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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12 11:59:08
Name petrus
Link #1 https://likms.assembly.go.kr/record/#none
Subject [연예] 지난해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이 앞으로의 행보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
국회 국정감사장에서의 발언은 속기록에 문서로서 영구히 남는 부분입니다.

작년 10월 15일 [제22대국회] 제418회 제0차 환경노동위원회 회의록에 당시 하니의 발언이 기록되었는데

국정감사 당시 하니 발언은 하니가 증인이 아닌 참고인으로 출석했기 때문에 법적인 강제성은 없습니다만

이 당시 발언과 배치되는 이야기가 앞으로 나오게 된다면 진실공방이 다시 벌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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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제로
25/03/12 12:04
수정 아이콘
진실공방 이런건 알아서들 하시고

사건 초반도 아니고

대충 사건 와꾸는 이제 거진 다 나온거 아니겠습니까 크크
사이먼도미닉
25/03/12 1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회의원 사이에도 법조인들이 다 있으니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는 알고 있었을 거에요. 그렇게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입에 마르도록 찬양하던 분들이 "무시해 방지법"과 같은 실제적인 입법으로 움직이고 있지는 않죠. 여론 붙으면 무슨 법이니 그렇게 척척 만드시는 분들이 이게 진짜 말도 안되는 일인 걸 다 알고 있으니까. 이미 뉴스 헤드라인에 올랐으니 목표 달성.

정말로 노동자를 위한 심대한 사안이다 이런 생각보다는 "이 기회에 연예인 불러서 한탕할 수 있는 기회다." 공학적인 계산에서 나온 것이겠죠. 이문세, 신승훈이나 좋아할법한 나이대의 아저씨들이 무슨 뉴진스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지. 하니 이름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세상이 무너진 듯 난리를 치는지. 약자랑 노동자란 단어를 우습게 아는 그들의 민낯을 확인할 수 있던 사건이었죠.

이러면 누구 편이네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BTS 병역특례 논란이 있었을 때도 비슷한 논지를 펼친 적이 있으니 그런 찰나의 생각으로 얘기한 점은 아니라는 걸 말씀드립니다.
사이먼도미닉
25/03/12 14:57
수정 아이콘
작성자 분의 의견에 대해 얘기하자면 말씀대로 국정감사 당시 하니의 발언과 배치되는 증거가 하나씩 발견되고 있는데 이러면 본안에서 귀책 사유를 따질 때 NJZ 측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자신들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주장 중 하나를 잃어버릴 뿐더러, 템퍼링을 위해 사후적으로 민희진과 거짓말을 작당모의한 셈이니.
홍파파
25/03/12 15:35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수준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던거같아요
개가좋아요
25/03/12 15:49
수정 아이콘
사람이름 방지법들 너무싫어요. 명칭부터 숙의의 가능성을 배제해버려놓고는 법을 만들려고 하니.
25/03/12 17:20
수정 아이콘
한글자 한글자 다 동의합니다. 국회의원에 대한 기대치가 워낙 낮아서 요즘은 화가 잘 나지 않지만, 이 사안에 대해서는 정말 빡쳤습니다. 쓰레기들이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노동자에 대해 고민하는 곳에서 그 따위로 증인을 채택해서 그 따위로 질문하는 거 정말 눈뜨고 볼 수가 없었습니다.
25/03/12 12:30
수정 아이콘
진실공방이고 뭐고...

지금까지 밝혀진 사안이 전부 걔네들 주장이 맞다고 치더라고, 그걸 빌미로 멋대로 계약해지를 주장하고 단독 활동할 수 있느냐가 문제 아닐까요?
국수말은나라
25/03/12 14:08
수정 아이콘
아일릿이 최대 피해자이지요 이용해 먹은 민희진이나 핑계거리로 써먹은 NJZ나 다 나쁜 사람들
지구 최후의 밤
25/03/12 14:44
수정 아이콘
딱히 없을 거라고 봅니다.
큰 관심이 있어서라기보다 자기 할 말에 보탤 수 있으니 기댄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Winter_SkaDi
25/03/12 15:21
수정 아이콘
딱히 변수가 될 게 있을까요?

쟤가 인사안했는데 그게 누가 시켜서 그런거래, 나 1등 데뷔 시켜준다그랬는데 2등으로 데뷔했어.
나 리본 달고 싶었는데 못달게 했어. 계약 밖에서 내 맘대로 하고 싶은데 못하게 했어.
법정 공방 중이지만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난 절대 저 사람들이랑 같이 하고 싶지 않아.
법정 공방 중이지만, 나는 다 기억하고 있지만, 법정에서 말 안하고 인스타 스토리로 말할거야.

사실 여부와 관계 없이 발언들 자체가 좀 짜치는 주제들이라...
시드라
25/03/12 21:07
수정 아이콘
법정에서 입꾹닫 한게 쐐기를 박은거 같습니다

거기서 구라치다 걸리면 위증죄니까 말 못하고 나와서 입터는 걸테니까요
25/03/12 23:22
수정 아이콘
다른나라 국회와 법원에서
대놓고 그 나라 노동자 매장하는 뻥치다 걸려도
난 인기있으니까 괜찮아

이게 상당히 통하는 나라라는게 가장 짜치더군요
유부남
25/03/12 17:16
수정 아이콘
인기있다고 이런식으로 막나가는건 법으로 좀 조져줄 필요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25/03/12 18:1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게 법적으로 딱히 중요하게 작용될거 같지는 않고요
다만 회사랑 다투는 문제에 있어서는 멀찍이 떨어져보던 사람마저 저 국정감사건으로 정떨어지게 된 계기는 된거 같아요
포의부하
25/03/12 18:15
수정 아이콘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라고 이제 이 떡밥도 시들하네요.
JAZZMANIA
25/03/12 20:17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 세월을 낭비해 버린게 안타깝네요.
시드라
25/03/12 21:06
수정 아이콘
NJZ는 끝이 좋지 못할꺼 같아요

얘내는 기회를 줘도 법정에서 홀대 증거 하나도 제대로 제시못했고
얘내가 그냥 풀려나면 K아이돌은 종말이기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이 로비 쎄게해서 묻으려고 할껍니다

잘나갈때 고개 숙이고 겸손해야 하는데 얘내는 적을 너무너무 많이 만들었어요
25/03/12 23:24
수정 아이콘
현실은 뉴진스 팬덤(사실 민희진 팬덤)에서 경품걸고 법원에 탄원서 러쉬중이죠 몇만장째
시드라
25/03/13 15:34
수정 아이콘
사이비 신도들이 이렇게 하는건 봤는데 아이돌이 참...

그런데 아이돌이라는 의미를 생각해보면 근원으로 가면 크게 다르진 않네요...
사이먼도미닉
25/03/12 23:53
수정 아이콘
저는 민희진이야 어떤 인생을 살아왔고 어떤 사람인지 뻔히 보여서 그 의도가 예상된다지만

뉴진스는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갓 스무살을 넘긴 청년들이 자신의 탄탄한 커리.어를 포기하고 왜 6천억의 법적 리스크를 안으려고 결심했는지 그것이 참 미스터리라 시간이 지나고 꼭 비하인드로 풀리면 좋겠어요

공개된 하니 카톡만 봐도 긴가민가 하던 게 보이던데 국감까지 나가서 위증을 하려는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진짜 민희진의 회유가 전부였을까? 아무리 그래도 본인 인생이라 본인이 판단한 이유가 있을텐데 정말로 궁금할 따름이네요.
시드라
25/03/13 16:00
수정 아이콘
단순 가스라이팅이라고 하기에 이미 너무 멀리간거 같고 왜 남이 사고친걸 대신 뒤집어 쓰면서 까지 쉴드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왜 법과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틀린 것으로 낙인찍고 제멋대로 하는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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