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07 23:15:32
Name 김티모
File #1 화면_캡처_2024_08_07_210109.png (225.9 KB), Download : 891
File #2 화면_캡처_2024_08_07_213038.png (231.3 KB), Download : 885
Link #1 월드 아처리 홈페이지
Link #2 https://www.worldarchery.sport/rankings/world-ranking?category=Recurve%20Men
Subject [스포츠] 양궁 세계랭킹 근황




올림픽 성적이 반영된 버전입니다. 랭킹 포인트는 국제대회만 반영하며, 아시안게임 등의 대륙 대회는 포인트는 산정하지만 랭킹에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남자부는 작년~올해 시즌 성적이 기복없이 좋았던 브라질의 다우메이다가 가까스로 1위 수성 성공하면서 상위 순위는 변동 없음. 그 외엔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브래디 엘리슨과 플로리안 운루 선수가 상위로 올라왔습니다. 운루 선수 순위가 크게 오르면서 9위였던 김제덕 선수는 1위 다운된 10위.

다우메이다는 올 초에 열린 실내양궁 그랜드 파이널 베가스 샷에서 작년 1위, 올해 2위한게 1위 수성의 원동력인데요, 한국은 이 시기에 국가대표팀 선발전 및 평가전을 하기 때문에 국대 선수는 참가를 못합니다. 불이익 아닌 불이익이긴 하죠. 아쉬워하실 필요는 없는게 이 베가스 샷 여자부는 한국 LH 양궁팀이 쭉 출전을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LH의 임두나 선수가 작년 2위, 올해 1위를 했는데, 임두나 선수는 베가스 샷  성적으로 랭킹포인트를 얻어 국가대표에 선발 된 적이 없는데도 세계랭킹 6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여자는 월드컵 2회 우승, 올림픽 금메달로 올해 가히 패왕의 포스를 뿜고 있는 임시현 선수가 1위에 복귀. 올림픽 4위의 전훈영 선수가 20위권에서 8위로 올라왔습니다. 은메달의 남수현 선수는 무려 46계단 올라온 1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임시현 선수를 제외한 두 선수는 올해가 첫 대표팀이라 상대적으로 랭크 포인트를 딸 기회가 적었습니다.

국가대표 양궁팀은 10월 19~20일에 멕시코에서 열리는 양궁 월드컵 그랜드 파이널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시즌 월드컵과 광주 세계선수권 재패를 목표로 하는 2025 국가대표팀 선발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올해 올림픽 탓인지 월드컵 그랜드 파이널 일정이 밀리면서 좀 늦었는데 아마 그파가 끝나면 바로 시작해서 내년 4월까지 할 겁니다.

그리고 올해 전국체전 일정이랑 월드컵 그파 일정이 빡빡하게 겹쳐 있어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전국체전 예선탈락하는 소식은 안 볼 지도 모르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타니
24/08/07 23:23
수정 아이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전국체전 예선탈락하는 소식]
이럴 수 있다는 사실이 무서운 한국 양궁
바카스
24/08/07 23:24
수정 아이콘
어짜피 한국은 매대회마다 리셋 후 선발전이라 저 랭킹은 제가 잘 모르지만 누적도 중요해서 의미 크게 없지 않나요?
김티모
24/08/07 23:40
수정 아이콘
저 랭킹은 만 1년간의 국제대회 포인트만 산정하기 때문에, 시즌종료가 되면 지난 1년 누가 제일 잘 했는지의 지표로 기능을 합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랭킹 상위권 선수들은 여자부 랭킹 4위 호라치코바처럼 한국 선수를 너무 일찍 만난게 아니면(...) 대부분 16강까지는 올라온거 보면 객관적인 강함의 지표로 봐도 무리는 없을 듯 해요.

물론 한국선수들은 강채영 선수처럼 작년에 좋은 성적을 내고도 대표팀 떨어져서 랭크에서 밀리는 경우가 있으니 불이익을 많이 보고있는건 사실이죠...
바카스
24/08/07 23:55
수정 아이콘
한국 양궁 협회가 올림픽마다 호성적 찍능 순기능이군요.

팬들 빠심 관리는 힘들듯 하구요.
wish buRn
24/08/07 23:37
수정 아이콘
세계랭킹은 무의미하네요.
결선토너먼트 시드도 예선 성적으로 정하는데
마음속의빛
24/08/07 23:38
수정 아이콘
과거 [김우진] 선수의 인터뷰 내용(살짝 의역)
세계 랭킹은 의미없다.
솔직히 선발전에 참여한 16명 선수들을 세계 대회에 모두 뛰게하면
여기있는 16명이 세계 랭킹 1위부터 모든 랭킹을 차지할 것이다.
엑세리온
24/08/07 23:41
수정 아이콘
남자 1위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는 16강에서 김우진 선수에게 패해서 광탈...
김티모
24/08/08 00:12
수정 아이콘
올림픽 바로 한 달 전 월드컵에서도 개인전 결승에서 김우진 선수와 슛오프 끝에 져서 2위했습니다.
올림픽와서 김우진 컨디션이 워낙 좋아서 지진 않을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편안하게 끝난 크크
매번같은
24/08/07 23:53
수정 아이콘
10월에 양궁 최종 결승전인 전국체전이 열리는군요. 그랜드 파이널이지만 한국 선수만 출장하는 크크. 전국체전 양궁 나오고 싶어하는 외국 선수도 적지 않을듯.
24/08/07 23:5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여기가 바로 전세계 최강을 뽑는 곳이죠.
김티모
24/08/08 00:14
수정 아이콘
올해는 전국체전이 10월 11일~17일이고, 양궁 그파가 19~20일인데, 국대 선수들이 전국체전 참가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전국체전 광탈하고 그파가서 우승해오면 이것도 빅재미이긴 할텐데...
VictoryFood
24/08/07 23:58
수정 아이콘
올림픽 금메달의 점수가 100점이고 월드컵 금메달의 점수가 80이던데 좀 더 차이가 나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이시하라사토미
24/08/08 01:49
수정 아이콘
전국체전 금메달 점수를 1000점으로(?)
쩌글링
24/08/08 04:50
수정 아이콘
건방진 미국놈들 처럼 전국 체전을 일단 월드시리즈라고 이름을 바꿔야...
지니팅커벨여행
24/08/08 07:34
수정 아이콘
전국이라는 말 자체가 전 세계 온 나라를 뜻하는 거 아닙니까? 크크크크
세게에서 양궁으로 날고 뛴다는 선수들은 모두 전국체전 가서 검증 받아야죠
Underwater
24/08/08 08:31
수정 아이콘
그럴려면 각 광역시/특별시/도 팀에 외국인 등록이 가능해야 합니다
24/08/08 08:44
수정 아이콘
너 올림픽 양궁이 뭔지는 아냐?

알지. 한국선수들하고 선발전 없이 국대 뽑힌 선수들이 모여 순위 매기는 대회.
너 내가 전국체전 예선 뛸 때 앞에 몇명 있었는지 아냐? 넌 나한테 안돼.
24/08/08 09:22
수정 아이콘
올해 양궁 선발전 막판에 아쉽게 떨어진 네임드 리스트
남 : 구본찬(리우 올림픽 2관왕-_-..), 오진혁(런던, 도쿄올림픽 2관왕)
여 : 강채영, 최미선(리우,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다소미(아시안게임 2관왕)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876 [스포츠] 국대감독 홍명보 2기 감상 [18] 주먹쥐고휘둘러9303 24/09/13 9303 0
84875 [연예]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 재선임 위한 가처분 신청 [62] insane13696 24/09/13 13696 0
84874 [연예] 김재중 소속사 신인걸그룹 SAY MY NAME 마지막멤버는 혼다히토미가 맞았다 [49] 아롱이다롱이8841 24/09/13 8841 0
84873 [연예] 베테랑2 대전 광주 무대인사 일정 [14] SAS Tony Parker 5558 24/09/13 5558 0
84872 [스포츠] [연예] 유퀴즈 출연한 제시 린가드 [6] Croove5773 24/09/13 5773 0
84871 [스포츠] [MLB] 8월 말부터 엄청난 하락세를 겪고 있는 애런 저지 [18] kapH7119 24/09/13 7119 0
84870 [스포츠] ‘손흥민 의존’ 지적에 발끈한 홍명보…“전술이 완벽했다” [80] 윤석열10963 24/09/13 10963 0
84869 [연예] 방송사별 추석 영화 편성 [23] Neanderthal6377 24/09/13 6377 0
84868 [연예] 역대급으로 치열했다는 이번 골때녀 (스샷 다수) [31] 빵pro점쟁이7250 24/09/13 7250 0
84867 [연예] [르세라핌] 2024 MTV VMA 무대 영상 모음 / 엠카 무대 및 다른 영상 [22] Davi4ever6949 24/09/13 6949 0
84866 [연예] [트와이스] 예능에서도 열일한 쯔위 여러 영상 모음 [8] Davi4ever6612 24/09/12 6612 0
84865 [스포츠] [KBO] 첫 단추를 잘 꿰면 잘하는 롯데 [23] 손금불산입9497 24/09/12 9497 0
84864 [스포츠] [해축] 아스날, 아르테타와 2027년까지 재계약 [11] 손금불산입6445 24/09/12 6445 0
84863 [스포츠] [배드민턴] 안세영이 쏘아올린 작은 공 [37] Croove14582 24/09/12 14582 0
84862 [연예] 뉴진스 신뢰논란, 아일릿 매니저와 '인사 논란' 있던 6월로 거슬러가나? [113] 조선제일검16585 24/09/12 16585 0
84860 [스포츠] 손준호 기자회견 이후 돌아가는 모양새가 심상치 않네요 [45] Liberalist12997 24/09/12 12997 0
84859 [스포츠] [KBO]프리미어12 예비 명단 발표 [55] LG우승7614 24/09/12 7614 0
84858 [연예] 뉴진스가 25일을 데드라인으로 못박은 이유에 대한 추정 [231] 조선제일검20272 24/09/12 20272 0
84857 [연예] 시그니처 지원 졸업사진.JPG [17] insane11978 24/09/12 11978 0
84856 [스포츠] 2026 월드컵 남미 예선 9월 경기 결과 [7] nearby6134 24/09/12 6134 0
84855 [스포츠] [MLB] 오타니 47호 홈런 + 48번째 도루 추가 [54] kapH10129 24/09/12 10129 0
84854 [스포츠] Road to 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의 초반 2경기 결과 [15] 에이치블루6152 24/09/12 6152 0
84853 [스포츠] 바둑 / 이창호와 신진서의 대결에서 이창호 커리어 사상 첫 무승부 [8] 물맛이좋아요6464 24/09/12 64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