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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7 09:17
+ 7연속 무실점. 이게 진짜 감동적인듯
그리고 마침 경기 종료 직전에 클리어링도 민재가 몸 날리면서 해서 딱 안아줄 타이밍이었는데 경기까지 끝났음 사랑하는 줄
24/11/27 09:36
문득 작년 레알전에서 김민재의 그 헤딩슛이 골대가 아니라 그물을 갈랐다면 현지에서도 지금이랑 평가가 완전 딴판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참으로 아쉽습니다. 그래도 이제라도 폼을 되찾아서 다행이네요.
24/11/27 09:51
(수정됨) 영향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주변의 이해를 구하기는 쉽긴 하겠죠.
[월드 베스트 급 수비수가 1년만에 왜 저러냐??] [어라?? 이혼?? 올해 개 잘하네?? 아 작년에 집안 문제구나..] 이유 없이 부진하면 실력이나 워크에식을 의심 받지만 저런거 터지면 다들 이해해줄만하죠
24/11/27 11:46
(수정됨) 1) 훈련소 입소로 프리시즌 날리고 최악의 몸상태로 시즌 시작
2) 시즌 중에 국대 토너먼트 가서 혹사 당함 3) 가정 불화 23-24 시즌에는 선수 개인 폼이 나락가도 이해 할만한 악재가 겹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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