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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3 09:55
오늘 챔스에서의 한국선수들은 전부 안좋네요 ㅠㅠ
뮌헨의 김민재는 결정적인 실수로 황인범의 페에노르트한테 3:0으로 지고 (황인범은 부상으로 결장) PSG의 이강인은 2:0 으로 지고 있어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 당하더니 팀은 바로 역전.. 아쉽네요 ㅠㅠ
25/01/23 09:57
이강인이 전반에 펄스나인으로 뛰면서 맨시티의 전방압박을 난관에 봉착히게 했고 그렇게 하면서 파리는 맨시티 상대로 점유율을 가져오며 맨시티가 수비적으로 체력소모하도록 유도하고 후반에 뎀벨레등을 투입하면서 발이 무뎌진 맨시티를 스피드로 공략하는게 루쵸의 계획이었던거같습니다. 이강인 전반 활약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코너킥도 날카로웠고 옵사판정된 스루패스도 기가막혔고 다만 게임플랜상 전반만 뛰는거였나봐요
결과적으로 이강인 아웃후 공점유에서 어려움을 가져오면서 두골을 먹힌건 루쵸의 수의 단점이 부각된 상황이고 이후 장점도 같이 터지면서 4골을 넣을수 있게 됐네요 뎀벨레 첫골은 이강인이었으면 측면에서 바르콜라의 스피드에 맞춰서 패널티박스에서 공을 받을만큼 따라가지는 못했을겁니다. 결과적으로 이강인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교체한것은 한국팬들에게는 아쉽지만 루쵸의 의도가 성공한 상황이었습니다 베스트는 네베스라고 생각합니다. 맨시티 공격상황마다 나타나서 강하게 접촉하면서 볼을 따내고 그것만해도 잘한건데 앞으로 전진까지 하면서 맨시티의 게임플랜을 망쳤어요 골도 기가막히게 딱 그 한 틈을 바운드로 넣었죠. 골을 못넣었어도 베스트였는데 골까지 넣었네요 바르콜라도 맨시티의 약한 부분을 잘 공략했습니다. 워스트는 뭐 마테우스 누녜스였습니다 로드리도 맨시티 바로와서는 잘 못한 시간이 있었지만 이선수는 맨시티 온지 꽤 된거같은데 여전히 안좋네요 근데 써야만하는 상황이 펩입장에선 힘들겁니다. 여전히 상황에 맞게 플레이를 못하고 있어요 측면에서 돌파도 안되고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덕배한테 찔러주는 타이밍도 번번히 놓치고 덕배가 경기중에 답답한지 누녜스한테 뭐라 뭐라 하더군요
25/01/23 10:03
뎀벨레는 아무래도 한 업보가 있다보니 바르샤팬들도 싫어하고 이강인 우윙 경쟁자라서 안좋아하는 여론이 있지만 이선수가 가져올수 있는 옵션만큼은 부정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턴오버가 많아도 저렇게 돌파시도를 하면서 나오는 턴오버는 감수해야해요
우리는 윙어들이 돌파 좀만 실패해도 싫어하지만 구자철같은 선진축구 경험자들은 윙어들은 원래 3할만 1대1에서 성공해도 시도해야하는 포지션이라고 했고 그런 마인드가 축구문화로 퍼져있어야 우리도 드리블로 제끼고 들어가는 윙어가 나올수 있다고 했어요. 지금 파리에서는 예전보다 좀 더 열심히 뛰는거같기도 하고 대체하기 어려운 선수인건 맞아요.
25/01/23 10:45
맨시티는 전반적으로 팀의 배터리가 다한 느낌이 드네요. 아직 선수단 경쟁력은 남아 있다고 보는데..
강인이는 흐비차와 경쟁 포지션이라고 하기엔 좀 다른 롤이지만 흐비차가 라인업에 들어오면 입지가 불안해질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25/01/23 11:24
경기보면 칸진리 선수 펄나에 역습시 내려와서받고 지공때 벌려주고 체력이 방전될만 햇습니다 펩도 펄나때매 한명 미드 더써야햇다고 칭찬하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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