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7/30 09:17:49
Name 及時雨
File #1 1722298022089.jpg (22.9 KB), Download : 567
File #2 1722298029969.jpg (25.3 KB), Download : 562
Link #1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01/0014839529
Subject [스포츠] 장신 공격수 이영준, 스위스 그라스호퍼 입단…2028년까지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01/0014839529
https://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7235

FIFA U-20 월드컵, AFC U-23 아시안컵 등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기대를 받고 있는 수원 FC의 이영준이 스위스 슈퍼리그의 그라스호퍼 취리히로 이적합니다.
앞서 지난 7월 15일 김천 상무에서 전역하며 병역 의무를 다했는데, 셀틱 FC을 거쳐 KRC 헹크로 이적한 오현규의 선례를 이어가게 되었네요.
21세 이하 선수 기준으로는 상당한 이적료와 셀온 조건 등이 달려있다고 하니, 스위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라스호퍼 취리히는 우리에게 과거 정상빈 선수가 1시즌 반 동안 몸 담았던 팀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 이적한 뒤 위성구단인 그라스호퍼로 임대되었는데, 부상과 적은 기회로 인해 선수 개인에게는 꽤 아쉬운 기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중국계 구단주가 마구잡이로 유망주를 임대해와서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온 단장은 과거 아우구스부르크 시절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 등을 영입했던 스테판 슈바르츠라서 기대해볼만하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그라스호퍼는 지난 시즌 12개 팀이 참가하는 스위스 슈퍼리그에서 11위에 그치며 강등 플레이오프까지 갔다 겨우 살아남았습니다.
49실점으로 수비는 나쁘지 않았지만, 41득점에 불과한 팀 공격력이 발목을 잡았기에 이영준이 활약한다면 주전을 확보할 가능성도 높아 보이네요.
이미 시즌을 시작한 현재는 2경기에서 1무 1패로 리그 9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30 09:34
수정 아이콘
아시안컵때 진짜 잘하던데 잘됐으면 좋겠네요.
척척석사
24/07/30 09:34
수정 아이콘
키큰 앰비션 같네용
축하축하
윤니에스타
24/07/30 09:49
수정 아이콘
저 스위스리그가 어느 정도 머물면 취업 비자가 나오지 않나요? 빅리그 빌드업 좋네요. 이번 여름 K리그 출신 유망주들 이적이 많은데 썰도 엄청 많더라고요. 한국 축구가 지금 홍명보 논란으로 시끄러운데 유망주들은 역대급인 것 같다는.
及時雨
24/07/30 09:58
수정 아이콘
과거 박주호가 스위스 리그를 거쳐서 독일 무대에서 활약했던 게 좋은 사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니에스타
24/07/30 10:25
수정 아이콘
지금 정호연, 송민규, 윤도영 다 링크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일본보다 약간 늦긴 했지만 우리나라도 이제 해외파로 국대 전체를 꾸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웃집개발자
24/07/30 11:38
수정 아이콘
진짜 앰비션상이네
사이먼도미닉
24/07/30 14:31
수정 아이콘
저도 케이리그와 수준이 비슷한 유럽 중소리그부터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는 게 선수로써 스텝업 하기에 좋은 길 같습니다

바로 유럽에 가면 언어도 배워야 하고 적응하기 어려울텐데 아무래도 축구 실력이라도 여유롭게 보여줄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게 나아보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329 [올림픽] 방금 올림픽 역사를 새로 쓴 시판 하산 선수 [11] Neanderthal10139 24/08/11 10139 0
84328 [스포츠] 2023 작년 양궁 전국체전 대진표/결과 [16] Croove9917 24/08/11 9917 0
84327 [스포츠] 손연재 근황.JPG [14] insane14387 24/08/11 14387 0
84326 [스포츠] [MLB] 근 두달만에 생존신고하시는 튼튼신 [4] kapH7745 24/08/11 7745 0
84325 [스포츠] [EPL] 로마노: 마즈라위, 데리흐트 to 맨유, 완비사카 to 웨스트햄, here we go! [11] kapH7252 24/08/11 7252 0
84324 [스포츠] 파리 올림픽 농구 금메달 MVP.jpg [53] 굿럭감사12235 24/08/11 12235 0
84323 [올림픽] [농구] 추격당하는 미국을 구하러 커리가 간다.mp4 (+하이라이트 영상) [24] Davi4ever8080 24/08/11 8080 0
84322 [올림픽] 위기의 USA를 구하러 커리가 간다~~~.gif (용량주의) [13] SKY927612 24/08/11 7612 0
84321 [스포츠] kbo 최초 50-50에 도전하는 두산 발야구 [4] 서귀포스포츠클럽7228 24/08/11 7228 0
84320 [스포츠] [해축] 토트넘 솔랑케 영입 오피셜 [3] 어강됴리6963 24/08/10 6963 0
84319 [올림픽] ??: 사실 개쫄려 있었음 [7] 우스타11668 24/08/10 11668 0
84318 [올림픽] 8/10(토) 오늘의 올림픽 일정(거의 마지막 일정) [44] Croove11134 24/08/10 11134 0
84317 [스포츠] 오늘 23시 잉글리시 커뮤니티 실드 쿠팡플레이 단독 중계 맨체스터 더비 [10] SAS Tony Parker 8263 24/08/10 8263 0
84316 [스포츠] [MLB] 오타니 35호 주말 점심콜 [6] kapH7922 24/08/10 7922 0
84315 [스포츠] [KBO] 선발 10승을 달성한 국내 선발투수 3명 [25] 손금불산입8921 24/08/10 8921 0
84314 [스포츠] [해축] 다비드 데헤아를 영입한 피오렌티나 [2] kapH6800 24/08/10 6800 0
84313 [올림픽] 중국에서 인기인이 된 황위팅(사격선수) [7] Croove10821 24/08/10 10821 0
84312 [올림픽] 남/여 400m 계주 결승전 [10] Croove7447 24/08/10 7447 0
84311 [스포츠] 현재 벌어지고있는 올림픽 축구 결승전 [24] v.Serum11463 24/08/10 11463 0
84310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31] SKY929300 24/08/09 9300 0
84309 [스포츠] 제가 비니시우스 선수를 별로 안 좋아하는 이유 [49] pecotek10956 24/08/09 10956 0
84308 [스포츠] [해축] (오피셜) 바르셀로나, 다니 올모 영입 [8] Davi4ever6450 24/08/09 6450 0
84307 [스포츠] [K리그] 작년/올해 26라운드 순위 [12] TheZone5880 24/08/09 588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