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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5 20:43
2. 최원태
-> LG가 장현식을 52억 전액보장으로 지름 샐러리캡 한도를 아슬아슬하게 맞춘 셈이라. 최원태를 사면 바로 초과. 즉 장현식을 사지 않겠다는 의지. 이거 최원태를 사지 않겠다는 의지 아닌가요?
24/11/15 21:01
하주석은 FA에서 팀들이 선호하지 않는 요소란 요소는 다 갖추고 있죠.
의심스러운 워크에씩, 한 번 플루크 성적 기록하고 계속된 하락세, 유리몸 기질까지 사인앤 트레이드로 갈만한 팀? 억지로 찾아봐도 롯데 정도일까요... 흠
24/11/15 21:13
음 그래도 서건창은 C등급이라 나중에 낮은연봉으로라도 막판에 입질올가능성 있는데
나머지 둘은 보상선수 나가서 고민좀 많이할것같습니다.
24/11/15 21:21
하주석은 FA로써 긍정요소가 없어보입니다.
한화에서도 자리가 이제 없다고 봐야죠. 심우준, 이도윤, 황영묵까지 부러져야지 나올텐데 이러면 한화는 시즌 접었다 생각하고 이민준이나 한경빈을 쓸 수도..
24/11/15 21:50
소문에 이민준은 군대(현역)썰이 있더라구요
한경빈은.. 2군 성적 보면 쓰는게 맞나 싶긴 한데 모르겠네요. 차라리 송호정이 나올듯요 어쨌든 한화 팬덤 사이엔 잘가라 분위기라 진짜 미아될 가능성도 아예 없진 않습니다
24/11/15 22:12
최원태야 어디든 가겠죠. 가을야구에 약하고 시즌130이닝 정도고 경기초반 털리는 경우 많은 선발투수라고 해도 그 정도 선발도 귀한게 크보라 본인이나 에이전트만 눈 낮춘다고 그래도 임찬규 계약 이상은 받아낼 수 있을겁니다. 다만 눈을 낮출 것인가 정도가 문제지.
24/11/15 23:58
아니요. 필요없습니다.
서건창은 대타롤인데 2군에서 놀고 있는 고종욱이 있거든요. 그리고 서건창이 1루 수비 못합니다… 수비로 보면 그냥 변우혁 박아서 키우면 그만이고 김규성도 1루쪽은 그럭저럭 수비를 하니 1루 한정으로 보면 괜찮죠.
+ 24/11/16 07:39
딱히 1루로 메리트 있는 선수가 아니죠. 변우혁 쓰는게 맞고, 다른 선수 키우는데 맞죠. 소크라 떠나는 가정에서는 1루를 외국인 영입해도 되고.
24/11/15 23:48
이제 팀보다 선수가 아쉬운 케이스만 남았는데 계약 서두를 필요가 없죠..
심우준, 장현식 등이 오버페이로 계약해서 눈이 높아졌을테구요.
+ 24/11/16 12:56
하주석과 최원태를 보면...확실히 워크에씩과 멘탈이라는 것이 선수평가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경기를 대하는 자세와 위기에서의 대처, 트레이닝에 임하는 마음가짐, 주변 동료들 및 코치진과의 관계, 팬들에 대한 자세 등 굉장히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말들인데, 사실 제가 단장이라도 저것들 안 좋은 선수는 상당히 짜증날 것 같아요. 최원태는 거기에 가을야구 성적이 정말 안 좋고, 하주석은 넷플릭스에 박제가 되어서 (...)
물론 워크에씩이나 멘탈이고 뭐고 다 필요없을 정도로 좋은 성적을 찍어버리면 (그런데 써놓고보니 저것들이 안 좋으면서 성적이 좋으려면...뭐 천재과여야...) 모르겠는데 둘의 성적은 좋게 쳐줘야 그럭저럭이고 까놓고 말하면 그말싫이라...쉽지 않네요. 여러 분께서 말씀하신대로 특히 최원태는 전략도 잘못 짠 것 같고. 하주석은 진짜 커리어 절단나지 않을까 위험해보이고 (도무지 장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최원태는 어딘가 가긴 가겠죠...초기 요구조건의 한 반값정도로. 20인 제외 1명이라는 A급 조건이 진짜 빡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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