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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2/18 21:45:27
Name 윌슨 블레이드
Link #1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808104
Subject [연예] '전람회' 출신 서동욱, 오늘(18일) 별세 (수정됨)
18일 전 전람회 멤버이자 현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서동욱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고인은 평소 앓던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람회 1집부터 3집까지 테이프 늘어질 때 까지 들으면서
제 학창시절 감수성을 책임져주셨던 분인데 너무 슬픈 소식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람회 3집
-졸업

언제 만났었는지 이제는 헤어져야 하네
얼굴은 밝지만 우리 젖은 눈빛으로
애써 웃음지으네
세월이 지나면 혹 우리 추억 잊혀질까봐
근심스런 얼굴로 서로
한 번 웃어보곤 이내 고개 숙이네
우리의 꿈도 언젠가는 떠나가겠지
세월이 지나면 힘들기만 한 나의 나날들이
살아온 만큼 다시 흐를 때
문득 뒤돌아 보겠지
바래져가는 나의 꿈을
찾으려 했을 때 생각하겠지
어린 시절 함께 했던 우리들의 추억들을
그 어린 날들을
우리의 꿈도 언젠가는 떠나가겠지
세월이 지나면 힘들기만 한 나의 나날들이
살아온 만큼 다시 흐를 때
문득 뒤돌아 보겠지
바래져가는 나의 꿈을
찾으려 했을 때 생각하겠지
어린 시절 함께 했던 우리들의 추억들을
흐뭇한 웃음을 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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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4/12/18 21:4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아직 한창 나이이신데...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목소리가 담긴 떠나보내다를 오랜만에 들어봐야겠네요.
한화우승조국통일
24/12/18 21:49
수정 아이콘
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12/18 21:49
수정 아이콘
너무 일찍 가셨군요.. 음악 감사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타츠야
24/12/18 21:50
수정 아이콘
헉...서동욱씨가 지병이 있었군요. 아직 한참 젊은데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12/18 21:50
수정 아이콘
헐... 아직 그러실 나이가 아닐텐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12/18 21:55
수정 아이콘
그대가 너무 많은... 도입부 참 좋아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ighlandPark
24/12/18 22:03
수정 아이콘
네????????;;; 아이고 이게 무슨 ㅜㅜ
무적LG오지환
24/12/18 22:03
수정 아이콘
아이고ㅠㅠ좋은 음악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편히 쉬시길ㅠ
진혼가
24/12/18 22:05
수정 아이콘
아...그동안 감사했습니다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uckyVicky
24/12/18 22:07
수정 아이콘
아니 너무 이르지 않나요 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vi4ever
24/12/18 22:07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12/18 22:09
수정 아이콘
마중가던 길 정말 좋아했는데ㅠㅠ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름보단가을
24/12/18 22:1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피어
24/12/18 22:12
수정 아이콘
소식 듣고 떠나보내다 듣는데 마음이 아리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12/18 22:17
수정 아이콘
날씨 쌀쌀해지면 여전히 전람회 2집 꺼내서 차례대로 전곡을 듣고는 하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중가던 길'이 듣고 싶네요.
24/12/18 22:2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어리스
24/12/18 22:30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뭔... 황망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12/18 22:35
수정 아이콘
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곧미남
24/12/18 22:48
수정 아이콘
좋은 음악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D.G.E.
24/12/18 22:53
수정 아이콘
아 어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12/18 22:5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집 '여행'을 들을때 더 슬프겠네요..
쿤데라
24/12/18 23:02
수정 아이콘
한창 사춘기시절에 음악으로 감수성 풀충전 해주셨던 것 잊지 않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12/18 23:05
수정 아이콘
아... 처음 카세트테이프 선물 받았던 게 전람회였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담배피는씨
24/12/18 23:08
수정 아이콘
마중가던 길 참 많이 들었는데..
24/12/18 23:14
수정 아이콘
전람회 졸업 CD 아직 집 어딘가에 있을텐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불대가리
24/12/18 23:15
수정 아이콘
아이고 좋은곳에 가셨기를..
골드쉽
24/12/18 23:32
수정 아이콘
아이고...
마중가는 길 이란 노래 때문에 진짜 내적친밀 가득했었는데 ㅠㅠ
파란아게하
24/12/18 23:3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웃어른공격
24/12/18 23:38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유서 듣고 싶어졌네요...
승승장구
24/12/18 23:4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녀를 잡아요가 가장 먼저 생각나네요
무심한 창법으로 그녀를 잡으라고 충고하던 그목소리 영원히 기억할게요
좋은음악으로 저희의 청춘을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신 기억도 간직하겠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24/12/18 23:5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제도 4학번 위의 대학 선배가 돌아가셨다는 단톡방 공지를 보고 숨이 탁 막히더라구요.
24/12/19 00:06
수정 아이콘
종종 생각하지만 제 인생의 앨범은 전람회 2집입니다.
무얼 하고 사시나 궁금해 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부디 평안히 영면하시길..
작고슬픈나무
24/12/19 00:08
수정 아이콘
‘그대가 너무 많은’ 도입부의 그 소박한 목소리 정말 좋아했는데. 아이고. 
https://youtu.be/E4hWeSr7KAw?si=dNOsgFZbg-Ae_3Jk
오레오레오나
24/12/19 01:0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
버터링
24/12/19 01:19
수정 아이콘
전람회 곡들 가끔씩 듣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과수원
24/12/19 01:21
수정 아이콘
세상에....

마중가던 길을 들어야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중들에겐 너무 아쉬울 정도로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만큼 자신의 생에 충실했던 사람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And justice
24/12/19 01:54
수정 아이콘
연말 친구들 모임에서 자주 회자 될 것 같네요
명복을 빕니다
24/12/19 02:4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펠릭스
24/12/19 02:48
수정 아이콘
실물을 본 - 사실 모자 푹 쓰고 다니는 모습만 - 몇 안되는 연예인이었는데.

전람회를 진짜 좋아했던 팬으로서는 안타깝습니다.
사이버포뮬러
24/12/19 06:32
수정 아이콘
팬이었습니다.
부디 편안하시길...
동년배
24/12/19 08:1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황예지
24/12/19 08:1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세상에...
이제 50이신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안하시길
Ace of Base
24/12/19 09:41
수정 아이콘
널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지
아무도 모르게.
낯익은 가로수 아름드리 나무는 푸른데.
어흥어흥
24/12/19 10:2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펠마리온
24/12/19 10:32
수정 아이콘
J'S Bar에서를 들으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코러스
24/12/19 11:04
수정 아이콘
형님 제 사춘기 감성의 8할은 형님과 동률형님이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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