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01&aid=0009334884

CNBC 기자가 트위터에서 ['선수들이 만장일치로 올해 백악관 방문은 하지 않기로 정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구단측은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았는데 아직은 대답할 수 없다고 한발 뺏다고 하네요.
우승하자마자 백악관을 바로 가는게 아니라 몇개월 지나서 가기 때문에
만약 초대가 온다면 그 때 다시 상의해 볼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감독 스티브 커와 일부 선수들이 지난 미국 대선 기간동안 힐러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거나 트럼프에 대한 비호감을 공개적으로 나타냈기 때문에
선수들 사이에서 이런 결정이 내려진 사실이 기자를 통해서 흘러나온거 같습니다.
하지만 구단이야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에 아직 위 사실을 컨펌 해주지는 안는거 같고요.

흑인의 파워가 훨씬 강한 NBA이기에 트럼프가 있는 백악관에 초대되는걸 싫어하는게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이렇게 되면 트럼프도 아예 초대하지도 않을거 같습니다.
혹시나 초대했는데 민망한 거절을 당하는 것도 쪽팔릴테니까요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