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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8 11:19
https://youtu.be/AkeeabfJjd8?si=_Zwbq1X8nZ6zzrGY
마침 며칠 전에 차쥐뿔 박보영느님 편 봤는데 기억나서 링크 달아봅니다.
25/02/18 11:20
저는 암만 동안이고 외모가 빛나더라도 30세 넘으면 학생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대체적으로 30대들이 학생 역할 하는 거라고 보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보정 기술이 좋아져서 어느 정도 커버가 되기는 하는데, 30대 넘은 사람들이 보기에나 소화하는 것처럼 보이지 10대들이나 20대 초에게는 저런 학생이 어딨냐 소리 나올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리수든 아니든 드라마인데 억지 좀 있으면 어때 하면서 보기는 합니다. 그래도 20대 중반 정도는 맞춰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은 매번 드네요. 아무리 동안이고 보정이고 화장이고 조명이고 해도 10대 같진 않아서요. 본문의 박보영이 많이 어려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박보영이 20대 때 중학생 같고 고등학생 때 중학교 1학년이나 초등학생 같고 그렇진 않았거든요.
25/02/18 11:33
박보영이 교복 입어도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 것 자체가 제가 늙은것 같아요.
10대 시절이었으면 뭔 아줌마가 10대 연기하냐고 생각했을듯요. 주 타켓층이 10대 아니라 30대 이상이니 박보영이 연기하는 거 겠죠.
25/02/18 11:36
10대 특유의 풋풋함은 20,30대에게 기대하긴 어렵죠. 그냥 피부가 희고 깨끗한거랑은 느낌이 달라서...
네임밸류+아마도 35살에 여고생역이면 화제가 될테고 그걸 제작사에서 노렸을수도 있겠네요.
25/02/18 12:19
동안인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지만 어떻게 봐도 고등학생처럼은 안 보이니까, 동안 배우들 글에 달리는 칭찬글은 솔직히 호들갑처럼 느껴집니다.
25/02/18 14:58
공감합니다.
고 최진실님이 [별은 내가슴에] 출연 당시 29살이었는데, 첫화에서 교복입고 나온거 보면 단역인 실제 고딩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튀어보였더랬죠. (당시 제가 고딩때라 그 나이때 시선으로 기억합니다.) 최진실님의 교복착장은 [폭풍의 계절] (93년작)까지가 어울렸다 생각하는데, 그때가 25살 시절이죠. 지금 배우들로 대입하면 강혜원, 강미나, 김소현, 김유정 정도 나이네요. 물론 최진실님이 박보영님처럼 동안스탈은 아니고 오히려 성숙한 배역을 많이하긴 했지만요..(20대 초반에 기혼역할도 빈번히 했으니..
25/02/18 16:04
사실 이 부문 최고 임팩트는 김혜자 씨 일겁니다.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드라마에서 초반 여고생 교복을 입고 나오시는데... 이하생략.
25/02/18 13:07
팬도 아니고 별생각 없는데, 결국 각자의 생각일 뿐인데
자기 눈에 나이 있어 보인다고 젊게 보인다는 사람들 말을 죄다 무시하거나 할 필요가 있을런지... 그냥 각자 보는 눈이 다른거겠죠 꼭 자기는 옳으며 객관적으로 보고있고 남들은 그렇지 못하다 스탠스를 잡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25/02/18 13:39
진짜 저 나이대 학생들하고 바로 두고 비교하면 차이가 나긴 하더라고요. 싱그러움이라 그래야 되나 윤기라 그래야 되나 암튼.. 뭐가 좀 다릅니다.
그래도 저걸 한다는 게 대단한거죠. 매번 노안소리 듣는입장에서는 제 나이로만 봐줘도 ㅠ.ㅠ
25/02/18 16:43
박보영이니 그럴수도...고정 배역 아닌 잠깐씩 나오는거에는 김남주 이혜영 이보영 등 전혀 고등과 어울리지 않는 분들도 교복입고들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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