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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22 20:30:08
Name 뭉땡쓰
Link #1 뉴스엔
Subject [연예] 부모 빚 4억 대신 갚은 마이크로닷... 극복한 사람으로 기억하고파 (수정됨)
https://news.nate.com/view/20241122n18026

마이크로닷 부모는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며 친인척, 이웃들에 총 약 3억 9,000만 원을 빌린 후 1998년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재판부는 사기, 배임 등 혐의를 받은 마이크로닷 부친에게 징역 3년, 모친에게 징역 1년 실형을 선고했다.

마이크로닷은 부모가 진 빚을 자식 된 도리로 대리 상환했다. 부모가 복역을 마쳐 변제에 대한 법적 의무는 사라졌지만 도의적 대처의 일환으로 피해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변제를 약속하고 이를 이행한 것.





그동안 뭐하나 했더니 식당일 하면서 5년동안 4억 갚았나 보네요.

이자까지 갚은건 아니고 원금만 갚은거긴 하지만... 애시당초 부모 빚을 자식이 갚을 의무도 없는 거긴 하니...

자기가 진 빚도 그냥 배째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거에 비하면 부모 빚 어떻게라도 갚은건 그나마 선녀라고 할수 있을려나...

초반에 대처만 좀 더 잘했으면 훨씬 좋았을듯 한데 본인도 그게 아쉬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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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왕
24/11/22 20:37
수정 아이콘
그냥 뉴질랜드에 있는 집만 팔아도 3억 9천 정도야 쉽게 갚을 수 있던 돈 아닌가요?
복귀를 위해, 굳이 안 갚아도 되는 돈을 내가 고생해서 갚았다라는 식으로 언론 플레이를 하는게 아닌가 좀 의심되네요.
뭉땡쓰
24/11/22 20:40
수정 아이콘
돈 다 갚아도 여론을 보면 방송 출연이나 연예계활동은 못할거 같아서...
뉴질랜드에 있다는 집도 마이크로닷 본인 집이 아닐껍니다.
설사왕
24/11/22 20:5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지금 복귀하려고 간보면서 이런 식의 언론플레이 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대략 찾아보니까 부모가 3억 9천은 쉽게 갚을 수 있는 재력이 있더군요. 그런데 마이크로닷이 정말 저 돈을 본인이 고생해서 갚았을까요?
전 부모가 어떤 형태로든 도와줬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실제 피해액은 수십억인데 갚은건 꼴랑 3억 9천입니다.
거기다 30년 물가상승은 감안 안 하고 원금만 갚았죠.
전 저 친구는 몰라도 저 부모는 인간으로 안 봅니다.
24/11/22 20:49
수정 아이콘
부모사기 터지기 전에 형인 산체스가 SNS에 슈퍼카 자랑질 사진 올리고 했었죠.
저도 식당일 했다는 이야기는 솔직히 곱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부모가 뉴질랜드에서 하던 것들 정리해도 돈이 꽤 되었을텐데요.
항정살
24/11/22 20:39
수정 아이콘
그때 4억이랑 지금 4억이랑 가치가 같진 않을텐데요
24/11/22 20:41
수정 아이콘
처음 사건 터졌을때부터 대처가 안좋았고, 사건 터지고나니 예전에 했던 예능에서의 발언들도 재조명되고 했었죠.
피해자 자녀들이 DM보내고 했을때 전부 씹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기사화되고 논란되니까 대처하기 시작한거죠.
위 DM건 비롯해서 본인 부모들의 사기건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는 심증은 꽤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들어와서 연예인 하면서 잘먹고 잘살았던거죠.
그거 바라보는 피해자들과 그 자녀들 속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거구요.
그리고 연예계복귀 타진하면서 피해자들과 만났을때의 태도도 이미 기사화되었죠.
뭐라구요? '극복'이요? 꼴랑 30년전 원금 갚았다고 그런 단어를 쓰는게 아닙니다.
마닷 부모들에게 피해입은 사람들과 그 자녀들이 그걸 이겨내고 당당히 살아온 삶을 칭할때 쓰는거죠.
수리검
24/11/22 20: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연예인이 달달하긴 하나보다
몇억 써서라도 복귀하려고 애쓰는 거 보면

정도의 생각만 듭니다

딱히 피해자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지지도 않고
극복한 사람?
정말로 도의적 책임이라도 느끼고 있다면
30년전 IMF 시기에 돈 떼먹고 튄 사기꾼 밑에서 잘 먹고 잘 살아온 인간이
이제와 겨우 원금 일부 갚고 저런 말 하지는 못할 듯
스덕선생
24/11/22 21: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해당 직업군이 좋은지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바로미터가 본인이 종사하는 직업에 자식이 뛰어들길 바라느냐라고 생각하는데
연예인은 연예인 출신 부모가 어떻게든 2세를 연예계로 밀어넣으려 애쓴다는 점에서 매우 훌륭한 직업군이라고 봅니다 크크
24/11/22 23:18
수정 아이콘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24/11/22 20:50
수정 아이콘
누구죠
어강됴리
24/11/22 20:53
수정 아이콘
1998 년 1인당 GDP 8,281

2024 년 1인당 GDP 36,132


물가상승, 기회비용, 연체비용 다 제외하고 심플하게 4.36 배 차이나는군요

그때 4억이면 지금 17억 4천만원의 가치..

4억이면 일반인도 영혼까지 끌어모으면 못갚을 액수는 아닌거 같은데 17억이면 너무 크고 머네요
메르데카일일팔
24/11/22 23:52
수정 아이콘
https://blog.naver.com/carraroe/222843965241

집값으로 보면 더 무시무시하군요... IMF 직후라서 크크
24/11/22 20:56
수정 아이콘
소잃고...
이너피스
24/11/22 20:57
수정 아이콘
식당일로 연 8천씩 덜덜
24/11/22 21:03
수정 아이콘
인생은 타이밍이네요
한글날기념
24/11/22 21:04
수정 아이콘
저들은 이민 가서 잘 먹고 잘 살 때 돈 빌려준 마을 사람들과 자녀들은 지옥을 살았을텐데...
남행자
24/11/22 21:06
수정 아이콘
‘어디 하늘에서 돈뭉치가 뚝 떨어지면 연락드리겠다’
24/11/22 23:20
수정 아이콘
뭔가.. 왜 이런 댓글을 다셨을까.
설마 내가 생각한 그건 아니겠지..
심상치 않아서 이 댓글 그대로 검색했더니 허어어억....
문앞의늑대
24/11/22 21:06
수정 아이콘
식당일에 재능있어보이는데 계속 하면 될듯
겨울삼각형
24/11/22 21:09
수정 아이콘
법정이자가 10%인가 될건데..

저정도면 원금보다 이자가 크죠
24/11/22 21:11
수정 아이콘
식당으로 생활비제하고 연 8000 채무상환이면
능력있네요. 이자까지 마져 갚으시면 될듯
코우사카 호노카
24/11/22 21:43
수정 아이콘
[ 부모 빚투 논란 이후 거세졌던 비판 여론은 마이크로닷의 책임감 있는 행보에 따라 응원의 목소리로 변모했다. ]
....? 뭐요?
Lord Be Goja
24/11/22 21:59
수정 아이콘
기자님도 꼭 결혼하고 애 나올때쯤에 한 10억 사기 당하시고 30년후에 12억으로 돌려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24/11/22 22:03
수정 아이콘
옘병 imf때 4억이 지금 4억이랑 같냐
다시마두장
24/11/22 22:14
수정 아이콘
초반 대처 잘 하고 도게자 박았으면 이상민처럼 연예인 꿀 빨면서 쉽게쉽게 갚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Mini Maggit
24/11/22 22:18
수정 아이콘
흠 요즘은 쇼미도 안하는데 이미지 회복할 길이 있나
24/11/22 22:52
수정 아이콘
마닷은 빛투 알려지기 전부터 그닥 호감이 안 가서 인기있는 걸 이해 못 했었는데
저같은 인간이 많다면 복귀가 쉬워보이진 않습니다.
R.Oswalt
24/11/22 23:08
수정 아이콘
앨범 냅니다 홍보네요. 덧붙여서 임영웅이랑 축구도 합니다.
카케티르
24/11/22 23:08
수정 아이콘
처음 대처가 너무 엉망이었어서 저는 그래도 원금이라도 갚았네 정도 생각이 듭니다...

법정 이자까지 다 쳐서 갚았으면 저 기사처럼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십자포화
+ 24/11/23 12:05
수정 아이콘
저는 법정이자로도 안 했을 것 같고, 그동안의 피해에 대한 위자료까지 줬다면 그래 이정도면 도리는 했네 할 듯요.
물론 부모의 업보를 자식이 갚는 게 가혹하긴 하지만 마닷이 그동안 보여준 태도를 생각하면 지금도 딱히 옹호는 안 되네요
24/11/22 23:13
수정 아이콘
인간에게 가장 희소하고 귀한 가치는 시간일텐데, 그 길었던 고통의 시간들이 과연 원금 갚았다고 덜 무겁고 덜 아프게 느껴질지 모르겠습니다. 서른이 쉰되고 마흔이 예순되었을 시간인데...
하루히로
24/11/22 2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떻게 식당일 하면서 5년에 4억을 모을수 있지???
저만 이상하게 생각하나요?
------
제가 기사를 안 보고 작성자 분의 코멘트만 보고 생각했네요
프로듀싱하고 식당업무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본인이 가지고 있던 것까지 합치면 모을수도 있겠다 싶긴 하네요
전기쥐
24/11/22 23:33
수정 아이콘
그때 4억이면 지금 가치로는 16억은 될거 같은데요
마작에진심인남자
24/11/23 00:10
수정 아이콘
뭐하러 갚지 싶네요? 다시 복귀하고 싶은건가?
24/11/23 00:24
수정 아이콘
"복역을 마쳐 변제에 대한 법적 의무는 사라졌지만"?
기자가 무슨 뜻으로 썼는지 모르겠네요.
형사처벌은 마쳤다고 해도 그와 상관없이 민사상 손해배상 채무는 남습니다.
언네임드
24/11/23 00:38
수정 아이콘
카악 퉤
계란말이
24/11/23 00:57
수정 아이콘
다들 안 좋게 보시지만 저는 일단 갚기라도 하는게 낫네요. 이자까지 다 갚으면 좋겠네요. 부모란 작자들이 여간내기가 아닌 듯..
Far Niente
24/11/23 01:09
수정 아이콘
부모 빚을 자식이 왜 갚아야 하는지 딱히.. 초반에 도게자 안하고 빚투 초창기라 본보기로 쳐맞은 것 같은데
24/11/23 02:38
수정 아이콘
그냥 본보기로 쳐맞았다기엔, 초창기 논란 터졌을때 '사실무근이며 명예회손으로 법적대응 하겠다'고 대응한건 마닷쪽이거든요.
거기에 피해자들이 분노해서 고소할테면 하라고 각종 기사, SNS에 댓글을 달았고 그게 언론에 기사화되고 인터뷰하면서 사건이 커졌습니다.
그 뒤 피해자들이 연락했을때의 마닷의 행동등이 추가로 발굴되면 파파괴급으로 나락간거지 단순히 부모탓은 아닙니다.
24/11/23 02:48
수정 아이콘
또한 당연히 부모 빚을 자식이 갚을 의무는 없겠죠.
그 돈으로 잘먹고 잘산 도의적 책임까지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그냥 내가 한짓도 아니고 부모가 한짓이다. 라는 태도로 조용히 사라져버리면 피해자들이야 안타깝지만 그걸로 마닷은 이 사건과는 끝이겠죠.

하지만 마닷이 저렇게 똥꼬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본인이 한국에서 연예인 하고 싶어서죠.
하늘하늘
+ 24/11/23 13:37
수정 아이콘
법을 떠나서 사람 된 도리 아닐까요?
일반사람도 저런 상황이면 양심의 가책을 느낄만도 한 일인데
연예인에 미련이 있는 사람이라 양심의 가책은 없어도 자기가 생각하기에
이정도면 되겠지 정도의 퍼포먼스가 필요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저정도 일이면 초창기가 아니고 지금 벌어져도 난리났을 것 같아요.
사나없이사나마나
+ 24/11/23 16:26
수정 아이콘
연예인 안 하면 도의상으론 있겠지만, 법적으론 없죠. 근데 연예인 할라 그러면 문제죠
+ 24/11/23 17: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단순히 빚 안 갚고 튄 문제가 아니니까 그렇죠.
저 때 금리가 10프로는 가볍게 넘어가던 시절인데다가, 심지어 마닷 부모가 먹고 튄 돈은 연대보증으로 자식 세대까지 전부 얽혀있는 돈이었어요. 시골은 연대보증으로 서로 보증을 서주거든요. 당연히 자식들까지 다 얽혀있었고요.

아예 마을 하나가 작살이 나서 확인된 것만 무려 6명이 자살하고(피해자들이 엄벌 촉구하면서 언급한 내용), 아예 국가에서 긴급 구호 조치까지 취했을 정도로 심각한 사건이었어요.

연좌제는 저 인간 부모 때문에 박살난 집안을 위해, 꿈이고 뭐고 다 포기해야 했던 피해자 자녀들이 연좌제당한 거고요. 피해자 자녀들은 몇 억 빚 들고 사회생활 시작했을 테니까요.

까놓고 말해서 법적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죠. 걍 사라져버리면요. 근데 그게 싫고 연예인으로 살아가고 싶다면 최소한의 도덕윤리는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24/11/23 01:49
수정 아이콘
근데 형도 연예인인데 혼자 했나요? 사건에 늘 마닷 이름만 나오는 느낌이고 산체스는 복귀 포기했나보네요
24/11/23 02:3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공중파 노출이 잦지 않아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마닷 위주로 기사들이 나간 탓이죠.
하지만 대체로 산체스&마닷 부모사기사건으로 대체로 불리고 있기때문에 소환은 자주 되는 편입니다.
이미 사건이 한창이던 18년도에 은근슬쩍 SNS에 음원홍보 올렸다가 욕처먹고 음원도 못내고 점적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상단에 리플로 올라온, 피해자들 만난 자리에서 ‘어디 하늘에서 돈뭉치가 뚝 떨어지면 연락드리겠다’ 멘트가
마닷&산체스 형제가 함께 있을때 나온 멘트입니다.
꼭 형제가 동시 복귀할 필요가 없으니 동생이 먼저 간보는 것일수도 있고 복귀 포기했는지는 아직 지켜봐야죠.
럭키비키
24/11/23 0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연좌제에 대해선 시각차이인데 부모의 잘못으로 왜 자식이 고통받아야되나 싶어서 안타까움이 들다가도 1년에 8천이면 엄청 많이받네 싶기도 합니다.

기사에도 언급되었지만 잘 되고 있던 예능을 부모의 빚투논란으로 하차하게 됬습니다. 빚투논란은 엄청 예민한 문제이고 다시 방송활동을 재개하려면 이 부분의 해결이 우선이라서 피해자에게 변제하려는 진정성은 떨어지지만 이해되는 부분이죠
쓸때없이힘만듬
+ 24/11/23 12:58
수정 아이콘
연좌제의 시각도 있겠지만, 고소하겠다느니 읽씹하고 보기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당사자의 문제가 더 크다고 보입니다. 맨 처음 본인이 dm 등의 연락을 받았을 때, 지금 기사처럼 내 문제는 아니지만 최대한 피해자를 돕겠습니다라고 했으면 오히려 방송에서 더 띄웠을 겁니다. 저건 본인이 무덤판거죠..
TheLoveBug
24/11/23 04:23
수정 아이콘
그 부모들은 처벌은 받았나요? 그 당시 4억이라..음....대단한 사기꾼들이였네요
모래반지빵야빵야
24/11/23 06:01
수정 아이콘
기자가 마닷에게 얼마나 돈과 향응을 받아먹고 이따위 저질 기사를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가관이네요. 기자나 마닷이나 그 부모나.

도의적 책임의 일환?
책임감 있는 행보?
응원의 목소리로 변모?

카악. 퉤.

처음에 그따위로 해서 피해자들 가슴에 대못박고, 부모라는 짐승들은 해외가서 잘 살고. "식당일"이 임금이 낮은 편이고 노동 강도가 높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걸로 어떻게 비벼보려는 것 같은데, 전액도 아니고 꼴랑 원금만 30년전 금액 그대로 갚았다고 언플하면 사람들이 얼씨구나 하고 받아줄거라 생각했나 보네요.

본인은 이 정도 했으니 충분히 할만큼 했고, 다시 앨범 내고 연예계활동 시작하겠다고 홍보하는 것 같은데, 제가 만약 피해자였으면 첫 방송에 찾아가서 깽판칠겁니다.

부모의 변제를 자식이 갚을 필요는 없죠. 일단 사건의 원흉은 당연히 갚을 능력이 되는데도 배째고 해외에서 생활하는 부모인데, 그 빚을 대신갚고 말고는 그 부모자식 간의 문제죠. 마닷이 대신 갚았다고 해서 마닷에게 면죄부가 주어지진 않습니다. 4억이 작은 돈이 아니지만 전체 금액에 비하면 갚는 시늉만 한건데 뭔..

그리고 기사쓴 기자는 왜 요즘 기자들과 언론들이 욕먹고 신뢰 못 받는지 여실히 보여주네요.

그런데 기사 댓글들 보니 우호적인 여론 형성된 걸로 봐서 마닷의 의도가 성공은 했네요. 그런 의미에선 능력있는 기자라고 해야 하나 (...)
물소싫어
24/11/23 06:43
수정 아이콘
부모가 가지고있는 재산 정리하고 모자라면
부모 스스로 장기팔아 갚아야죠
cruithne
24/11/23 07:39
수정 아이콘
이게 그 당시에 나왔어야 그나마 비벼볼 구석이나 있지...
그말싫
24/11/23 07:44
수정 아이콘
연예계 복귀 투자금이라 생각하면 푼돈이죠.
애초에 90년대 3억이랑 비교도 안되고
24/11/23 07:52
수정 아이콘
이자 다 쳐줘서 줬다고 한들 피해자들이 고통 받은 삶과 시간은 어떻게 보상하고 돌려줄 수 있는 게 아니거늘..
인생은에너지
24/11/23 07:55
수정 아이콘
그 부모에 그 자식이군요 에효
거믄별
+ 24/11/23 08:10
수정 아이콘
이러니 기자들을 사람취급 안하려고 하죠.
Bronx Bombers
+ 24/11/23 08:31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면 무슨 신앙 간증같네요?
닉네임바꿔야지
+ 24/11/23 08:43
수정 아이콘
떳떳하게 방송 출연하고 하려면 법정이자 가산해서 갚아야 하지 않나요? 원금 갚았다고 대단하다 하면서 박수 쳐주고 그러긴 힘들 거 같네요. 그때 4억하고 예전 4억이 전혀 다른데 말이에요.
모링가
+ 24/11/23 08:44
수정 아이콘
어떤 식당이길래 5년만에 4억을 만들져
재테크의 신인가?
EnergyFlow
+ 24/11/23 09:46
수정 아이콘
죄짓는 사람 따로 용서하는 사람 따로있지 않다고 봐서.... 피해자들이 다들 용서했다고 하면 그땐 응원해줄랍니다
미카미유아
+ 24/11/23 10:27
수정 아이콘
복귀 못하죠
랜능크
+ 24/11/23 10:32
수정 아이콘
저희집이 94년도 분당에 1억짜리 아파트 사고 부잣집 소리들었는데 당시 4억이면 지금 기준 서울 노른자땅 아파트도 살수있죠
탑클라우드
+ 24/11/23 11:07
수정 아이콘
90년대에 4억이면 분당 30평대 가격이지 않았나...
기억이 가물가물...
+ 24/11/23 13:20
수정 아이콘
식당에서 일하는데 억대연봉 크크크크 아들아 돈은 우리가 줄테니 니가 열심히 일해서 갚는것처럼 보여야 너가 연예인으로 편하게 먹고산단다
민주는화가났어
+ 24/11/23 14:02
수정 아이콘
어떤 식당에서 일하면 5년만에 4억을 갚을수 있죠?
...And justice
+ 24/11/23 15:08
수정 아이콘
imf때 아버지가 업체로부터 받을돈이 다 공중분해 돼 버려서 집 팔고 좁게 살던 시절 생각나네요 .피해자는 지옥이었을 겁니다
+ 24/11/23 15:33
수정 아이콘
견부견자네요.. 양심이란 게 있으면 꼴랑 원금만 갚고 노력 운운하는 언플을 못할텐데..
+ 24/11/23 16: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아직도 이걸 단순히 빚 안 갚고 튄 문제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저 때 금리가 10프로는 가볍게 넘어가던 시절인데다가, 심지어 마닷 부모가 먹고 튄 돈은 연대보증으로 자식 세대까지 전부 얽혀있는 돈이었어요. 시골은 연대보증으로 서로 보증을 서주거든요. 당연히 자식들까지 다 얽혀있었고요.

아예 마을 하나가 작살이 나서 확인된 것만 무려 6명이 자살하고(피해자들이 엄벌 촉구하면서 언급한 내용), 아예 국가에서 긴급 구호 조치까지 취했을 정도로 심각한 사건이었어요.

이제 와서 원금의 일부 갚고 도리 다했다 어쩌고 하고 있네요 크크크

연좌제는 저 인간 부모 때문에 박살난 집안을 위해, 꿈이고 뭐고 다 포기해야 했던 피해자 자녀들이 연좌제당한 거고요. 피해자 자녀들은 몇 억 빚 들고 사회생활 시작했을 텐데.
모나크모나크
+ 24/11/23 17:44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 좋긴 좋나봐요.
닉을대체왜바꿈
+ 24/11/23 17:50
수정 아이콘
Boogieman이 아닌
Boogoman좀 부탁
+ 24/11/23 18:28
수정 아이콘
? 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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