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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1 13:49
예전처럼 백년가약 시대도 아니고 안 맞는 거 오래 참기 보다는 그냥 애 생기기 전에 각자 갈 길 가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요즘 이혼율 자체가 감소했는데, 아예 초반에 이혼하거나 오래오래 가는 양극화(?)가 이루어져서라는군요.
24/11/21 14:11
솔직히 '현역' 프로 운동 선수와 결혼하는 아내는 커리어 등을 양보하고 소위 말하는 '내조'에 집중해야 잘 사는 비율이 많나 봅니다.
야구, 농구, 축구 선수들은 매일매일 본인의 일관된 루틴과 수많은 징크스에 굉장히 엄격하고 민감하게 반응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24/11/21 14:14
이혼 소식 자체야 뭐 이미 알려졌었지만... 소송까지 안 가고 조정으로 잘 해결된건 다행스러운 일이겠네요.
사정을 모르는 제3자가 잘잘못을 왈가왈부할 일은 아닐거고, 각자의 길이 있을테니 각자 행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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