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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14 12:50:46
Name 손금불산입
File #1 3384685667533586121_n.jpg (173.6 KB), Download : 420
Link #1 야구공방
Subject [스포츠] [KBO] 지난 시즌 대타왕 KT 오재일


대타로 10타석 이상 들어선 선수들의 OPS 순위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대타로 나와서 잘치는 선수가 별로 없군요.

지난 시즌 스탯을 찾아보니

대타 평균 0.240 0.341 0.333  0.674
리그 평균 0.277 0.352 0.420  0.772

이라고 합니다. 대타로 나오는게 리그 평균값도 안되는군요.

다만 생각을 해보니 경기가 많이 기울어진 상황에서 기용되는 대타들도 많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 같긴 합니다.



지난 시즌 득점권 상황에서는 어땠나 찾아보니

득점 상황 0.283 0.368 0.427  0.795

이렇군요.


그럼 득점권 상황에서 대타를 썼을 때는 어떨까? 싶지만 그건 일단 제가 찾을 수 있는 자료가 아닌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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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4 12:57
수정 아이콘
리그 평균이 아니라 대체된 타자보다만 잘 치면 일단 성공 아닐까요? 크크
체력 안배 휴식일이 아닌 이상, 리그 평균 이상이고 컨디션 좋은 타자는 대타 슬롯이 아닌 주전 명단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고요
손금불산입
25/02/14 13:02
수정 아이콘
아 하긴 그 점도 고려를 해야 하긴 하겠네요. 그래도 대타로 나온 선수들이 많이들 본인 평소 기량만큼 못 치는 것 같긴 합니다.
아스날
25/02/14 13:06
수정 아이콘
삼성에서 대타 홈런치고 다음날 KT로 트레이드 된..
25/02/14 13:08
수정 아이콘
원래 일반적으로 대타가 더 치기 어렵고 통산 타율보다 대타 타율이 떨어지는 게 정상입니다.
메이저리그 전문 대타요원이던 데이브 한센 조차도 대타 출장시 0.234/0.348/0.358에 그쳤을 정도입니다. (통산 0.260/0.360/0.369)
선발 출장한 타자들도 경기의 첫 타석이 가장 어렵고 잘 치기 힘든데 대타들은 매 타석이 첫 타석이고 만회할 기회는 없으니까요.
콩돌이
25/02/14 13:42
수정 아이콘
오... 재밌는 자료 감사드립니다. 그럼 승부처에서 대타를 쓰는 이유는 어떤 점 때문일까요?
아우구스투스
25/02/14 14:04
수정 아이콘
타율이 1할대 선수나 혹은 극단적인 좌상바 이럴 경우 바꾸죠.
네이버후드
25/02/14 14:59
수정 아이콘
상대 투수 성적 혹은 하위타순 말씀처럼 좌우놀이 등 있죠
25/02/14 15:16
수정 아이콘
예를 들어 허도환의 시즌 타율은 0.138인데 해당 타석에 찬스가 걸렸을 때 대타를 쓰면 대타율이 0.200인 선수라도 충분히 확률을 높여주게 됩니다.
이런 극단적인 예가 아니더라도 소위 감독의 감이란 것도 작용 할거고
선발 타자 및 대타의 상대 투수와의 데이터, 스플릿 성적, 타격 능력 및 당일 컨디션 등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대타를 쓸만 하다면 쓰게 되죠.
25/02/14 16:07
수정 아이콘
더불어 MLB에서 일반적인 백업 야수가 아닌 데이브 한센이나 레니 해리스 같은 전문 대타 요원을 활용한 이유는
내셔널 리그는 2020년 이전까진 DH가 없었기 때문에 투수 타석에 쓸 대타가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 선수들은 내셔널 리그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보냈고, 백업 내야수 역할을 하긴 했지만 주 된 역할은 투수 타석에 대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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