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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0 19:01
글쓴분께서 '예능이긴 하지만' 이라는 단서를 다셨듯이, 이런 류의 프로그램을 어떤 스탠스로 봐야할지 저는 잘 모르겠더군요. 예능이지만 앞에 '리얼' 을 붙여서 뜨거운 아아 같은 단어를 만들어버리니, 항상 어디까지가 리얼이고 어디서부터가 예능인지를 생각하게되서요. 저 손님들은 '리얼' 일까요? 서빙이 늦어지면 '리얼'하게 화를 낼까요? 뭐 이런거 말이죠.
24/07/20 19:13
장사 과정은 반은리얼, 반은 예능으로 보시면 될거 같아요
그리고 이전시즌은 모르겠는데 이번 시즌의 손님 자체는 100% 리얼 입니다. 자리 없어서 돌려 보내는 손님이 식사하고 가는 손님보다 훨신 많습니다. 위에 반은 예능 이라고 얘기한 이유가 손님의 태도 부분 일텐데 메뉴판 첫페이지에 명시되어 있는 문구가 "이 식당은 한국 TV쇼에서 하는 식당이고 이 식당의 모든것은 촬영되고 있습니다. 추후 TV쇼에 나갈예정 그리고 전문 요리사가 아니라 한국 연예인이 조리하고 있어 메뉴가 다소 늦게 나오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대충 요렇게 적혀 있습니다.
24/07/20 19:21
상세하게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했던건 그 식사를 못하고 돌아가는 손님들이 그런 역할을 수행해서 가게가 붐비는 상황을 연출하도록 투입된 엑스트라가 아닐까 하는.. 그런 부분입니다. 그 손님들이 엑스트라가 아니라 진짜 손님이라고 확신하신 어떤 단서가 있나요? Croove님 답글에 반론하려는건 아니고 순수하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24/07/20 21:49
손님은 리얼이겠지만 그 손님들이 자신의 식사를 어느 정도 예능으로 생각하고 오는걸거라서 진짜 리얼 식당에서와 다르게 반응을 할거 같습니다. 결국 예능으로 봐도 지장이 없다는거죠.
24/07/21 13:32
자기가 촬영된다는걸 아는 리얼한 손님이겠군요.
사실 진짜 리얼일수는 절대 없으니 이정도면 리얼 인정해줘도 될듯요. 다만 그 결과물이 노잼이라고 판단될때 엑스트라를 집어넣기도 할까? 하는 추가 의문이 들기는 하네요.
24/07/20 19:07
고민시 평이 좋아서 어제 잠깐 보긴 했는데 중국인으로 보이는 손님들이 엄청 많더군요
다음주 줄서는거보면 이쪽도 다 중국인인거 같은데 여기 무슨 차이나타운이라도 있는걸까요?
24/07/20 19:12
이게 프랩이 길어서 브레이크 타임을 줄일수가 있는지를 모르겠네요,
꼬리곰탕이 3시간은 끓여야되는거라 거의 한계까지 줄인 브레이크 타임이었던거같은데요.
24/07/20 19:49
예능으로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아쉬움이 조금 있는 상황인데요
진지하게 보면 충분히 줄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닥친 문제를(점심때 매우 많은 인원을 자리없다고 저녁에 오라고 보냈는데 워크인 손님과 이 인원들이 겹쳐서 난리남)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네요 출연진에 백종원이 있었다면 테이블을 늘리고 메뉴 준비를 더 많이 했을거 같긴한데요 흐흐;;
24/07/20 21:18
윤식당 시리즈 매우 재미있게 봤는데 장사천재 백종원, 이연복씨 한국인의 식판 보고 나니까 서진이네에 대한 흥미가 많이 식었습니다. 안 그래도 서진이네 1은 너무 루즈해서 거의 안 찾아보기도 했구요.
24/07/20 22:44
윤식당 스페인편 제일 재미있게 봤고. 서진이네 시즌1은 보다 말았습니다. 이번 시즌2도 초반은 반강제로 보기 시작했는데. 고민시양 때문인지, 미어터지는 식당 때문인지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헌데,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이번주부터 본방 사수중입니다.
24/07/20 23:20
일머리 있고, 열심히 하는 직원이 한명 들어와서 좀 루즈함이 줄기는 했는데, 여전히 리얼리티 보다는 힐링 예능쪽인 것도 같고, 손님들이나 주변과의 소통 같은 부분의 재미도 보강되면 좋을 것 같고 그렇습니다.
24/07/20 20:23
크 재미나게 보는 프로그램이 스연계에 자주 나오니 반갑네요. 그만큼 인기 있다는 얘기겠죠..??
멕시코편이랑 같이 연결해서 보면 그냥 재미로 볼만한거 같아요. 파리 날리던 가게에서 장소 바꿨다고 웨이팅이라뇨?? 흐흐흐
24/07/20 21:13
멕시코편은 진짜 설렁 설렁이라서 욕을 좀 먹었는데 이번엔 진짜 빡세게 굴리더군요. 난 이런게 재미있습니다. '비행기 타고 가요'도 그래서 재미있었는데 시즌 3 안하나....
24/07/21 01:29
예능은 예능이고 ...
진짜로하면 버틸수있는 연예인은 정말 한줌일껍니다. 출연만으로 대기업 후원에 ppl 빠방해서 주방 내부환경 조성 가능할정도거나, 정말 바닥부터 올라와서 악조건 경험이 많거나 아니면 그냥 진짜 하는게 재미있는 분 .... ?
24/07/21 06:26
서진이네1 멕시코편 진짜 자영업 하루이틀하고 오픈 마감도 지멋대로 잠깐 일하고 뭐 역대 콘서트보다 힘들다는둥 자영업 하는사람들 무시하는거 같아서(백종원 프로그램이랑 비교를 안할수가 없음.. 영업, 가게운영에 대한 마인드가 아예 바닥수준) 안보다가 2는 다르다고해서 볼라했는데..... 역시나인가요 ㅠㅠ...
24/07/21 08:48
사람이 안하던 일을하면 당연히 쉽게 지치긴 하죠. 그래도 장사천재 백종원과 비교해보면 한심한 수준이긴 합니다. 저도 자영업 경험이 있는데, 자기돈 투자해서 장사한다고 생각하면 절대 저렇게 못하죠.
24/07/21 13:18
시즌1은 단군이 평가한거랑 같은 맘이라 보자마자 접었고
시즌2는 그래도 고민시 열심히 하는거 이뻐보여서 좀 보다가 다시 접었네요. 아무래도 백종원 예능인 백사장과 백패커 보다가 이거 보니 애들 장난 같아서 솔직히 몰입이 잘 안되네요. 위기 사항에 백종원이 뚝딱뚝딱 해결하는거 보는맛이랑 출연진들 똑부러지게 일 잘하는걸 선호하는데 서진이네는 영 맛이 안나기도 하고 나영석 예능 특유의 루즈함도 저에게는 영 별로였네요
24/07/21 21:17
타겟층이 누구냐에 따라 호불호가 싹 갈리는 게
애들 소꿉장난 하냐 싶은 모습이긴 한데 출연진들도 그냥 예능하는 거니까 그런갑다 하는거지 힐링이냐 장사냐 지난 시즌은 그냥 비틱 힐링 예능이었고 이번은 그나마 고민시 영입으로 활로를 모색했지만 딱 그거뿐이니 제작진들이 노선을 좀 확실히 잡아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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