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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4 12:58
문체부가 쉽게 끝낼 마음이 없다는 전제하에 대한민국을 좌지우지 하는 수준의 재벌이 아닌 정몽규 회장이 과연 버틸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명분 싸움도 안 되고, 정몽준 전 회장을 문체부가 안 건드린다면 딱히 도움 받을 곳도 없어 보이는데...
24/07/24 13:16
인촌이형도 인촌이형인데 미란이누나도 봐야죠.
운동선수 출신 차관이라 이문제에 많이 관여할거라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자기 파트고 오히려 차관이 실무는 더 하거든요. 장관이야 원래 방패막이 해주고 지원해주는 자리기도 하고요.
24/07/24 15:08
본인은 비인기 종목출신이라 분명 여러가지 설움이나 애환을 겪었을테고 그럼에도 그 분야에서 GOAT 찍어본 사람인지라,
빵빵한 지원과 관중과 선수풀을 가진 대한민국 최고 인기 스포츠(축구)를 이 지경(?)으로 운영하는 협회꼴을 보고, 분노의 괴력을 발휘할지도....
24/07/24 13:5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47040?sid=102
[장미란 “축구협 반발? 잘못한 일 없다면 그럴 일 없지 않나”] 2024.07.18.
24/07/24 14:00
이거 껀수 확실히 잡아야죠. 정관 위반하면서 각종 절차 날치기 한 거는 물론, 공식적인 정보공개청구 민원에 당시 이사회 안건문으로 무마하려는 모습( https://www.fmkorea.com/5664633312 )도 사실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규정 위반으로 볼 소지가 크거든요.
24/07/24 15:00
공조직에 몸담고 있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문체부야 감사만해도 공명정대한 이미지 챙길수 있으니 감사여는 것에만 집중하고 결과는 축협이랑 좋게좋게 넘어가는 식으로 넘어가는 결과가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엄중경고로 마무리되겠죠.
24/07/24 15:23
요새 축구협회가 부쩍 보도자료내며 언플하는거 보면,
살짝 발등에 불이 떨어지긴 한 것 같긴 합니다. 원래라면 시끄럽건 말건 개무시하고 알빠노 했을텐데 말이죠.
24/07/24 16:40
예전에 야알못 의원들의 야구대표팀 청문회처럼
문체부가 축협보다 더 무능할지도 모른다는 시나리오도있기때문에 감사열릴때까진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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