎀그는 제 기준에서는 용서가 안됩니다 모 밤톨이를 포함한 당시 바르사 프론트한테 욕을 박아야겠지만
뎀이 쏘아올린 18 19 생각하면 (그때가 메시 트레블 마지막 기회였죠)
25/03/18 17:18
바르사 팬입장에서는 정말 어이가 없는 선수중 하나이죠. 그나마 쿠그는 본인들이 열심히 하려는거 같았는데 잘 안풀렸다고 보였는데 뎀은 도대체 뭔가 싶었습니다. 그래도 메시의 월드컵 우승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 마음을 덮었습니다. 애초에 잘못 뽑은 밤톨이와 보드진이 문제이지...
25/03/18 17:29
리그 앙 경기까지는 못챙겨보고 얼마전 파리 챔스 경기를 그나마 하이라이트만 봤는데도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올해 이적한 선수가 이렇게 잘해도 되는건가 싶었습니다.
25/03/18 18:42
찐 양발잡이 위력이 제대로 나오더라구요
첫 터치도 랜덤하게 왼발 오른발 가져가고 드리블도 왼발 오른발 수시로 터치하면서 방향전환하고 슛도 마찬가지고
25/03/18 21:39
바르샤 팬들에게 이제 와서 아쉽냐고 물어보면 다들 "절대 아니다"라고 할 겁니다. 크크크
그냥 미울 뿐. 좋은 떡잎이었던 건 누가 모르겠습니까. 그러니까 그 퍼포먼스에도 계속 기용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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