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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8 11:36
투수는 벤헤켄으로 그냥 다 설명되는...
벤헤켄도 그렇고 나이트도 그렇고 첨 올 때 나이가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햐....롱런하는 투수 부럽다.
25/01/18 12:17
삼성이 대체 외국인으로 영입. 꽤 준수한 성적. 무릎 부상으로 임탈. 재활 후 키움(넥센) 영입.
아니 나이트를 왜?라고 당시 생각했는데 결과는 밤느님 크크크
25/01/18 14:52
저는 골글 논란보다 그 다음 해에 발생한 8타점 오심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명품 에이스 투수전이 오심으로 확 기울었는데, 피스윕으로 연패 길어지게 만든 시리즈라 그거 없었으면 1승 하나라도 건지고 2위 가능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25/01/18 14:50
손승락은 던지지도 않는 싱커 그립을 나이트에 전수했고, 그 결과 밤느님이 됐던거죠. 다른 팀에 갔다면 밤느님은 나오지도 않았을겁니다.
25/01/18 21:05
추억의 선수들이 많이 보이네요. 샌즈 정말 싸게 업어와서 효자노릇 단단히 했죠. MVP 급 임팩트는 없없지만 늘 꾸준히 잘해줬던 요키시 브리검도 기억에 많이 남고 벤느님이야 넥센의 심장같은 존재였으니.. 언젠가 한국시리즈에 다시 올라갈수 있다면 적어도 벤느님은 첫 홈경기 시구자로 불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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