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3/08 12:41:23
Name 매번같은
Link #1 뉴스
Subject [연예] 미스테리가 풀린 진 해크먼 부부의 죽음 (수정됨)
외상도 유서도 없던 진 해크먼 부부…경찰이 발표한 사인은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34650?sid=104

30살 어린 아내는 쥐로 옮겨진 한타바이러스 폐렴으로 먼저 사망.

중증 치매겪던 진 해크먼은 아내 죽음도 인지 못하고
돌봄 받지 못하다가 1주일 후 심장마비로 사망

진 해크먼 사망 후 9일이 지나서 발견됨...

미스테리가 풀렸는데...결론이 참 우울하네요.
치매가 이리 무서운거죠.

치매가 아니었다면 아내 죽음 알게되 순간 바로 장례 진행하고 다른 도우미나 가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사망 현장에 부부가 키우도 개도 사망상태로 발견되었다는데
보름 넘게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서 아사한게 아닐까 싶네요...ㅜ.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에이치블루
25/03/08 12:47
수정 아이콘
순서가 그렇게 되는군요...

안타깝네요..
25/03/08 12:49
수정 아이콘
진짜 무슨 '서프라이즈'에 나올 법한 사연이네요.
다른 사람도 아닌 '진 해크먼' 정도 위상의 스타가...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매번같은
25/03/08 12:50
수정 아이콘
몇 년 지나고 진짜 서프라이즈류 프로그램에 재연 배우 써서 나올거 같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25/03/08 12:58
수정 아이콘
나이들면 외진데서 사는 것도 위험하겠네요
시나브로
25/03/08 12:58
수정 아이콘
처음에 접했을 때 동반 자살 생각나는 상황이었었는데 이랬군요..
유료도로당
25/03/08 13:04
수정 아이콘
노부부의 낭만섞인 동반 자살이겠거니 했는데 현실은 훨씬 무서운 이야기였네요. 노부부도 아니었군요 심지어..
25/03/08 13:11
수정 아이콘
폐렴이 얼마나 급성이고 심했길래 ㅠㅠ 911에도 전화못할정도였나보네요
25/03/08 13:16
수정 아이콘
외상의 흔적이 없었다니, 반려견에 의한 훼손도 없었다는 이야기인데.. 아무튼 다들 안타깝네요.
25/03/08 13:24
수정 아이콘
세상에...... 고립된 노년 세대의 비극이네요......
밥과글
25/03/08 13:29
수정 아이콘
한타바이러스는 쥐똥으로 감염되는 병이라 빈곤층에서 잘 걸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
산밑의왕
25/03/08 13:51
수정 아이콘
저정도 되면 가정부등을 쓸만한데 어쩌다..
카바라스
25/03/08 14:14
수정 아이콘
아내가 건강한 상태였어서 수발을 했나봅니다. 근데 허망하게 가시니 남편과 개도 살길이 없어진듯
휴머니어
25/03/08 13:58
수정 아이콘
ㅠㅠ 
포프의대모험
25/03/08 14:32
수정 아이콘
폐렴이 무슨 심근경색이나 뇌출혈도 아닌데 119도 못부르고 쓰러져서 가실정도라니 잘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25/03/08 14:53
수정 아이콘
같이살던 아내가 죽었는지도 모를정도면 다른사람에게 발견되어서 더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싶네요
다시마두장
25/03/08 22:18
수정 아이콘
저도 부부의 동반자살같은건가 했는데... 뭔가 추리소설의 비극적인 배경 이야기를 보는 것 같네요.
25/03/08 23:21
수정 아이콘
개 한마리가 옷장에 갇혀 죽은 점이 매우 의심스러웠는데 그 부분은 설명이 없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157 [스포츠] [해축] 형제님 우승 꽃길 깔아드렸습니다.mp4 [9] 손금불산입5860 25/04/24 5860 0
88156 [스포츠] [해축] 너네 트레블하는 꼴은 내가 못보지.mp4 [6] 손금불산입5656 25/04/24 5656 0
88155 [스포츠] [해축] 꾸역꾸역 따라는 가는 중.mp4 [7] 손금불산입6169 25/04/24 6169 0
88154 [연예] "지구를 지켜라" 미국판 리메이크 소식 [34] a-ha10313 25/04/23 10313 0
88153 [스포츠] 역대급 FA 이적후 역대급 타격성적을 보이고 있는 한화 심우준 [37] 여기8762 25/04/23 8762 0
88152 [연예] 히토미와 쥬리 근황 출연 유튭 영상 [6] 빼사스6584 25/04/23 6584 0
88151 [스포츠] [KBO] 한화 이글스, 구단 최초 8연속 선발승 + 662일만의 8연승 달성 [36] Davi4ever7562 25/04/23 7562 0
88150 [스포츠] [NBA] 니코 해리슨은 왜 돈치치를 팀에서 내보냈을까 [21] 홍검6361 25/04/23 6361 0
88149 [연예] 오늘 쇼챔피언에서 데뷔 후 첫 음방 1위를 차지한 유니스 (+앵콜 영상) [6] Davi4ever3312 25/04/23 3312 0
88148 [연예] [아이브] 팬콘서트에서도 빛났던 장원영의 비쥬얼, 직캠 & 움짤 모음 [10] Davi4ever4839 25/04/23 4839 0
88147 [스포츠] [NBA] 밀워키 VS 인디, 멤피스 VS OKC, 미네 VS 레이커스 하이라이트 [13] 그10번3902 25/04/23 3902 0
88146 [스포츠] 치트키를 시전한 롯데 자이언츠 콜라보 [22] 김유라6379 25/04/23 6379 0
88145 [연예] [아이브] 팬콘서트에서 말 그대로 리즈시절 달성한 리즈 직캠 & 움짤 모음 [13] Davi4ever4502 25/04/23 4502 0
88144 [스포츠] 기아타이거즈X 티니핑 콜라보 [19] 마리오30년4791 25/04/23 4791 0
88143 [스포츠] [배구]여배FA 고예림, 하혜진, 육서영, 김채연 계약완료!! [4] kogang20013907 25/04/23 3907 0
88142 [연예] 헤비(Hebi) 첫 미니앨범 'Chroma' 발매 (딩고 영상 추가) [8] 무니드4621 25/04/23 4621 0
88141 [스포츠] 유럽축구 권력의 이동인가, 일시적 현상인가 - ELO 그래프가 말해주는 2024-25 시즌 [30] Yureka5305 25/04/23 5305 0
88140 [연예] 드디어 개봉하는 영화 "하이파이브" 히어로물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 [5] 매번같은5953 25/04/23 5953 0
88139 [스포츠] 야구팬이면 한번쯤 볼만한 김태균 + 선동열의 야구칼럼.txt [27] insane6440 25/04/23 6440 0
88138 [연예] [아이유] 공식 팬클럽 <유애나> 8기 모집 안내 [7] VictoryFood3852 25/04/23 3852 0
88137 [연예] 누군가의 미래를 보는듯한 아이돌 근황 [17] 홍검6772 25/04/23 6772 0
88136 [스포츠] 전 축구 선수 강지용 사망. [12] 카미트리아9153 25/04/23 9153 0
88135 [스포츠] [해축] 이강인 시즌 6호 어시스트.mp4 [13] 손금불산입5214 25/04/23 52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