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07 01:54:26
Name v.Serum
File #1 한국여자양궁.jpg (110.9 KB), Download : 718
Link #1 네이버 검색
Subject [올림픽]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의 역사 (수정됨)


(개인전의 역사가 아닌 단체의 역사입니다  . 개인의 역사는 84년 여자 양궁의 서향순 선수가 한국 양궁 최초의 금메달리스트라네요)

빨간 체크는 개인전 금메달이며 노란 음영은 연속출전입니다

대한민국 대표로 올림픽 3회 참가는 유일무이 레전드 그 위의 레전드 김수녕 선수 뿐인데

무려 1988, 1992 두대회 참가하여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 3개를 줍줍하시고

94년 은퇴후 아이 둘을 키우시다가 1999년 복귀해 , 선발전 1위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참가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개인전 동메달)

기보배선수 이후로 올림픽 두 대회 연속 출전은 안나오고 있는데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니 참 선수들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봐온 올림픽 중에는 퍼펙트 텐으로 카메라를 두대나 파괴시킨  김경욱선수의 임팩트가

가장 강렬했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07 07:14
수정 아이콘
김수녕 윤미진 박성현 기보배 등등
진짜 쉬어갈 타선이 없네요

임시현도 대단하지만 다음올림픽때 또 나와야 될듯
체크카드
24/08/07 07:30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d6uY-fk8VRk?si=Eys2QHRNzHd9jaWf
시간 나실때 한번 봐보세요
파리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 KBS다큐입니다
도쿄 올림픽 국대 3명이 선발 8인에도 못 들만큼 치열합니다
파르셀
24/08/07 08:51
수정 아이콘
전 대회 금메달 리스트도 후보에도 못 들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지만 그 과정이 공정하기에 선수들도 넘어가는거 같더군요

그런 공정함이 양궁 대회의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가장 없는 것 중 하나가 공정과 신뢰인데 양궁협회는 그걸 모두 가지고 있죠
크림샴푸
24/08/07 08:56
수정 아이콘
2연속 금메달 정도는 해야 해설도 할 수 있는 나라
기도비닉
24/08/07 09:53
수정 아이콘
08 베이징 올림픽때 박성현 현 해설이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 선수랑 붙었는데

대륙 관중들이 슛할때 소리치고 호루라기 불고
대환장 파티였죠 결국 은메달

그때 이후로 소음훈련 한 걸로 압니다
스마스마
24/08/07 10:29
수정 아이콘
수녕이 누님 제외하면 2번 출전이 최대치네요.
안산 조차 이번에 탈락했을 정도이니...

2008년 개인전 은메달 땄을 때 정말 분이 안 풀릴 정도로 화가 난 기억이 있네요. 흠
드라고나
24/08/07 10:30
수정 아이콘
한국 양궁 최고의 전설은 무에서 유를 만든 한국 양궁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최초의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김진호 선수죠.

김수녕이 대단한 선수인 건 틀림없지만 한국 양궁을 만든 사람이 김진호입니다. 김진호의 엄청난 활약에 한국에서 양궁 붐이 일면서 한국 양궁의 역사가 만들어졌으니
24/08/07 12:40
수정 아이콘
다큐를 보니까 정말 대단한분이네요 .. 78년 아시안게임에 나무활을 가지고 가셨다고 ..
손꾸랔
24/08/07 20:23
수정 아이콘
전성기인 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이 보이코트된게 통탄할 일이었죠
아카데미
24/08/07 10:32
수정 아이콘
이번 파리 멤버들도 전부 다음 올림픽 못 가더라도 놀랍지가 않겠군여
애플프리터
24/08/07 11:08
수정 아이콘
메인 이미지에 이름정도는 교정을 좀... 이번 골드 임시현입니다.
꿈트리
24/08/07 11:18
수정 아이콘
어쩐지 임도헌 선수같이 남자에게 붙이는 글자인데라고 생각했네요.
24/08/07 12:21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합니다 퍼오다보니 실수가 있었네요 ㅠㅠ
포졸작곡가
24/08/07 17:14
수정 아이콘
과녁 중앙 렌즈를 두 번이나 부셔먹은
김경욱도 다음 예선전을 못 뚫고 반짝.....크크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262 [스포츠] [KBO] 사구 다이노스, 볼넷 트윈스, 애니콜 랜더스 [29] 손금불산입4856 24/08/07 4856 0
84261 [연예] BTS 슈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152] 롤격발매기원13531 24/08/07 13531 0
84260 [스포츠] 배드민턴협회장 “안세영과 갈등 없어…오후에 보도자료 배포할 것” [55] EnergyFlow10620 24/08/07 10620 0
84259 [스포츠] [KBO] 한화 정상화의 신 [76] 갓기태8106 24/08/07 8106 0
84258 [스포츠] 실체없는 MIK를 설명하는 홍명보 국가대표감독 [33] 윤석열7088 24/08/07 7088 0
84257 [스포츠] 정몽규 축구협회장, 올림픽 열리는 파리서 FIFA 회장 만났다 [34] 아비치7901 24/08/07 7901 0
84256 [올림픽]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의 역사 [14] v.Serum6082 24/08/07 6082 0
84255 [연예] 유니스 '너만 몰라 (Curious)' M/V [3] Davi4ever4424 24/08/06 4424 0
84254 [올림픽] 사격연맹 리빌딩 주역 인터뷰(feat. 이은철) [16] Croove8522 24/08/06 8522 0
84253 [스포츠] ??? : 아 알았다고~ 따면 되잖아! (feat. 사격 금메달 반효진) [15] 덴드로븀12673 24/08/06 12673 0
84252 [스포츠] 한한한만두를 능가하는 기록이 세워지려고 하는 MLB [35] EnergyFlow11237 24/08/06 11237 0
84251 [스포츠] KBO 일요일,공휴일 경기 18시 시작으로 조정(고척 제외) [27] SAS Tony Parker 7274 24/08/06 7274 0
84250 [스포츠] [MLB] 오타니 34호 홈런 [9] kapH6225 24/08/06 6225 0
84249 [스포츠] 딥페이크가 아니어서 당황스러운 해리 케인의 한의학 사랑 [24] 매번같은10220 24/08/06 10220 0
84248 [스포츠] 올해 푸스카스상 강력한 1순위 후보 2개의 골 [28] 매번같은6228 24/08/06 6228 0
84247 [스포츠] [KBO] 이번 시즌 포수 골든글러브 3파전 [20] 손금불산입5171 24/08/06 5171 0
84246 [연예] [아이브] 추석엔 유진이가 고른 동원참치지(광고주의) [4] VictoryFood4801 24/08/06 4801 0
84245 [스포츠] [KBO] 꼴찌팀 다승왕에 도전하는 헤이수스 [17] 손금불산입4263 24/08/06 4263 0
84244 [올림픽] 올림픽 3관왕의 위엄 [17] Croove5832 24/08/06 5832 0
84243 [연예] 에어로스미스 은퇴 [22] insane7485 24/08/06 7485 0
84242 [스포츠] 은메달 딴 '병장' 조영재 “병역특례? 만기 전역할 것” [24] insane8484 24/08/06 8484 0
84241 [연예] 어제 뉴스룸에 나온 유승호(30세) [44] EnergyFlow9407 24/08/06 9407 0
84239 [연예] [아이유] 2024 월드투어 앵콜 콘서트 일정 발표 (9월 21일, 22일 상암) [19] Davi4ever5928 24/08/06 59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