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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5 18:59
메이저뽕이라고 할만한 커리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없는 사람이 그랬으니 더 어이가 없죠.
마이너에서 조차도 뛴 적 없고 본인이 주장한 것들 대부분이 거짓이거나 사실 확인이 안 되는 내용뿐이고 해설자라도 잘 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그렇고.
24/11/15 18:22
김태군도 그냥 얼탱이만 없어지고 말일이었으면 욕한번 하고 잊었을거 같은데 김태군도 금전적으로 손해막심이었죠. 가장 질러야 될 팀이 48시간 드립치고 나가버려서 크크.
24/11/15 18:31
다른데서 동일한 글을 봤을 때 가장 궁금했던게 김태군이 뭔 미국 경험이 있었지??? 이거였습니다. 나무위키를 아무리 뒤져봐도 안 보였거든요;;;
미국으로 간 스프링캠프를 말하는건지 혹은 미국 괌이나 사이판에 개인 돈 들여서 간 훈련을 말하는건지. 아님 미국 마이너리그, 메이저리그 물 먹어본 동료들 얘기를 들었다는건지.
24/11/15 18:5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2154738?sid=141
2009년 시즌 끝나고 3주 동안 교육리그 다녀왔군요. 당시 데뷔 2년차 파릇파릇할 때 크크. 같이 다녀온 멤버 중에 오지환 선수도 있네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궁금증이 풀렸네요.
24/11/15 19:01
미국에서 계약할 때 구단이 유리한 입장이면 이틀 안에 거취 정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단의 선수 평가는 이러하니 받으려면 받고 아니면 말고 이런 식으로. 미국이야 선수풀이 넓으니 이래도 되는데 한국에서 주전 선수에게 이러면 계약하지 말자는 거고 선수들이 늘 이야기하는 자존심부터 건들고 시작하는거죠.
24/11/15 18:48
협상방식이 뭔가 이쪽정서에도 안맞는 방식은 맞는데
그렇다고 김태군을 마이너 선수로 생각한건 아니겠죠 누가 마이너 선수에게 20억을… 그냥 그런 협상방식을 배워서 써먹은게 웃긴거고 괜한 트집인것 같은데
24/11/15 19:03
협상은 밀당인데 처음부터 선수 자존심 건들면서 밀당을 시작할 필요는 없죠. 선수 입장에선 시작부터 맘 상하고 시작하는거고.
메이저는 커녕 마이너도 안 뛰어본 전 단장이 삽질한거죠.
24/11/15 19:04
성민규도 비호감이지만 우승 후 ABS존 관련 입턴거 보면 김태군도 현명한 사람은 아니라서요.
그냥 성민규는 어설프게 미국물 먹고 가오 부린거고, 김태군은 대충 가오잡는거 감잡고 짜증나서 안간거죠 뭐..
24/11/15 19:16
우승하더니 괜한 입 터는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저때는 백업수준이긴 했던건 맞는거 같은데요 NC니까 주전이었지 다른팀가면 바로 백업인데
+ 24/11/16 11:20
에이.. 포수는 공만 잘 잡고 실수만 안해도 본전은 하는 포지션인데 무려 5할 언저리를 치고 온갖 중요한 결승타 안타 홈런 다 해줬어요. 엠비피 표도 1표 처이로 2등이고요.
24/11/15 20:56
글과는 별로 상관없는 얘기지만 성민규 하면 생각나는건
컵스 스카우트로 일할때 권광민 120만 달러 주고 영입한거 ㅡㅡ; 크보 주전도 못먹는 선수를 대체 뭘 보고
+ 24/11/16 10:40
한화에 있는 그 권광민 맞나 해서 검색해보니 맞네요
올해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뎁스 약한 한화에서 잘하면 주전자리 차지할 수 있을지도...ㅠㅠ
24/11/15 21:59
선수가 게임 속 캐릭터가 아닌 이상
저런 식으로 통보하듯 제시하는 게 당연히 좋을 리 없죠 저런 건 그야말로 갑 입장에서 되면 하고 안 되면 빨리 다른 대안 찾고 (물론 충분한 대안이 있다는 전제 하에) 할 때 쓰는 방법인데 결국 할 수 있을지도 몰랐던 계약을 괜한 갑질로 상대 기분 상하게 해서 놓쳤고 대안을 만들어 오지도 못했으니까요 그건 그거고 이걸 이 타이밍에 늘어놓는 저 선수도 별로 맘에 안드네요 본인은 부인하지만 지금 저 소리 하는건 대세에 붙어서 같이 성단장 까주세요 ~하는 걸로밖에 안 보여서 솔직히 우리 팀 선수인데도 저렇게 정 안가는 선수는 참 오랜만인듯요
24/11/16 00:12
둘다 비호감이긴 하죠. 성민규도 협상을 저런식으로 하는건 쓸데없이 선수 자존심 깎아내리는거고.. 김태군도 실력은 폐급인데 자기객관화가 전혀 안되는 선수라.. 당시 상황이 어쩔수 없긴 했지만 지금도 저런 선수를 3년 25억이나 준거 생각하면 화딱지 납니다. 지금 우승하고 어깨 힘 잔뜩 들어가서 경솔하게 여기저기 입은 그만 털었으면 좋겠어요.
+ 24/11/16 07:34
김태군이 댓글 여론이 안 좋군요. 그걸 떠나서 기아 우승하는데는 큰 역할을 했습니다. 준수 자리 잡는데도 도와준거고, 없었으면 한승택 주전인데, 시즌 막판에 몇경기 나와서 하는거 봤으면 반박은 없을거라고 보네요.
+ 24/11/16 09:13
이팀팬으로 참치 못잡고 저돈으로 김태군 잡는거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코시에 25억 가치 다 했습니다. 다들 공격만 생각하지만 투수 안좋을때 계속 올라가서 멘탈 잡아줬죠 그리고 가을야구때 양의지한테 배웠다면서 업그레이드 된 모습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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