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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06 17:25:27
Name 及時雨
Link #1 https://v.daum.net/v/UP78Yuc6CB
Subject [스포츠] [K리그] 윤정환 감독, 강원과 재계약 최종 무산 “강원 선수들과 더이상 함께하지 못해 미안해”
https://v.daum.net/v/UP78Yuc6CB

올 시즌 강원 FC의 돌풍을 이끌며 리그 2위를 달성하고 K리그 1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윤정환 감독.
1년 6개월의 계약 기간 이후 연장 논의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결렬되며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올 시즌 4억원 가량의 연봉 계약이었는데, 윤정환 감독 쪽에서는 옵션 포함 10억원 규모의 계약을 원했다고 하네요.
김병지 대표는 50% 인상하여 6억원을 제시했으나, 결국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고 합니다.

당초 계약 연장 관련하여 결렬시 구단 측에서 위약금을 청구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다행히 이 부분은 잘 무마되었다고 합니다.
강원 FC 입장에서는 양민혁이라는 라이징 스타의 이적에 이어, 사령탑의 교체까지 생기며 국제대회까지 병행해야 하는 차기 시즌에 먹구름이 끼게 되었네요.
과연 후속 사령탑은 누가 잡게될지 궁금해집니다.

무앙통 유나이티드와 제프 유나이티드에서 실패를 맛봤던 윤정환 감독은 사간 도스, 세레소 오사카 시절에 이어 대단히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감독 커리어에 있어서 하나의 전환점을 맞이한 셈인데, 국내외에서 꽤 많은 러브콜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본인은 반년 정도 휴식기를 가지고 싶어한다는데, 과연 윤정환 감독의 다음 행보는 어디로 이어질지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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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사용자
24/12/06 17:32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윤정환은 갈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최소한 이정효 감독 급으로는 받으려고 할 거고.
지금 기업 구단들이 휘청휘청 하는 상태라 국내 최고 연봉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及時雨
24/12/06 17:48
수정 아이콘
선수 시절 잠깐 몸담았던 전북이 마침...
24/12/06 17:33
수정 아이콘
커리어로는 국내감독 중 최고급이네요.
한초원
24/12/06 17:47
수정 아이콘
강원은 시민구단 치고는 비용을 꽤 쓰는편인데 3~4억 못맞춰줘서 결렬되는게 너무나 아쉽네요
24/12/06 17:49
수정 아이콘
감독 인상하면 나머지 코치들도 올려줘야되서 강원 구단 재정에 부담됩니다.
24/12/06 17: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대적으로 명문 팀에선 기대에 못 미치고, 다크호스 팀에서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은 잘 했는데 다음 행보가 궁금하네요.
명문 팀으로 가서 명예 회복을 할 지, 아니면 잘 하는 걸 다시 할 지...
24/12/06 17:49
수정 아이콘
정경호 코치가 감독되겠네요.
친구복이많은사람
24/12/06 18:16
수정 아이콘
시민구단의 슬픔이네요ㅠㅠ
사이먼도미닉
24/12/06 18:29
수정 아이콘
K리그 뿐만 아니라 J리그에서도 증명한 감독이라 아시아에서도 몸값을 크게 쳐줄테니 서로 어쩔 수 없는 수순 같아요
及時雨
24/12/06 18:44
수정 아이콘
우승하면 연봉 5억으로 인상하는 조건이 있있다고 하더라고요.
김병지 대표 입장에서는 준우승인데도 6억을 제시했는데 거부당하니 인간적인 배신감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냠냠주세오
24/12/06 18:36
수정 아이콘
국내는 해외든 대접해줄수 있는 팀에서 대접갔으면 하네요.
24/12/06 19:40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윤정환 감독이 코치빨이라는 소리도 많았었는데...
다른 구단에서 다른 코치진으로 어떤 축구를 할지 기대가 되네요.
새우탕면
24/12/06 20:20
수정 아이콘
욕먹던 울산시절이 벌써 십년이 되어가는군요
그 동안 진정한 승부사로 거듭나다니 대단합니다
아드오드
24/12/06 21:13
수정 아이콘
전북갈 생각하고 쎄게 부르는거 같긴하더니 결국 결렬이군용.
AeonBlast
24/12/06 23:28
수정 아이콘
사실 k리그 감독에서 4억은 싼 돈이긴하져.

이정효가 22년에 승격시키고 23년에 2억에서 4억으로 올랐는데 그거랑 동급이니..
24/12/07 14:41
수정 아이콘
전북이 노리지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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