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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28 13:47:42
Name a-ha
File #1 스퀴드_게임_시즌_2.jpg (292.8 KB), Download : 1481
Link #1 인터넷
Subject [연예] "오징어 게임" 시즌 2 로튼 토마토 지수


평론가 지수 84%, 관객 지수 64%입니다. 평론가들 보다는 일반 관객들의 평가가 좀 더 박하네요. 방금 7화까지 정주행 했는데 왜 먼저 본 사람들이 7화 얘기를 그렇게 했는지 어느 정도는 알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생각했던 것 보다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시즌 1의 포맷을 그대로 따라갈 수 밖에 없은 이야기 구조에서 7화는 황동혁 감독이 나름의 변주를 준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기훈의 캐릭터가 시즌 2에서 매럭도가 확 떨어진 느낌입니다. 시즌 1에서의 그 "좀 어리숙하지만 마음은 착한" 캐릭터에서 별다는 발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즌 2에서는 오히려 기훈이 주인공이 아니고 "그분"이 주인공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도 저기 평론가들이 준 점수 정도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즌 3에서 어떻게 마무리 될 지 새 시즌이 나오면 또 정주행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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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
24/12/28 13:52
수정 아이콘
다음 파트는 언제 공개인가요
24/12/28 13:53
수정 아이콘
감독님 말로 내년 여름~가을 정도랍니다.
카카오톡
24/12/28 13:58
수정 아이콘
아 똥을 싸다가 닦았는데 잔변이 남은 느낌인데..시즌3가 텀이 너무기네요
바카스
24/12/28 14:00
수정 아이콘
헐 너무 길게 남았네요ㅠㅠ 1월이지 않을까 싶었는데ㅜㅜ
24/12/28 14:01
수정 아이콘
성기훈이 완전 비호감 캐릭이 되버렸죠. 하는 행동들이 다 이해가 안 되는 수준
황신강림
24/12/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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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전개를 이해 못하겠습니다. 그것만 아니면 볼만은 했는데
24/12/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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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는 전개상 존재하지 않았어도 무방한 시즌인듯 하지만 시즌3를 위해서 제작비와 제작시간을 버는 정도의 의미는 있는 듯합니다. 원래 생각도 안한 연장이지만 나오더라도 시즌2+시즌3 묶어서 나왔어야 된다고 봅니다.
아르타니스
24/12/28 15: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즌2,3 동시에 촬영 완료했고 이번에 공개된 제작비는 시즌2,3 합친 금액입니다. 이미 지불이 끝났다는 얘기죠. 그리고 한꺼번에 공개해도 되면 충분히 공개했을거 같습니다 시즌3는 시즌2보다 더 횟차가 적은 6부작이니깐요.

예전 데어데블이나 하오카 처럼 한꺼번에 10 or 13부작 드랍하던 그 시절의 넷플과 지금 달라진건 기묘한 이야기 시즌4부터 월드와이드한 시즌제 드라마 파트 쪼개기식 정책을 오겜에게 적용한거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쪼개기 공개는 한국 한정으로 먼저 시도한건 더글로리 였고요.)

근데 이건 넷플에서 욕심부려서 파트제도 아닌 아얘 별개의 시즌제로 간것 같은데 이러면 좀더 텀을 두고 공개할수 있는 일종의 정당성 같은게 생긴게 아닌가 싶네요.

아무래도 전작이 넷플 역대 1위 뷰어수라고 하니깐 작품성 그딴건 모르겠고 사측의 흥행 욕망을 황동혁 및 한국 제작사가 들어준 느낌?

어짜피 사측이야 공개된다 펌프질 해서 쪼개서 공개하면 공개때마다 결제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안보면 배길수 있겠어? 배짱장사가 하는거죠. 그게 귀찮은 사람들은 가입유지하는거고요.
수금지화목토천해
24/12/28 14:34
수정 아이콘
오징어게임 1을 재미없어서 끝까지 못보고 하차했는데 그 후 같은 감독님의 영화 남한산성을 보고 오 이런 영화도 찍는 감독님이구나... 다시봤습니다 감동님 하고 오겜 시즌1 재미없어도 꾸역꾸역 참고 다봤는데 시즌2 노잼대참사...... 황동혁 감독 최고히트작은 오겜이겠지만 저에게 있어 황동혁 감독의 최고작은 남한산성이네요
24/12/28 22:19
수정 아이콘
헉.. 저랑 완벽히 똑같으세요 와우.. 다만 전 오겜 시즌 1은 졸면서.. 빠르게 넘겨보기로 봤...
wish buRn
24/12/28 14:35
수정 아이콘
이름값대비 미미했던 배우들이 있던데
이분들이 3부 키맨이 될까요?
닭강정
24/12/28 14:43
수정 아이콘
관객 팝콘은 처음엔 엎어졌다가 다시 담았더군요. 얼마나 올라갈지, 아니면 내려갈지.
nlcml357
24/12/28 14:44
수정 아이콘
지금 도와줘서 거사 성공시키면 xx억 드리겠습니다
이 한마디만 했으면 그래도 어느정도 납득은 했을텐데 다보고 난후에도 ????????????????
24/12/28 14:48
수정 아이콘
그거 했으면 진작에 x표로 게임 멈추는 거 성공했을듯요.
24/12/28 18:12
수정 아이콘
그쵸 어짜피 기지 안에 상금 다 있었을텐데 그거 나눠갖자라고 했으면...
캡틴백호랑이
24/12/28 14:59
수정 아이콘
전 7화에 대해 개연성이 없다 하신 분들 공감은 가지만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오히려 게임 부분이 루즈한 느낌이였어요.
감독 인터뷰로는 시즌3는 20-30년 후 이야기라고 하는데 어떤식으로 풀어낼지 너무 궁금합니다.
55만루홈런
24/12/28 16:48
수정 아이콘
그 인터뷰는 잘못 이해한거 아닌가요? 아마 오겜 다음 차기작이 오겜과 관련없는 근미래 작품이라고는 알고있네요 크크 오겜3는 이미 촬영끝나서 편집단계라 내년에 나오니깐요

시즌3은 6화정도라 남은 3개의 게임을 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7화 끝나고 크래딧에서도 남은 게임이 아주 잠깐 나오구요
캡틴백호랑이
24/12/28 17:28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 적었네요. 20-30년 후 이야기가 아닌 시즌3는 10-20년 이야기 라고 합니다.
그리고 ap 통신 인터뷰를 한국 기자가 기사로 쓴거니 기자가 잘못 이해한거 일수도 있겠네요.크크
사실 저도 남은 게임도 있고 갑자기 10-20년 후 라고 하니 남은 내용 예상이 안가긴 했습니다.

제가 본 기사 링크 드립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227_0003011629
동굴범
24/12/28 21:57
수정 아이콘
https://apnews.com/article/squid-game-netflix-hwang-dong-hyuk-f321d0738aeee6e9571d854e4472420f
차기작 이야기를 하면서 10-20년 후의 어둡고 잔인한 영화라고 한 걸 시즌3 라고 오역한 기사입니다.
캡틴백호랑이
24/12/28 22:02
수정 아이콘
오역이 맞네요. 감사합니다!
발적화
24/12/28 17:26
수정 아이콘
오징어게임 이후 차기작 이야기일 겁니다 그거
영어 인터뷰 오역 인걸로...
24/12/28 15:02
수정 아이콘
어짜피 시즌3 발사대여서 어중간하게 끝낼수밖에 없었지요
24/12/28 15:25
수정 아이콘
시즌3 결말이 황인호이후 성기훈이 차기 프론트맨이 되면서 이 게임 파멸위한 시나리오를 쓴다 이런 결말이면 납득이 갈지도...
페스티
24/12/28 15:27
수정 아이콘
7화가 너무
...And justice
24/12/28 15:43
수정 아이콘
전 이렇게 된 이상 내년까지 스포 피해다니면서 시즌3랑 같이 몰아봐야겠네요
랜능크
24/12/28 15:56
수정 아이콘
딱히 스포 당할것도 없습니다
그냥 개연성 내다버린 망한 스토리라서요
55만루홈런
24/12/28 16:50
수정 아이콘
스포라고 할말한 내용도 없어서 걍 보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시즌2 내용 스포당할거같아서 걍 봤거든요

참고로 시즌1 안보고 시즌2만 봤습니다 시즌1은 너무 유명해져서 안봐도 이미 내용을 대부분 알아서 안봐도 시즌2보는데 아무문제 없더군요 크크
24/12/28 15:56
수정 아이콘
전반적인 아트스타일도 그렇고 1은 우화적인 내용이었고, 그게 먹힌거라고 보는데, 2는 마지막에 난데없이 아예 장르가 달라졌네요.
전기쥐
24/12/28 16:01
수정 아이콘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개연성 면에서 몇몇 말이 안되는 장면이 있긴 한데 그래도 몰입 깨지지 않고 재밌게 봤어요
24/12/28 16:12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 터지기 전에 한국관객의 평가가 별로였어요. 저역시도 이게 이렇게까지 전세계적으로 히트할만한가 하는 입장입니다. 정서적 차이가 있는 거겠지요.
스핔스핔
24/12/28 16:33
수정 아이콘
7화땜에 용두사미...
highwater
24/12/28 17:05
수정 아이콘
저는 7화 보고 이거 나머지 6화 만으로 수습이 가능한가? 싶더라구요.
특히 형사 파트는 스킵하면서 봤는데 깔끔한 마무리가 과연 될 지.. 시즌3에서도 비중 많이 차지할 거 같은 예감이..
집으로돌아가야해
24/12/28 17:25
수정 아이콘
전통의 아x발꿈, 혹은 트럭 엔딩이 있습니다.
55만루홈런
24/12/28 19:21
수정 아이콘
게임은 3개 남아서 수습하면 가능하긴 할겁니다 한회 분량도 한시간 조금 넘게 잡으면야 6화면 충분히 가능할듯..
시즌2도 본격적으로 게임 시작한건 3화부터인가 그랬죠 크크크 어차피 오겜특성상 그냥 캐릭터죽이면 끝이라...
오타니
24/12/28 17:44
수정 아이콘
로튼지수 84는 어느정도인가요?
24/12/28 17:54
수정 아이콘
"볼만하다" 정도 아닐까요?
24/12/28 17:48
수정 아이콘
시즌2 7화 주인공의 행보는 시즌1 성기훈과
크게 어긋나지 않아서 그 부분은 납득하고 봤습니다만,
이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뭐에 홀린 것처럼 따라간게 살짝 아쉽긴 하네요.
24/12/28 19:30
수정 아이콘
7화 보다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껏습니다

성기훈은 대체 뭐하는 놈이랍니까?
24/12/28 20:3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끝까지 가면 다죽는다, 이전 게임에서도 성기훈 한명만 살아남았다 그러니 차라리 여럿이 무력으로 진압하는게 살 확률이 더 높다. 그러면 456억도 다 총든 사람거다 정도로만 풀어갔어도 대충 납득은 했을거 같은데...
데스크탑
24/12/28 20:40
수정 아이콘
평론가들이 6화까지만 봤나??
신성로마제국
24/12/28 20:49
수정 아이콘
이것도 시즌1처럼 대흥행할 것 같네요. 시즌3도 어쨌든 결말 궁금해서 보는 사람은 많을테고.

근데 넷플이 다음에도 또 황동혁 감독을 밀어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르타니스
+ 24/12/29 02:07
수정 아이콘
황동혁 오겜1 수치 반도 못찍은 연상호가 넷플릭스 공무원처럼 매년마다 넷플릭스 돈으로 드라마나 영화 만드는거 생각하면..

황동혁 감독이 넷플이랑 하고싶으면 넷플릭스는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거죠.

근데 황동혁 감독은 이제 극영화를 하고 싶어하는 눈치인거 같아서 아마 다음작품은 충무로 복귀작이거나 시즌3까지

성공적인 흥행시리즈로 완결하게 된다면 헐리웃 스튜디오에서도 러브콜이 올 것 같은데 그때 되면 갑은 황동혁감독이 될 듯 싶네요.
아우구스투스
+ 24/12/29 07:13
수정 아이콘
오겜1 하나만으로도 넷플은 평생 밀어줄겁니다.
차은우
24/12/28 21:07
수정 아이콘
핵노잼
Equalright
24/12/28 21:09
수정 아이콘
마지막회 아니었으면 평타였어요
근데 마지막화가 너무... 무엇보다 캐릭터를 아예 박살내버린게 문제
동굴범
24/12/28 22:09
수정 아이콘
오지랖은 넓은데 머리는 나쁜 캐릭터 그대로라서 캐릭터를 제대로 살렸죠.
단, 시즌1 우승 후 캐릭터의 변화를 예고해서 기대했는데 초반에 좀 그런 모습을 보여주다가 갈수록 본 모습을 보여준 것 뿐입니다.
아마도 시즌3에서는 제대로 캐릭터가 변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밀크티라떼
24/12/28 22:11
수정 아이콘
성기훈은 그렇다 쳐도 X 인물들이 왜 동의를 한건지가 크크
그냥 반격 잘하고 담날까지 버티는게 확률이 더 높았을 것 같은데
아Jo씨
24/12/28 23:14
수정 아이콘
힣힣 재밌었어요
24/12/28 23:50
수정 아이콘
기훈이형이 능력치가 그렇게 좋은 캐릭터가 아닌데 커리어가 쩔어서 권위가 너무 높아져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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