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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30 20:19:30
Name 아우구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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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생각
Subject [스포츠]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 8시즌 연속 20골 달성 외


오늘 새벽 웨스트햄전으로 살라가 리버풀로 온 이후 8시즌 연속 20골을 기록했습니다.

44골-27골-23골-31골-31골-30골-25골-20골

메날두 시대를 살아온 입장에서는 그게 대단한건가 싶을 수 있는데 원래 윙이든 윙포든 시즌 기준이라도 20골을 넘기는 것 자체가 그리 쉬운게 아니거든요.

대표 윙어들 20+골 시즌 숫자(연속 X)
손흥민 4시즌
아자르 2시즌
마네 4시즌
리베리 0시즌
로벤 1시즌
네이마르 5시즌(5연속)

이런 대단한 선수들조차 5번 넘기기 힘들거든요.

심지어 킹 앙리도 PL에서 뛴 8시즌 중 7시즌만 20+골을 기록했습니다.(7연속)

골 넣는 능력과 함께 부상을 당하지 않는 강철몸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한 수치죠.

적어도 그 꾸준함이라는 측면에서는 살라를 인정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아 메시랑 호날두는 어떠냐고요?

메시는 13시즌 연속, 호날두는 16시즌 연속입니다.

이 둘은 뭘 해도 그냥 논외로 둬야죠.

모두 스포츠 레퍼런스 참조입니다.




그 외 살라가 올시즌 달성한 기록

- PL 역대 최초 전반기 10골 10도움 달성
- PL 역대 월간 최고 공격포인트 달성(7골 7어시스트로 14공격포인트) 기존 기록은 13년 12월 수아레즈의 13공포
- PL 한시즌 최다 득점-어시스트 동시 기록 경기 기록(8경기)
- PL 역대 최고 분당 공포 생산력 : 52.7분당 공포 1개
기존 기록 16-17시즌 제수스 59.1분당 공포 1개
1,000분 이상 기록 22-23시즌 홀란드 63.1분당 1개
- UCL 아프리칸 역대 최다골 기록(45골)

참고로 살라의 드리블 성공율은 지난시즌 31.4%로 최저점 찍었으나 올시즌 49.2%로 회춘했습니다.

지금 기세는 팀 성적도 좋아서 발롱도르를 겨냥하고 있긴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만큼 후반기 얼마만큼 해주느냐에 따라 달라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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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부리
24/12/30 20:56
수정 아이콘
메시는 13시즌 연속, 호날두는 16시즌 연속입니다....
24/12/30 21:17
수정 아이콘
살라 vs 앙리

올시즌까지하고 살라가 다른 리그 간다 가정하고

EPL한정 누가 더 킹인가요
24/12/30 21:43
수정 아이콘
킹이냐 파라오냐..
아우구스투스
24/12/30 21:43
수정 아이콘
만일 살라가 더블하고서 PFA 올해의 선수 및 발롱도르 받으면 박빙이라도 살라 우위라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24/12/30 21:43
수정 아이콘
최초의 올선 3회, 거기에 발롱은 좀 크다고 봐서요.
공부맨
24/12/30 21:46
수정 아이콘
앙리는 넘버3 내외로 인정받는기간이 꽤길었던것같은데
살라는 그정도 아니지않나요.
아우구스투스
24/12/30 21:51
수정 아이콘
PL 한정 기준인거라서요.
앙리는 국대 커리어도 꽤 좋죠.
국대 등 포함이라면 차이가 꽤 나죠.
설레발
24/12/30 22:57
수정 아이콘
국대 커리어빼고 PL 한정이면 살라 승 이야기가 슬슬 나와도 이상치 않은듯..
국수말은나라
24/12/31 00:00
수정 아이콘
내가 하고 싶었던 질문인데 그래도 앙리 승 같습니다 앙리의 그 빠르면서도 우아한 드리블과 반대편 치는 슛은 진짜 아름다움 그 자체였죠

앙리 시어러 살라 케인까지 피엘 레전드4총사 하고 싶네요

살라는 네이마르랑 vs 하고 싶네요
공염불
24/12/30 22:00
수정 아이콘
메날두는 그냥 미친x들이었군요 와...
FastVulture
24/12/30 22:18
수정 아이콘
살라 진짜 이번시즌 미쳤죠...
왜 이번시즌에... ㅠㅠ
코마다 증류소
24/12/30 22:23
수정 아이콘
사실 누굴 넘냐 보다는 반다이크가 실패했던 구단 마지막의 발롱도르 수상자의 이름을 바꿔주길 바랍니다 크크
다시마두장
24/12/30 22:2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메날두 시대를 살아오면서 뭔가 그들의 성적을 당연하다는 듯 보곤 했는데 돌이켜보니 규격 외긴 했군요 정말...
양치후귤
24/12/30 22: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작년 퍼포먼스나 클롭 마지막 시즌임에도 후반기에 클롭과 경기장안에서 갈등을 보이는 등
여러모로 살라 재계약하면 안된다는 입장이었는데

전반기만보면 확실히 반등에 성공한 거 같습니다만
올해가 회광반조일지 작년이 슬럼프였을지...
성야무인
24/12/31 02:22
수정 아이콘
거꾸로 이야기하면

손흥민은 월클이고

살라만 아니었다면 PL에 왕일수도 있다는 이야기겠네요.

손흥민의 케리어가 어떻게 평가될 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라이베리아의 웨지 웨아급보다 조금 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발로드로 긴 헌데)

은퇴하기 전에 제발 트로피 하나정도하고

아시아 베스트말고

연간 웰베하나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조던헨더슨
24/12/31 07:55
수정 아이콘
살라와 손흥민 사이에는 적어도 두세명 이상의 선수가 있습니다. 2122외에는 다른 선수들을 압도할 시즌도 없었어요. 살라가 아니었어도 피엘킹은 무리입니다.
성야무인
24/12/31 12:39
수정 아이콘
너무 무리수 글이었나요?

T_T
손금불산입
24/12/31 08:56
수정 아이콘
손흥민의 최대 강점이 일관성과 꾸준함이고 손흥민의 최전성기 부근을 잘라내서 그렇게 본다면 살라 말고는 손흥민보다 크게 월등한 선수가 잘 안보인다 이런 관점이 가능하긴 하지만 그렇게 특정 기간 누적으로 최고를 가리는 관점은 없다시피한게 맞습니다. 오히려 전성기가 짧더라도 기량 수준이 확실하게 최고점에 있던 선수들에게 더 잘 붙는 주제죠. 베일이나 아자르나 스털링도 그렇고.
아우구스투스
24/12/31 11:00
수정 아이콘
사실 손흥민 득점왕 시즌 혹은 PFA 올해의 팀 시즌을 해도 그 시즌보다 고점 높은 선수가 너무 많습니다.

15-16 마레즈, 캉테, 16-17 캉테, 16년 이후 덕배, 18-19 반다이크, 스털링, 아자르, 19-20 바디, 15년 이후 케인 등 솔직히 너무 많죠.
아우구스투스
24/12/31 09:03
수정 아이콘
일단 제 글을 어떻게 거꾸로 읽어야 그런 이야기가 되는지 모르겠고요.
- 살라 없어도 현재까지는 살라와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평가를 받는 덕배가 동시대에 있긴 합니다.-

조지 웨아 말씀이시면 발롱 및 피올 수상자 상대로 손흥민이 어떻게 현재까지 커리어로 더 위라고 할 수 있는지는 좀 의문입니다.
성야무인
24/12/31 12:38
수정 아이콘
뭐 지극히 국뽕에 가까운 마음으로 이해하시면 될겁니다.
포의부하
24/12/31 09:15
수정 아이콘
이건 뭐 고도의 손까인가요 크크
성야무인
24/12/31 12:38
수정 아이콘
에이 설마요..

그냥 팬심이 높을뿐이라고 해주세요. T_T~
Zakk WyldE
24/12/31 04:15
수정 아이콘
월간 10-10을 봤더니
전반기 10-10도 보고

기아 우승을 봤더니
리버풀 우승도 보.. 아 아닙니다.
인생잘모르겠
24/12/31 08:13
수정 아이콘
올해는 좀 다르지 않나요.
아리아
24/12/31 09:16
수정 아이콘
살라 발롱도르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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