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0/30 14:39:10
Name 손금불산입
File #1 4472791366004229618_n.jpg (376.6 KB), Download : 655
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우승 없는 통산 최다 출장 선수들 (수정됨)


한국시리즈 미경험 꼬리표는 떼어버렸지만 우승 없음 딱지는 이번에 떼지 못한 강민호.

여기 가슴 아픈 포인트가 있다면 강민호가 KBO 통산 출장 1위 선수라서... KBO에서 제일 경기에 많이 나온 선수가 우승을 못하고 있어서 기록 갱신이 어지간하면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참고로 현역 선수를 떠나 역대 선수들을 따지면 이 분야로 유명한 박용택이 2,237경기.

현역 말고 역대로 따지면 강민호, 박용택 다음은 바로 손아섭으로 넘어가는 것 같군요.

이대호와 김태균은 해외 경력이 있기 때문에 KBO 기록으로만 따지면 각각 1,971경기, 2,015경기 밖에(?) 안되네요.

결론적으로 KBO에서 2,000경기 넘게 나오면서 우승 못한 선수는 박용택, 김태균, 강민호, 손아섭 이 4명 뿐이군요. 김태균은 일본에서 우승 경험이 있고 그렇지 못한 박용택은 밈이 되었는데 강민호와 손아섭은 숙원을 풀고 눈물을 닦을 수 있을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NTETOKOUNMPO
24/10/30 14:43
수정 아이콘
강민호가 KBO 최다 출전의 선수인 것도 대단하지만 포지션이 포수라는 것이 더욱 대단하네요.
시무룩
24/10/30 14: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코시 미경험은 뗐으니 다행입니다 ㅠㅠ
내년에는 꼭 우승까지 노려봅시다
Liberalist
24/10/30 15:10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우승반지 오래도록 못 끼는 선수들은 뭐라고 해야 하나, 그 특유의 암흑 기운이라는게 있어서 큰무대에서 헤매는 것 같습니다.
무관을 벗어던질 기회가 되면 귀신 같이 깊고 깊은 부진으로 빠져드는걸 보면... 서건창도 이번에 어찌저찌 우승하기야 했지만 코시 내내 극도로 부진했죠.
손금불산입
24/10/30 15: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병호가 좀 극단적이라 그렇지 개별적으로 살펴보면 그만큼 못했는데도 우승한 선수들 꽤나 많이 나오긴 할겁니다. 꼬우면 캐리해라 이 말만큼 팀 스포츠에서 무책임한 말이 없죠. 정작 캐리해도 우승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니까요. 야구는 더더욱일거고요.

물론 말씀처럼 큰 무대에서 원래하던 자기 몫도 잘 못하는 그런 선수는 분명 존재하지만요. 이전에 커쇼도 그렇고 종목은 다르지만 케인도 그렇고...
24/10/30 15:22
수정 아이콘
애런저지 하는 걸 보면 저지도 반지 못 가지고 은퇴할듯요 크크
24/10/30 16:16
수정 아이콘
서건창 못 칠 수는 있는데 1차전 평범한 병살 플레이 송구 못 잡는 거 보고 악의 기운이 지배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곧미남
24/10/30 17: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1차전 임창민의 폭투가 없었으면..
아스날
24/10/30 15:14
수정 아이콘
영원히 고통받는 강민호..
2~4년밖에 현역생활이 안남았는데 삼성에서 우승 가능할지
24/10/30 15:22
수정 아이콘
김민재가 2천경기 넘기지 않았나하고 보니 무려 92년 우승멤버였네요...
이외에는 박경수(21), 이용규(09), 이범호(17) 1회 3명...

2000+경기 최다 우승자는 박한이(7회) > 최형우(6회) > 최정/박경완(5회) 순
파이어폭스
24/10/30 15:32
수정 아이콘
2020년대는 뭔가 이팀저팀 한번씩 다 대권을 따가고 있는 상황이라 어떻게 운때가 맞으면 가능할지도??
그림자명사수
24/10/30 15:3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되면 전준우가 가장 유력???(롯데는 우승할리가 없으니...)
무도사
24/10/30 15:38
수정 아이콘
박병호는 이제 주전으로 나오기보다 괜찮은 버스(?)를 잡아타서 백업으로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24/10/30 15:47
수정 아이콘
삼성은 원태인, 이재현, 김영웅, 구자욱, 강민호 있을때 
우승 못하면 답없습니다 ㅠㅠㅠ
콩돌이
24/10/30 15: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19년도부터는 계속 서로 다른 팀에서 우승이 나오고 있어서 내년도 또 의외의 팀이 우승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도 if가 잘 터지면 가능해보이기도 하구요.
LuckyVicky
24/10/30 16:00
수정 아이콘
최.강.로.떼.
김첼시
24/10/30 16:12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한화 롯데 두 팀의 대표선수격이었던 김태균 이대호는 둘다 일본가서 우승을해서 무관의 범인이 아님을 증명했네요.
한화우승조국통일
24/10/30 16:20
수정 아이콘
현진아 혹시 너니?
유료도로당
24/10/30 16:30
수정 아이콘
포수가 역대 최다출장이라는것도 진짜 신기한 일이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4/10/30 16:34
수정 아이콘
범인은 강민호??
24/10/30 18:00
수정 아이콘
훈장이죠.
2,000경기 출장 자체가 쉽지 않음.
24/10/30 18:10
수정 아이콘
강민호 챔피언 나이트 죽돌이 썰이 로이스터 시절에 많이 돌았었는데 저렇게 롱런하는거보면 다 헛소리였나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638 [스포츠] 충격의 재팬시리즈 상황 [23] 포스트시즌9316 24/10/31 9316 0
85637 [스포츠] [KBO] 김상진, 두산서 롯데 2군 투수코치로 [12] 김유라5344 24/10/31 5344 0
85636 [연예] G-DRAGON 'POWER' M/V + 1시간만에 멜론 2위 진입! [32] Davi4ever6266 24/10/31 6266 0
85635 [스포츠] [KBO] 손아섭 "어차피 2등은 의미 없다" [25] 손금불산입7324 24/10/31 7324 0
85634 [연예] [키스오브라이프] 더쇼에서 52점 차이로 1위 / 여러 영상 모음 [9] Davi4ever2634 24/10/31 2634 0
85632 [스포츠] 2024 월드시리즈 MVP [44] insane9383 24/10/31 9383 0
85631 [스포츠] 오늘 다저스 승리 + 월드시리즈 우승 1등공신 [46] insane7523 24/10/31 7523 0
85630 [스포츠] 다져스 우승으로 증명된 최고 유관기운 야구선수 [33] 여기7155 24/10/31 7155 0
85629 [스포츠] [MLB] LA 다저스 2024 월드시리즈 우승! [74] kapH6338 24/10/31 6338 0
85628 [스포츠] [해축] 요즘 아스날이 기대하는 10대 유망주.mp4 [9] 손금불산입2627 24/10/31 2627 0
85627 [스포츠] [해축] 1년에 한 번은 맨시티 이기는 팀.mp4 [4] 손금불산입3115 24/10/31 3115 0
85626 [스포츠] [해축] 반 니스텔루이 맨유 임시 감독 데뷔전.mp4 [5] 손금불산입3207 24/10/31 3207 0
85625 [스포츠] 문체부 배드민턴협회 감사결과 [25] Croove5540 24/10/31 5540 0
85624 [스포츠] 김민-오원석 1대1 트레이드 [48] Ehpecur4730 24/10/31 4730 0
85623 [스포츠] [MLB] 드디어 기어나온 저지 + 치좀 주니어 백투백 + 튼튼신까지 홈런 [58] kapH6084 24/10/31 6084 0
85621 [연예] [피프티피프티] 그래비티(Gravity) 스폐셜클립 [9] VictoryFood3065 24/10/31 3065 0
85620 [스포츠] [KBL] 드래프트 로터리 결과 [16] 무적LG오지환3514 24/10/31 3514 0
85619 [연예] [케플러] 7인조로 첫 컴백, 미니 6집 타이틀곡 'TIPI-TAP' M/V Teaser [1] Davi4ever2276 24/10/31 2276 0
85618 [스포츠] [야구] 기아 우승으로 새로운 기록을 얻은 투수 [12] v.Serum5046 24/10/30 5046 0
85617 [스포츠] 발롱도르 수상자 명단 [18] 대장군4534 24/10/30 4534 0
85616 [스포츠] [K리그] 올해도 마지막까지 가는 승격 경쟁 [13] 及時雨2043 24/10/30 2043 0
85614 [스포츠] 10년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 [15] 내설수4231 24/10/30 4231 0
85613 [연예] [스테이씨] 디지털 싱글 'GPT' M/V [10] Davi4ever2380 24/10/30 238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