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아

양현종 - 올해 우승하면 통산 11번째 우승이다.
11명이 축승회 때 걸그룹 댄스가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


2.엔씨

손시헌 -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필요없다.
올해 우승하면 2018년 개막전 입장권을 전부 쏘겠다.


3.두산

김재호 - 공약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못헀지만,
우승하면 1시간 동안 그라운드가 클럽이 되도록 하겠다.
팬들과 함께 즐기겠다.


4.엘지

류제국 - 그 분이 적토마를 타고 달리시는 것만한 공약이 없다.


5.넥센

서건창 - 지난해 말한 것만큼 신선한 것이 없다.
우승을 한다면 책임지고 고척 스카이돔에서 번지 점프를 하겠다


6.SK

박정권 - 상의를 못했는데,
우승하면 겨울 바다에 단체로 입수해 사진을 찍겠다.


7.롯데

이대호 - 우승하면 부산 전체가 눈물바다가 될 것이다.
공약이 따로 필요없다.
야구장에 오신 분들과 함께 울면서 밤새 이야기하고 싶다


8.한화

이용규 - 팬들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
올해 응원가가 새로 나왔는데 우승하면 마운드에 올라가
팬들과 함께 응원가를 부르겠다.


9.KT

박경수 - 우리 팀이 5강 안에 든다면 시즌이 끝나는 날
팬 100명과의 만찬을 준비하겠다.


10.삼성

김상수 - 이승엽 선배님을 모시고 번지점프를 할 것.