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28 13:25:35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MLB] 아메리칸 리그에서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두 팀.gif (용량주의) (수정됨)
이미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오늘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승리를 거두고 매직넘버를 모두 지우며 2014년 이후 무려 10년만에 포스트시즌을, 그것도 극적인 와일드카드 획득으로 이뤄냈습니다.

8월 11일 시점 디트로이트는 44경기 남긴 가운데 55승 63패를 기록하고 있었고 와일드카드의 마지노선 3위를 기록하고 있던 캔자스시티와는 승차가 10경기차였고, 2위 미네소타와는 11경기 차였습니다. 그래서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0.2%라 평가받았지만, 그 이후 31승 11패라는 믿어지지 않는 대약진을 이뤄내며 그 두팀과의 승차를 뒤집어내고 포스트시즌 티켓을 따냈습니다. 선발진의 한축 플래허티를 트레이드 시킬때만 해도 정말 상상 못한 광경이었는데.... 과연 가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현시점 가장 오랫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팀은 내셔널 리그는 피츠버그 (2015년이 마지막), 아메리칸 리그는 LA 에인절스 (2014년이 마지막)입니다.

화이트삭스는 이번 패배로 121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최다패 신기록이라는 불명예를 뒤집어썼네요......

이미지



그리고 자력으로 확정짓지는 못했지만,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네소타 트윈스를 잡아내면서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2015년 이후 9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저지와 MVP 경쟁을 한 바비 위트 주니어의 활약이 정말 눈부셨네요. 시즌 막판 7연패를 당하며 위험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와일드카드를 유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014, 2015 포스트시즌의 감동을 재현할수 있을지.... 2021년 애틀랜타, 2022년 휴스턴, 2023년 텍사스로 이적하며 우승반지를 차지했던 좌완투수 윌 스미스가 이번에는 캔자스시티에서 토템력을 발휘할지 크크크크

미네소타는 8월 11일 이후 17승 27패라는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탈락하고 말았네요.

이렇게 AL 중부지구 세 팀 (지구 우승팀 클리블랜드, 와일드카드 디트로이트, 캔자스시티)이 이번 가을야구에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연아
24/09/28 13:27
수정 아이콘
바윗주 플옵이라도 진출해서 다행...

유격수가 워10에 30/30 찍고 있는데

한 놈은 워 11넘고 우르크 220을 찍질 않나

한 놈은 역사상 최초 50/50을 하질 않나
위르겐클롭
24/09/28 13:29
수정 아이콘
한미일 3타이거즈가 다 가을야구를..
싸구려신사
24/09/28 13:37
수정 아이콘
켄자스시티 3대장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크크
24/09/28 13:41
수정 아이콘
캔자스시티 유격수가 fa풀리면 엄청날것 같더라구요
麴窮盡膵死而後已
24/09/28 13:56
수정 아이콘
올해 11년 계약했어요!
24/09/28 13:44
수정 아이콘
바비 위트 주니어면 90년대 선발투수로 활약하던 바비 위트의 아들인가 보군요.
DownTeamisDown
24/09/28 14:10
수정 아이콘
화이트 삭스는 40승을 못하는 앞으로도 영원히 남을 대기록을 쓰지 않기위해선 남은 2경기 1승을 해야합니다.
과연 어찌될까요
소독용 에탄올
24/09/28 14:57
수정 아이콘
내년에 스스로 갱신한다면....
살려야한다
24/09/28 15:58
수정 아이콘
어? 크크크크
24/09/28 17:46
수정 아이콘
???: 이 기록은 제껍니다
탑클라우드
24/09/28 15:24
수정 아이콘
역시 운동은 혈통빨인가...
무무보리둥둥아빠
24/09/28 16:40
수정 아이콘
디트로이트의 막판 상승세가 바에즈 부상 아웃 직후부터 시작됐다는게.... 바에즈 네 이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172 [스포츠] 정몽규·홍명보 사퇴 '공감' 76.4% '울산·40대' 높아 [7] 사이먼도미닉6167 24/10/02 6167 0
85171 [연예]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 부산 입국 [11] 매번같은7141 24/10/02 7141 0
85170 [스포츠] 현재 야구선수 투탑 [58] HAVE A GOOD DAY9424 24/10/02 9424 0
85169 [스포츠] 가을야구 나서는 두산 곽빈 “올해는 다를 것” [10] 윤석열5370 24/10/02 5370 0
85168 [스포츠] [KBO] 2024 시즌 곽빈 vs 원태인 [12] 손금불산입4614 24/10/02 4614 0
85167 [스포츠] [KBO] 2024 시즌 투타 타이틀홀더 선수들 [13] 손금불산입4321 24/10/02 4321 0
85166 [스포츠] 공개된 10차 회의록, 박주호 "신중한 판단" vs. 고정운 "빠른 결정" [34] 사이먼도미닉8012 24/10/02 8012 0
85165 [스포츠] 바둑 / 나이의 벽에 도전하고 있는 원성진 9단 [23] 물맛이좋아요6061 24/10/02 6061 0
85164 [스포츠] [해축] 내 앞에는 메날두 밖에 없어.mp4 [12] 손금불산입5956 24/10/02 5956 0
85163 [스포츠] [해축] 나름 시즌 무패 더비였던 것.mp4 [8] 손금불산입4429 24/10/02 4429 0
85162 [연예] 흑백요리사 8~10화 후기 [111] Leeka7985 24/10/02 7985 0
85161 [스포츠] 문체부, KFA 감사중간발표 “클린스만·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76] 윤석열8538 24/10/02 8538 0
85160 [연예] 스포) 흑백요리사 8~10회 감상 [343] 사이퍼17506 24/10/01 17506 0
85159 [연예] 러블리즈의 킬링보이스 [23] 그10번6462 24/10/01 6462 0
85158 [스포츠] [KBO]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단일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 달성.gif (용량주의) [24] SKY927709 24/10/01 7709 0
85157 [스포츠] [KBO] 5위 결정전.gif (용량주의) [53] SKY928351 24/10/01 8351 0
85156 [스포츠] [KBO] KT 와카 진출 [10] HAVE A GOOD DAY6676 24/10/01 6676 0
85155 [스포츠] 문체부, 홍명보 감독 교체/사퇴 요구 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론내린 듯 [74] EnergyFlow10628 24/10/01 10628 0
85154 [스포츠] [KBO] 9월달 리그 타출장 1위 타자들 [13] 손금불산입5387 24/10/01 5387 0
85153 [스포츠] [KBO] 정우람의 커리어 통산 기록들 [6] 손금불산입5155 24/10/01 5155 0
85152 [스포츠] 버스터 포지 샌프 사장 임명 [18] insane7049 24/10/01 7049 0
85151 [스포츠] 2024년 MLB 포스트시즌 최종 대진표 [16] SKY928332 24/10/01 8332 0
85150 [스포츠] [KBO] 2024 KBO 최종 관중 수 10,887,705명 [23] kapH5877 24/10/01 58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