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05 22:40:45
Name EnergyFlow
Link #1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11/0000051719
Subject [스포츠] 손흥민 "팬 분들 이해... 염치 없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11/0000051719

손흥민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홍명보 감독을 향한 팬들의 야유에 대해서

"팬 분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없지만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인 것을 알고 있다.
팬들의 기대치가 있지만 주어진 상황 속에서 축구하는 것도 선수들의 몫이다.
팬 분들의 응원에 한 발 더 뛸 수 있다. 염치 없지만 주장으로서 받아들이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e81c1da8ddda03fa41697afc63f58b88138c2794

티비중계에서도 어느정도 보였습니다만 현장에서는 홍명보 감독에 대한 야유가 엄청났던 것 같더군요

김민재도 경기 종료 후에 관중석으로 다가가서 진정해달라는 제스쳐를 할 정도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전기쥐
24/09/05 22:41
수정 아이콘
선수들은 잘못이 없어요 감독과 협회가 잘못이죠
아이군
24/09/05 22:43
수정 아이콘
다른 글 댓글에도 적었는데, 한 선수가 이상하면 그 선수 잘못인데, 다 이상하면 감독 잘못이죠...
사이먼도미닉
24/09/06 00:46
수정 아이콘
감독들이 다 이상하다면 그 윗대가리는..
기도비닉
24/09/05 22:43
수정 아이콘
후반부턴 아예 감독샷을 안잡더군요 (끝날 즈음에 한 번 잡히면서 야유)

살다살다 별 꼴을 다 봅니다
밀크티라떼
24/09/05 22:47
수정 아이콘
김민재는 물건 던지지 말아달라고 한 것 같다네요
구급킹
24/09/05 22:53
수정 아이콘
물병던지지말라고..
24/09/05 23:13
수정 아이콘
이거 구라래요
곧미남
24/09/06 10:25
수정 아이콘
어제 레드석 14열에 있었습니다 물건은 정말 티슈 한장도 안던졌습니다.
24/09/05 22:47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나라 문화에서 주장이 저정도 발언한건 거의 감독 비토나 마찬가지..
라이징패스트볼
24/09/05 22:47
수정 아이콘
정몽규가 축협 회장으로 있는 이상 저걸 국대팀이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모욕적이라고 느껴지네요. 경기력과 결과를 떠나서 지금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선수들이 잘못한 것은 없더라도 응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9/05 22:51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손흥민 선수가 탱킹을 해야함?
ChojjAReacH
24/09/05 22:51
수정 아이콘
난데없는 질문에 참 힘들었을텐데 고생이 많네요. 주장자리 참 어렵다.
24/09/05 22:52
수정 아이콘
근데 한편으로 선수들도 고역일텐데 싶더라구요.
그리고 태업하려면 지금이 최고의 기회이기도 하고..
티켓 늘고 3차 예선이라
24/09/05 22:53
수정 아이콘
야유가 선수들에게도 영향이 미치니,
그냥 예매 안하는게 답인듯 합니다.

눈에 띌 정도로 공석을 크게 만들어주는게 최선이에요.
24/09/05 22:54
수정 아이콘
박지성까지 나서서 인터뷰했는데도 얼굴에 철판깔고 새삼 대단
유료도로당
24/09/05 22:56
수정 아이콘
팔레스타인을 홈에서 못 이기는 경기력이면... 진짜 탈락도 불가능하진 않겠는데요?
나머지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 오만이 그렇게까지 만만한 나라는 또 아닐텐데....
내년엔아마독수리
24/09/06 00:04
수정 아이콘
'주어진 상황 속에서 축구하는 것도 선수들의 몫이다'
라는 말에 많은 의미가 들어있는 것 같네요
24/09/06 00:08
수정 아이콘
싫은데
노래하는몽상가
24/09/06 00:24
수정 아이콘
선수들에게 이런 상황에 인터뷰하고 이런저런 말하라는게 되게 고역이겠습니다
이런저런 판단과 말조심 해야하고 그저 운동에만 집중하고 싶지만
여론과 언론 다 지금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응원과 좋은말만 듣기가 어렵죠
그와중에 경기력까지 이모양이니 원 ....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는 있지만 좋은 사람이 될 필요는 없는거같아요
문제가 있다면 할말은 하는 선수들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이쁜 말만 하는거 이럴땐 별로같아요...
공부맨
24/09/06 00:28
수정 아이콘
손흥민과 홍명보가 사이가 안좋아 보입니다
파르셀
24/09/06 06:49
수정 아이콘
손흥민이 말년에 참 고생이 많네요
드러나다
24/09/06 07:30
수정 아이콘
뇌피셜 경기를 뛰는 선수들의 심정이 아래와 같을 것 같아요.

이걸 열심히 뛰어야 하나?
>> 그래도 국대인데 열심히 뛰어야지
>> 하 그래도 그렇지 ..
(이하 무한반복)

그나마 동기부여가 강점으로 평가받는 감독인데 선임과정에서 심각하게 권위가 훼손되었을뿐더러, 그 동기부여방식이 유럽파 국대들에게 잘 먹힐 것 같지도 않습니다.
짐바르도
24/09/06 08:38
수정 아이콘
손흥민은 잘하는데 좀 낙타 같은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착하기만 하달까... 쨀 때 좀 째줘야
shooooting
24/09/06 09:09
수정 아이콘
손흥민 화이팅!!
Primavera
24/09/06 09:51
수정 아이콘
야유 듣기 싫으면 클럽경기만 뛰면 됨. 명보있을땐 국대뛰러 오지마~~~
곧미남
24/09/06 10:25
수정 아이콘
와 어제 그걸 야유로 느낀다니..
24/09/06 10:26
수정 아이콘
분위기가 뒤숭숭하죠. 회사생활 해보시면 알겁니다.
새로운 팀장이 왔는데 그 사람이 실제로 좋고 나쁘고 실력이 어쩌고를 떠나... 그 사람에 대한 안좋은 소문, 발령 과정에서 잡음, 그로 인해 타 부서나 본부에서 거리둠.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일이 손에 안 잡힙니다. 선수들이 대놓고 태업하거나 그러진 않았어도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져 보렸어요.
Rorschach
24/09/06 12:55
수정 아이콘
24/09/06 15:07
수정 아이콘
손흥민 견제용으로 뽑았단 말도 돌 정도니
딱히 사이가 좋을리가 없죠.
홍감독도 그렇다고 안쓸수도 없고
흥민이도 이런 이슈로 국대 은퇴하기도 뭐하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582 [연예] 결국 재평가된 민희진의 메일내용 [85] Leeka9117 24/10/29 9117 0
85581 [연예] 하이브 모니터링 문서 관련 ceo 사과문 [84] 카린7949 24/10/29 7949 0
85580 [스포츠] [온스테인 外] 맨유, 아모림 방출조항 지불 준비 완료 / 양 구단은 거래 마무리 위해 협상 중 [22] 윤석열2818 24/10/29 2818 0
85579 [연예] [트와이스] 나연 [트릭KODE] - 비비지 은하편 [6] 그10번1583 24/10/29 1583 0
85578 [연예] 하이브, ‘아이돌 품평’ 내부보고서 작성자 29일 직위해제 [69] EnergyFlow7215 24/10/29 7215 0
85577 [스포츠] [MLB] 득점을 향한 튼튼신의 전력 질주 [16] 매번같은3625 24/10/29 3625 0
85576 [스포츠] [야구] 부자 최초 코시 마무리 [12] 거룩한황제4089 24/10/29 4089 0
85575 [스포츠] [KBO] 어제 KIA 우승 순간 각 캐스터의 우승콜 [18] 매번같은2982 24/10/29 2982 0
85574 [스포츠] [로마노, AS 등] 비니시우스의 발롱도르 노쇼 경위 [61] EnergyFlow6077 24/10/29 6077 0
85573 [스포츠] [야구] 기아 우승 후 한명재 캐스터의 인스타 스토리 [12] 거룩한황제4312 24/10/29 4312 0
85572 [스포츠] [MLB] 자유인 월드시리즈 3게임 연속 홈런 [21] kapH3643 24/10/29 3643 0
85571 [스포츠] [MLB] 해도 해도 너무한 주드게 씨 [15] kapH3678 24/10/29 3678 0
85570 [스포츠] [야구] 사상 최악의 마무리 정해영 [28] 거룩한황제8047 24/10/29 8047 0
85569 [스포츠] 발롱도르 수상 두고 경쟁했던 로드리 vs 비니시우스 시즌 비교.txt [12] insane3726 24/10/29 3726 0
85568 [스포츠] 비니시우스 포함 레알, 발롱도르 시상식 전원 불참 + 2024 발롱도르 포디움 순위 발표 [61] insane6157 24/10/29 6157 0
85567 [스포츠] 삼성 라이온즈 수고 많았습니다.. [16] 모래반지빵야빵야3451 24/10/29 3451 0
85566 [연예] 결국 하이브쪽 아이돌이 먼저 나서네요.(세븐틴 부승관 인스타) [22] HalfDead8331 24/10/29 8331 0
85565 [연예] [스테이씨] 디지털 싱글 'GPT' M/V Teaser [4] Davi4ever1432 24/10/29 1432 0
85564 [연예] [잡담] 하이브 최대의 잘못 (feat. 챌린지) [11] 에이치블루6410 24/10/29 6410 0
85563 [연예] 지금 보면 다 이해되는 민희진 기자회견 카톡 [44] 아롱이다롱이9430 24/10/28 9430 0
85562 [스포츠] 로드리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거라는 속보가 뜨는 중 [43] 실제상황입니다5272 24/10/28 5272 0
85561 [스포츠] 한국시리즈 MVP: 김선빈 [19] ELESIS3812 24/10/28 3812 0
85560 [스포츠] [KBO] KIA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KS 우승 축하 광고 [5] 키스도사3124 24/10/28 31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