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12 11:29:29
Name 물맛이좋아요
File #1 [531059]work_001_xx.jpg (306.4 KB), Download : 95
File #2 work_003_xx.jpg (260.0 KB), Download : 88
Link #1 제 47회 명인전
Subject [스포츠] 바둑 / 이창호와 신진서의 대결에서 이창호 커리어 사상 첫 무승부 (수정됨)




제 47회 명인전 승자조 8강

이창호 vs 신진서의 대결에서

좌상귀에서 삼패빅으로 인해 무승부가 나왔습니다.



바둑을 모르시는 분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같은 모양이 무한히 반복되는 경우'라서 무승부로 처리입니다.



Screenshot-20240912-113259-Chrome



1986년에 입단한 이창호 커리어 사상 공식전 첫 무승부 기록이네요.

신진서의 경우 지난 2015년에 무승부를 한 번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이어진 재경기에서는 신진서가 불계승을 거두었습니다.


*공식전 기준으로 수정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똥꼬쪼으기
24/09/12 11:33
수정 아이콘
이창호 9단 넘 반갑네요.
전기쥐
24/09/12 11:43
수정 아이콘
동형반복 금지 룰이 삼패빅에는 적용 안되나봐요
물맛이좋아요
24/09/12 11:54
수정 아이콘
패에서는 적용이 되는데 패가 세 개나 있어서 서로 돌고돌고돌 수 있습니다.

대회에 따라서는 삼패빅인 경우도 동형반복 규칙을 적용시켜 팻감을 써야하는 대회도 있어요.

예를 들어 응씨배에서 그렇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9/12 12:09
수정 아이콘
응씨배룰로 무승부 만들 방법 찾아내면 상금걸려있던가...
닉네임을바꾸다
24/09/12 12:07
수정 아이콘
장생쯤 가면 20세기 이후 주요 대회같은데선 일본 2회 한국 1회던데 삼패는 좀 많겠죠 크크
24/09/12 12:27
수정 아이콘
이창호 사범님 예전에 중국가서 이벤트 대국할때 3패로 비긴적 있어요.
공식대국이 아니라서 기록엔 없을것 같기도하고, 그때는 패 해소하려면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이벤트대국이라 비기는걸로 했던것 같은.
jjohny=쿠마
24/09/12 12:40
수정 아이콘
어제 삼패빅 소식 PGR에 올라왔을 때 나무위키에서 이런 내용을 보긴 했습니다.

2005년 제2회 남방장성배에서 이창호 九단과 창하오 九단이 사패빅으로 무승부가 났다.
박한울
24/09/12 16:48
수정 아이콘
우리 택이 아직도 대회 나오는구나..
멋지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965 [스포츠] 오타니 vs 저지... 이대호의 선택은? [76] 로켓12580 24/09/20 12580 0
84964 [스포츠] '충격' 맨체스터 시티, FFP 위반으로 '공중분해' 위기...선수단 에이전트, 이적 옵션 검토 시작 [48] 강가딘13600 24/09/20 13600 0
84963 [스포츠] 오타니 고의사구 조언을 거부한 말린스의 슈마커 감독 [73] EnergyFlow14531 24/09/20 14531 0
84962 [스포츠] [KBO]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 경질 [33] GOAT11410 24/09/20 11410 0
84961 [연예] 피프티 피프티 미니앨법 타이틀곡 SOS MV 공개 [35] Neanderthal7900 24/09/20 7900 0
84960 [연예] 좋거나 나쁜 동재, 오징어 게임 시즌2 예고편 [7] 그10번9226 24/09/20 9226 0
84959 [연예] 최근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받았다는 연예인 [35] Neanderthal11232 24/09/20 11232 0
84958 [스포츠] 홍명보호에 패한 오만, 월드컵 예선 2경기만에 감독 교체 초강수 [16] 윤석열8984 24/09/20 8984 0
84957 [스포츠] [해축] 시즌 첫 패배를 당한 플릭셀로나.mp4 [9] 손금불산입6069 24/09/20 6069 0
84956 [스포츠] [KBO] 10승 투수 (선발 아님) [21] 손금불산입7244 24/09/20 7244 0
84955 [스포츠] [KBO] 결국 달성된 김도영의 30-30-30 [52] 손금불산입8509 24/09/20 8509 0
84954 [스포츠] 오늘은 저의 날입니다. 축하해주세요. (51-51) [68] 오타니9181 24/09/20 9181 0
84953 [스포츠] 야구 역사상 최초 50홈런 -51도루 달성하는 오타니 + (3연타석 홈런 51홈런 51도루 달성) [217] insane16006 24/09/20 16006 0
84952 [스포츠] 배드민턴 협회 페이백 논란 사실로 밝혀져 [26] 공노비14005 24/09/20 14005 0
84951 [연예] [마마무] 화사 'NA' M/V [21] Davi4ever7979 24/09/19 7979 0
84950 [스포츠] “축구협회 조직적 은폐 시작…반드시 대가 치를 것” 진종오 의원 강력대응 예고 [49] 윤석열14373 24/09/19 14373 0
84949 [스포츠] [KBO] 전후반기가 다른 국대 유격수 김주원 [14] 손금불산입8947 24/09/19 8947 0
84948 [스포츠] [KBO] 40대 투수 타자들의 성적들 [36] 손금불산입9097 24/09/19 9097 0
84947 [연예] 한 때 연예계에서 유명했다는 상대 배역 전부 탑스타 만들었다는 여배우 [25] 여자아이돌12747 24/09/19 12747 0
84946 [기타] CGV. IOS 18 결제 오류 공지 [1] SAS Tony Parker 5142 24/09/19 5142 0
84945 [스포츠] 현시점 각 구단 마무리 투수 현황 [78] 윤석열9953 24/09/19 9953 0
84944 [스포츠] [KBL] ‘대시’ 이대성, 십자인대 파열…시즌아웃 위기 [33] 윤석열7099 24/09/19 7099 0
84943 [스포츠] "르나르 감독, 조건 수락했지만 협회가 무시…이미 짜인 대본처럼 홍명보로 결정" [13] 윤석열9529 24/09/19 95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