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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명문 말디니 집안의 3세대, 다니엘 말디니가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UEFA 네이션스 리그 이스라엘전에 교체로 투입되어 출전하며, 말디니 집안에서 3대째 국가대표를 배출하게 되었네요.
올 시즌 친정 밀란을 떠나 몬차로 이적한 상황인데, 출전기회를 얻으면서 꽤 성장하고 있는 모양.
익히 알려져있듯 수비수였던 할아버지 체사레, 아버지 파올로와는 달리 2선 공격자원입니다.
밀란이 바이백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데, 인테르도 관심이 있다는 얘기가 있어 여러모로 흥미롭습니다.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그늘이 워낙 크겠지만 좋은 선수로 성장해서 멋진 활약 펼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