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12 19:41:37
Name 대장군
Link #1 https://www.chosun.com/sports/football/2023/05/09/HW25GCM2RNB6NOXIANFRPMDZ3U
Subject [스포츠] K리그 구단들의 B팀(U-23) 근황
U-23 리그였던 R리그(진행 시기 - 1990년, 2001년 ~ 2019년, 2022년)가 2023년에 참가 희망 구단 부족으로 폐지됬습니다.
https://www.chosun.com/sports/football/2023/05/09/HW25GCM2RNB6NOXIANFRPMDZ3U

2020년부터 프로 B팀은 K4리그에 참가할수 있었습니다.
https://www.kleague.com/news_view.do?seq=8766&orderBy=seq&viewOption=album&page=1

2024년 K리그1에 참가하는 12개 구단들 중에서 오직 3팀만이 K3와 K4 (세미프로리그)에 참가합니다.
K3: 대구B팀
K4: 대전B팀, 전북 B팀

K리그 U22 의무출장 규정이 만들어질때 부터 장기적으로는 프로 B팀으로 이를 대체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원투펀치 방송: 

하지만 오히려 2024년을 기점으로 강원 FC B팀과 부산 아이파크 B팀 (퓨처스)가 해체되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C1Y5As_LZ_X/?utm_source=ig_web_copy_link

최근에 신규 지도자와 유망주 육성에 대한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대부분의 유럽 빅클럽들은 B팀에서 유망주를 키우고 젊은 지도자들에게 기회를 줍니다.
* 바르셀로나 B팀은 수많은 스타 선수들을 배출했습니다: 메시, 부스체크, 사비, 야말
* 맨시티는 유스 판매로만 100M 유로의 수익을 봤습니다.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2471789/Man-City-academy-worth-weight-gold-Pep-Guardiolas-raked-100m-selling-youngsters-summer-10-clubs-graduates-named-Lee-Cardleys-Young-Lions-squad.html?ico=authors_pagination_desktop
*  B팀 감독 출신 유명 감독: 펩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B팀), 텐 하흐 (바이언 B팀), 사비 알론소 (레알 소시에다드 B팀)

하지만 B팀 운영이 망가진 K리그에서 과연 신규 지도자와 유망주들의 육성이 원활할지 매우 의문이 듭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12 19:58
수정 아이콘
와 대구는 그 와중에 K4리그에서 승격해서 K3 가있는 건가요?
갓광래......
24/08/12 20:26
수정 아이콘
B팀 운영보다 신인선수 키우기가 더 효과가 큰걸로 확인되어 강원은 해체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대장군
24/08/12 20:32
수정 아이콘
어린 선수들에게 바로 기회를 줄수 있는 팀들에게는 B팀의 필요성이 적을수 있죠.
주전 선수들이 확고하고 재정 규모가 있는 울산HD나 포항 스틸러스에 B팀이 없는게 아쉽네요.
태바리
24/08/13 11:25
수정 아이콘
포항이 재정 규모가 있지는 않아요. 체계적인 유스와 고효율 스카웃으로 버티고 있어요.
팬들은 못해도 걱정. 잘해도 걱정 입니다. 해 바뀌면 스타팅 절반이상 바뀌거든요.
대장군
24/08/13 12:40
수정 아이콘
머리속에 강팀에 이미지가 박혀서 제가 착각했었네요.
ComeAgain
24/08/12 20:50
수정 아이콘
B팀도 결국은 팀인데, 이를 운용할 인프라가 부족해보였습니다.
강원 B팀 경기 보면 코치 몇 명에, 심지어 서브 선수도 한 둘...
곰성병기
24/08/12 21:58
수정 아이콘
b팀 만들어서 운영할바엔 그냥 임대보내거나 대학 1,2년 뛰다 오는게 싸게먹히죠
지도자육성은 인프라로 해결될거같지도않고 네임밸류높은 선출들이 기회잡기도 편하고 코인도 많은편이라 전반적인 한국사회나 체육계 자체가 변해야 바뀔거같네요
사이먼도미닉
24/08/13 00:11
수정 아이콘
사비 알론소나 펩 과르디올라 같은 감독들도 B팀에서 처음 기회를 받으면서 만개하기 시작했죠

인프라만 잘 갖춰지면 젊은 감독들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키울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케이리그에서도 잘 마련되길 바라네요
24/08/13 13:36
수정 아이콘
R리그 운영할 때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리저브 팀을 운영할만한 요인이 적어 보이긴 합니다.
결국 선수단 규모가 곧 비용과 연결되는 부분이기도 하니까요.
재정이 약한 팀은 약한 팀대로 유망주를 1군에서 키우면 되고, 재정이 좋은 팀은 좋은 팀대로 타 팀의 즉시전력감을 영입하는게
리저브 팀을 운영하면서 유망주 성장 시키는 것 보다 더 비용이 적게 들거라 보거든요. 더군다나 U-22 규정까지 있는 상황이니...
24/08/13 13:59
수정 아이콘
지금 K3, K4 순위 찾아보니 B팀 운영하는 3팀 모두가 하위권이네요.
24/08/14 02:59
수정 아이콘
4부나 3부에서 좋은모습보이는 지도자를 잘 찾아내 좋은자리주는거만 정착하면 b팀이 꼭 아니어도 괜찮기는 할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056 [연예] 흑백요리사 넷플릭스 근황 [24] 아롱이다롱이10175 24/09/26 10175 0
85055 [스포츠] [해축] 카라바오컵 다음 라운드 대진표 [5] 손금불산입5101 24/09/26 5101 0
85054 [스포츠] [해축] 리가 개막 7연승 플릭셀로나.mp4 [11] 손금불산입4554 24/09/26 4554 0
85053 [스포츠] 오타니 50-50 홈런볼 경매에 올라옴.txt [27] insane7620 24/09/26 7620 0
85052 [스포츠] 유인촌 "정몽규 4연임 땐 승인 불허…홍명보? 재선임 절차 밟는 게 공정" [67] 전기쥐9090 24/09/26 9090 0
85051 [스포츠] 국회현안질의에 대한 박문성의 뒷 이야기 몇가지 [17] EnergyFlow7254 24/09/26 7254 0
85050 [스포츠] (KBS스포츠) 이임생이사는 혼자 홍감독을 만나지 않았다.(면담내용공개) [28] 윤석열7138 24/09/26 7138 0
85049 [스포츠] (달수네라이브) 박주호의원이 청문회에서 하지못한말 [20] 윤석열11457 24/09/26 11457 0
85048 [스포츠] 축구 선수들의 파업 가능성(+ 주요 선수 부상 업데이트) [18] 대장군8987 24/09/26 8987 0
85047 [스포츠] [KBO]4위? 5위? 아직 모른다 경우의 수 [11] 아엠포유7786 24/09/25 7786 0
85046 [스포츠] [해축] 라파엘 바란 현역 은퇴 [21] 손금불산입8002 24/09/25 8002 0
85045 [스포츠] 스포츠지 일간지기자들은 홍명보선임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34] leeman11667 24/09/25 11667 0
85044 [연예] "하이브 녹취록"의 계기가 된 기사를 찾았습니다, 저는 기자의 진정성을 의심합니다 [65] 조선제일검13763 24/09/25 13763 0
85043 [스포츠] 김승수 “축구협회, 여론이 잠잠해질 때까지 버티자는 기류 있다” [28] 윤석열9468 24/09/25 9468 0
85042 [스포츠] 다저스 끝내기!! [30] 월터화이트8926 24/09/25 8926 0
85041 [스포츠] [KBO] 후반기 평자책 3점대 국내 선발투수 3명 [35] 손금불산입7313 24/09/25 7313 0
85040 [스포츠] [KBO] 커리어하이 시즌을 새로 찍는 구자욱 [22] 손금불산입7041 24/09/25 7041 0
85039 [스포츠] 2024 NEXON ICONS MATCH 최종 라인업 [7] EnergyFlow5012 24/09/25 5012 0
85038 [스포츠] 강유정 의원, FM2024 홍명보-포옛-바그너 능력치 소개 [24] 윤석열7793 24/09/25 7793 0
85037 [연예] 뉴진스 관련 하이브 직원과의 녹취록을 공개한 기자 [257] EnergyFlow18807 24/09/25 18807 0
85036 [스포츠] [해축] ??? : 쓰리톱 이렇게가 공존이 되요? [14] 손금불산입8008 24/09/25 8008 0
85035 [연예] 흑백요리사 6~7화에 대한 주저리 주저리 [78] Leeka11480 24/09/25 11480 0
85034 [스포츠] [MLB] 출근했으면 빨리 일하라고 독촉하는 저지 56호 [17] kapH6969 24/09/25 69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